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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 안 죽었네. 배신자 새끼야." P "배신자? 누구냐 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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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7, 2017 21:23에 작성됨.

P “‘하늘’이 질 때? 무슨 의미야?”
츠키요 “너희가 보는 하늘은 이제 없다는 거다.” 푸슉
히나타 “우씨, 그냥 순순히 당하면 좋았을 걸. 괜히 이거까지 쓰게 하고...” 푸슉
쿠모이 “....” 푸슉
야가미 “뭐여, 저거. 마약이가?”
류 “아드레날린 아냐? 각성제거나.”
P “어찌 됐든, 일단 치죠.” 슈웅
쿠모이 “난... 더러워 졌다.” 꽈악
P ‘무... 무슨 악력이 이리 쎄?’
P “그걸... 이제야 알았냐!” 파악
쿠모이 “이제 더러워질 것을 신경 쓸 필요 없다.” 부웅 부웅
P “이 새끼. 뭔 소릴 하는 거야?” 타닥

 

히나타 “아저씨.” 타박
류 “아... 거참. 아저씨 아니라니까!” 버럭
히나타 “이제 술래가 바뀔 차례야.” 스윽
류 “?!”
류 ‘잔상이냐... 가뜩이나 재빠른 놈이. 성가시게 됐네.’ 타다닥

 

츠키요 “왜 기다리는 거지?” 철컥
야가미 “음? 딱히. 내는 별로 신경 안 쓴다. 그래, 끝났나?” 스릉
츠키요 “그런 자만심이 너를 죽일 거다.” 탕

 

P “어이, 덩치! 갑자기 분위기 바뀐 거 같다?” 샤샥
쿠모이 “ ....” 부웅
P ‘저거 스치기만 해도... 출근은 무리겠지.’
쿠모이 “검정에....” 중얼 중얼
P “응? 검정이 뭐라고?”
쿠모이 “검정에 색이 섞여도 검을 뿐.” 콰과광
P “안타깝게도 흰색을 섞으면 회색이거든!” 슈왁
쿠모이 “?!” 팔 잘림
P “오랜만이라 어색하네...” 촤악
쿠모이 “크으라라라ㅡ!!” 부글 부글
P “우엑... 뭐야 저거.” 경악
쿠모이 “후욱... 후욱....” 팔 재생
P ‘하... X됐네....’
쿠모이 “크아!” 투쾅
P “쯧.” 파캉
P ‘아깐 손으로 칼을 부시더구만, 이제 아예 가루로 만들어 버리네.’ 스릉
P “여기 널린 칼이 먼저 동나나... 네 그 능력이 먼저 끝나나 한 번 대보자고!” 파앗

 

히나타 “왜 그래, 아저씨?” 파밧
류 “아니... 솔직히 어지러워서. 그만 돌아주지 않을래?” 슈왁
히나타 “아니지... 아니라고. 아저씨. 술래는 나니까.” 중얼
류 “앙? 뭐라고?”
히나타 “아저씨는 도망치거나 죽거나. 양자택일 이라고!” 샤샥
류 “쯧.” 챙챙
류 ‘와이어... 도망이라 해도, 움직이면 베이겠구먼.’
히나타 “체크메이트라고. 아저씨!” 샤악
류 “오냐... 와라!” 스릉

 

야가미 “쿨럭. 무슨 장난인지는 몰라도...” 주르륵
야가미 “기분이 뭐 같구먼.”
츠키요 “이제 자신의 자만심을 알겠는가? 그 다리로는 서있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군.” 철컥
야가미 ‘분명 날라온 총알은 쳐냈는디, 뒤에서 한 발이 더. 총성은 한 번인디...’
야가미 “눈치도 못 채게 빠르게 두 발이가.” 퉷
츠키요 “호오. 의외로 머리에 회전이 빠르군. 허나...” 탕
츠키요 “그 다리로는 피할 수 없지.”
야가미 “확실히 피할 수 없제... 근디.” 스릉
야가미 “안 맞을 수는 있제.” 찰칵
츠키요 “...”
츠키요 ‘내 총을 이해했군. 첫 발을 갈라 뒤에서 오는 총알을 맞추다니. 인간의 범주를 넘었군.’
야가미 “총은 좀 맞았거든. 쪼까 알겠드라고.”
츠키요 “허나 다음은 없다.” 철컥

 

쿠과광ㅡ!!!!

