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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사실 P씨도 당신을 좋아했었어.」 카에데 「P가 날..?」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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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7 19:37에 작성됨.

카나데 「사실 P씨도 당신을 좋아했었어.」 카에데 「P가 날..?」 - 2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날 아침

 

카나데 "그럼 다 모인..음? 치히로 씨하고 아리스는?"

프레데리카 "아리스짱, 감기에 걸린거 같아."

슈코 "치히로 씨하고 집사님이 간병하고 있고."

카나데 "심각해?"

슈코 "그냥 단순한 감기래. 조금 쉬면 나을 거야."
카나데 "휴..다행이네."

모모카 "빨리 나으시면 좋겠네요."

카나데 "으음..어쩔 수 없지. 아리스하고 치히로 씨한테는 내가 나중에 따로 말해야겠다. 그럼 시키, 어제 하려던 얘기를.."

카나데 "시키, 너 얼굴이 왜 그래?"

시키 "냐하하~ 시호짱 냄새를 너무 많이 맡다가 시호짱한테 맞았어~"

시호 "그것도 그거지만 가슴을 만졌잖아요!"

시키 "아니~ 갑자기 자고 있는 시호짱이 야해보여서~ 나도 모르게 그만 만져봤는데~"

시키 "갑자기 꿈 속에서 P짱의 이름을 부르면서 싫어하는 척하면서 좋아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

시키 "......"

시호 "저는 그런 기억이 없네요."

일동 (그런 거 치고는 얼굴이 붉은데..)

카나데 "흠흠, 어쨋든 시키. 장난 그만치고 어제 말했던 얘기의 답을 말해줘."

시키 "시키 짱 부활~"

시키 "그 답은 치히로 짱을 제외한 모두가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거야~"

시키 "만약에 말이야 모두들 P짱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아?"

카나데 "아마, 평생 강간당하거나 죽었겠지."

프레데리카 "납치.."

슈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겠지?"

토모에 "내도 지금쯤 죽어있었을기다."

시호 "그 쓰레기한테...생각하기도 싫네요."

모모카 "저도 아마 시호 씨랑 마찬가지였을거에요."

시키 "그렇지~? 그만큼 P짱과 모두들과의 만남은 중요한 거였어~"

카에데 "잠시만요, 그럼 아까 그 모두들에 저도 포함되는 거잖아요."

시키 "응. 카에데 짱도 죽었을거야."

카에데 "어째서요?"

시키 "어제 말한 꼬맹이 기억나?"

카에데 "네."

시키 "그 꼬맹이, P짱 집에서 죽었거든."

시키 "만약 P짱이 집이 생기고 카에데짱의 고백을 받았다 가정해. 그러면 카에데짱은 P짱 집에서 살았겠지?"

카에데 "네."

시키 "결국 카에데 짱은 꼬맹이랑 같이 죽는 신세가 되었을거야."

카에데 "...."

시키 "뭐가 가장 달라지냐면 P짱과 치히로짱의 관계야."

시키 "카에데 짱이 있었다면 치히로 짱과 P짱은 깊은 관계 없는 단순한 이웃 사이였을 거야."

카나데 "..그렇구나. P씨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네."

시키 "맞아~ 그대로 경찰을 죽여버렸다면 P짱은 지금 감옥에 있거나 자살했거나 둘 중 하나였겠지."

시키 "그러면 P짱과의 만남은 없었을 거니까."

시호 "경찰을 죽이다니, 대체 무슨 소리에요?"

카나데 "아, 내가 설명해줄게."

 

P의 과거를 설명한 후

 

시호 "정말 너무한 이야기네요. 어째서 그런 사람이 경찰인거죠?"

모모카 "어느 경찰이지요? 지금 당장 해고해드리겠사와요."

토모에 "그거 갖고 되긋나. 생매장을 시켜버려야겠구마잉."

카나데 (생매장?) "진정해. 치히로 씨한테는 정말 감사해야겠네."

시키 "뭐. 치히로 짱은 모르는 것 같지만~"

시호 "으음..그나저나 역시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니셨군요."

모모카 "격투가라니..놀랐사와요."

토모에 "내는 놀랍지는 않구먼. 역시 보통 녀석이 아니었구만!"

카에데 "......:

카나데 "카에데 씨, 표정이 안 좋네."

카에데 "그렇지만..무엇을 선택해도 P가 상처받는 건 똑같았다고 생각하니..씁쓸하네요."

카나데 "그 상처를 최대한 치료해주는게 우리가 해야하는 거지."

카에데 "그렇네요."

 

그리고 현재

 

카나데 "여기까지가 우리가 P씨에 대해 나눈 이야기야."

카코 "그렇군요. 여러분들은 정말 P씨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네요."

카나데 "그런거지."

카코 "잘 알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카코 (과연..정말로 자신 혼자서는 어떤 행복도 느낄 수 없는 사람이군요.)

카코 "그런데 P씨는 어디 가셨나요?"

카나데 "일주일동안 765프로에 있을 거야. 그 대신에 765프로듀서가 이쪽으로 일주일동안 근무하기로 했고."

카코 "네? 전 그럼 들어오자마자 다른 프로듀서랑 일해야하는건가요?"

카나데 "음..미안해. 사실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재밌게 읽으셨나요~

요망한 시호 같으니..

이 이야기는 카나데가 카코에게 말하는 중이었다는 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점이 P 「765프로에 다녀오라고?」 카나데 「그래」와 시간대가 같다고 한거에요~

뭐, 이번 스토리는 만약 P가 카에데를 받아들였다면~이라는 거겠네요

이제 다음편에 765프로듀서가 옵니다.

그럼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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