 

츠키요 “음? 쿠... 쿠모이!”
쿠모이 “우욱....” 꿈틀 꿈틀
P “후아.... 힘드네. 가뜩이나 어깨에 부상인데.”
야가미 “화려하게도 오네...”
P “아, 형님. 칼 몇 개 부셨습니다.” 씨익
야가미 “내 나중에 청부 할기라.” 씨익

 

히나타 “츠키요 형...”
츠키요 “히나타!”
류 “아오! 죽겠다. 얌마, 움직이지 마. 모가지 떨어지기 싫으면.” 후우

 

??? “이런, 이런. 아직도 끝을 못 낸 건가. 이 불량품 놈들!”
P “... 설마.”
야가미 “잊을 수 없는 목소리구마.”
류 “살아있었냐? 토라.” 후우우
토라 “이 몸, 아직 죽기는 이르다고 하늘이 말하더군! 크하하하!.”
류 “죽다 살아나니 개소리나 짓거리는 구나.”
토라 “으음? 이거,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네. 시라즈키.”
P “두 번 다신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토라.” 으득
토라 “하핫! 네 덕에 나는 살아있고 류 녀석에 오른팔은 없고, 다 네 덕이야. 크큭.”
츠키요 “아버지. 죄송합니다.”
토라 “앙? 이래서 불량품은 안돼요. 네 놈들의 임무는 저 두 놈의 머리를 나에게 바치는 것. 근데 오히려 당하고 있다라...” 터벅
토라 “정말로 폐기처분 당하고 싶냐!” 퍼억
츠키요 “커헉!”
히나타 “츠키요 형!”
쿠모이 “형!”
P “...”
야가미 “아따, 죽다 사니 성깔이 더 X같아 졌구마.”
류 “다시 죽이면 될 일이야. 어서 하자고, 저 놈이랑은 일초도 같이 있고 싶지 않아.” 스릉
토라 “일어서! 이 불량품. 어차피 폐기 당할 거 마지막 발버둥이라도 쳐봐. 혹시 모르지 내 넓은 아량으로 살려줄지.”
츠키요 “... 옙...” 꿀꺽 (알약 삼킴)
히나타 “츠키요 형! 그건!”
쿠모이 “...” 꿀꺽 (알약 삼킴)
히나타 “쿠모이, 너 까지!”
류 “이봐 꼬맹아. 저게 뭐냐?”
히나타 “저건... 인간을 버리는 약이야.” 침울
P “애초에 인간에 범주를 넘지 않았나?”
히나타 “인조인간. 평범한 인간보다야 성능이 뛰어난 건 당연한거야.”
야가미 “정보를 주는 건 고마운디, 그래도 되는 기가?”
히나타 “어차피 이제 미래는 없으니까. 저기,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히나타 “우릴 구해 줄래? 꿀꺽(알약 삼킴)
토라 “마지막까지 쓸데없는 소리나 해대고 말이야. 뭐, 어차피 저 놈들도 같이 죽을 텐데 상관없나.”
P “이봐.”
토라 “음?”
P “넌, 이 녀석들이 뭐라고 생각하냐?”
토라 “음? 당연한 걸. 당연히 도구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P “그래. 다행이다.”
토라 “음?”
P “아직도 네가 쓰레기인 채로 있어줘서. 맘 놓고 팰 수 있겠어.” 스릉
야가미 “즈키, 네는 빠지라. 점마는 우리 먹이여.”
류 “그래, 즈키야. 너는 저 놈들 좀 상대해 줘라.”
츠키요·히나타·쿠모이 “크르르릉” 광화
P “후우. 구해줘. 라... 쉽게 죽지는 마라!” 촤악

 

토라 “그래... 이 둘은 결국 내 손으로 직접 죽여야 한다는 건가.” 스륵 스륵
야가미 “호오. 꽤나 여유 있구마. 실력으로는 우리 간부 밖에 안 되는 녀석이.”
류 “죽다 살아난 만큼 뭔가가 있다는 거지. 온다.”
토라 “늦어.” 샤악
야가미 “응?” 주르륵
류 “야가미! 쳇,”
토라 “그런가. 이런 느낌인가. 음, 왜 그러지? 나는 간부 밖에 안 되는 실력자라고.” 까득
류 “그 이상한 팔은 뭐지?”
토라 “이상하다니... 하늘이 준 이 성스러운 산물을 이상하다니...”
야가미 “형님, 아무래도 저거, 정말 미칬네.” 퉷
류 “그래. 원래도 미쳤지. 상처는?”

야가미 “스친 거 뿐이여.”

 

?? ‘백 꼬마. 이렇게 하다간 네가 죽겠는데?’
P ‘어쩌겠냐... 구해달라는데 죽일 수도 없고.’
?? ‘이리도 무르다니, 나는 모른다.’
P “이것들아! 구해달라면 좀 협조 좀 해라!” 키앙
츠키요 “크라라라!”
쿠모이 “크어어ㅡㅡ!”
히나타 “크어... 도... 망.”
P “아직은 이성이 남아있나? 제발 이것들아! 나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

 

사무실
아리스 “P 씨는 괜찮겠죠?” 글썽
나나 “그, 그럼요. P 씨는 그냥 검사받으러 병원에 간 거 에요.”
카렌 “P 씨한테 무슨 일 있었어?”
사나에 “그... 그게. 취객한테 부딪혀서 다리를 삔 거 같다고 병원에 갔거든.” 힐끗
나오 “근데 아리스는 왜 그렇게 안절부절이야?”
미유 “그게, 아리스 짱을 지키려다가...” 힐끗
치히로 ‘P 씨는 병원에 잘 갔을라나. 이상한 거에 연관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뭔가 쓰고는 있는데 이게 아이돌이랑 관련이 있나 싶네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거 같네요. 어떻하죠... 다음이 안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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