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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 「당신이 저를 구한 건 당연할 일이에요」 P 「..하?」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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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17 00:29에 작성됨.

읽으시기 전에 카나데 「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을 읽고 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카코 (재미없네요..)

카코 (어딘가의 왕자님이라도 오지 않으려나요..)

 

어느날 사무소

 

모모카 "사쿠라이 모모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P쨔마가 담당하는 아이돌이 되기로 했어요~"

카나데 "잘 부탁해. 하야미 카나데야."

프레데리카 "흥흥 흐흥~ 나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줄여서 프레짱이라고 불러줘!"

시키 "나는 시키짱~"

슈코 "시오미 슈코야~"

아리스 "타치바나 아리스입니다. 타치바나라고 불러주세요."

치히로 "사무원인 센카와 치히로랍니다~"

모모카 "모두들 잘 부탁드리겠어요~"

시호 "....."

시호 "저, 프로듀서씨? 왜 모모카씨가 여기에..?"

P "뭐..이런저런 일이 있어서..어쨋든 모모카도 아이돌이 되기로 했어."

시호 "키타자와 시호에요. 잘 부탁드려요. 모모카 씨."

모모카 "안 좋은 쪽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동료로써 잘 부탁드릴게요~"

카나데 "..잠깐만 사쿠라이라면 그 대기업?"

모모카 "그렇답니다. 아버지가 회장님이시지만 여러분들이 사쿠라이 회장 딸이 아닌 한 명의 레이디로서 편하게 대해주시길 바랄게요~"

카나데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한거야. P씨?"

P "이건 기업비밀이라서 말 못해..미안, 카나데."

카나데 "P씨..요즘 다시 우리한테 숨기는 게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P "아..미안. 그래도 다 해결된거니 너무 신경쓰지마."

카나데 "흠.."

P "근데 토모에? 너는?"

토모에 "저 년이랑은 인사할 필요 없데이."

모모카 "어머, 토모에 씨. 공과 사도 구별못하다니, 역시 P쨔마는 당신보다 저한테 더 어울리네요~"

토모에 "뭐라카노, 이 가스나가."

토모에, 모모카 "므므므믓..."

P "자..어쨌든 모모카의 소개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다들 레슨을 시작해볼까~"

치히로 "아, 프로듀서 씨. 방금 연락왔는데 트레이너분들 모두 독감에 걸렸다는데요?"

P "에..?무슨 이런 일이..?"

P "음...그러면 어쩔 수 없나. 모모카. 그럼 다른 애들 일하는 거를 보자."

P "...응? 뭐야, 이번주에 아무도 일이 없네? 진짜 이게 무슨 일이지..?"

모모카 "그러면! 여러분들 주말동안 제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건 어떤가요?"

프레데리카 "갈래갈래. 프레짱은 찬성!"

시키 "시키짱도 P짱의 레슨보다는 이 쪽~"

P "음..뭐 좋아. 어쩔 수 없네. 일주일동안 다들 휴식하고 있어."

P "그런데 괜찮겠어, 모모카?"

모모카 "예~ 상관없답니다~"

P "그래. 그러면 다들 즐겁게 놀다가 풀컨디션인 상태로 사무소에 와~"

토모에 "내는 안 갈거데이!"

모모카 "토모에 씨? 이건 꽤 중요한 일이랍니다?"

모모카 (토모에에게 귓속말로) "P쨔마에 관해서도요~"

토모에 "!!!"

토모에 "어쩔 수 없구만. 같이 가 주겠구마잉."

모모카 "네~"

P "그래, 그럼 다녀와."

모모카 "에? P쨔마는 안 가시는건가요?"

P "음..미안. 사실 나 요즘 일을 많이 안한 터라 서류처리 할 게 좀.."

모모카 "역시 바쁘시군요. 하지만 P쨔마만 놔두고 저희끼리 놀러가기는.."

P "괜찮아. 부탁이니까 내 걱정은 하지말고 마음껏 놀고와."

P "아, 치히로 씨도 같이 가주세요. 일주일간 사무소는 비울테니까요."

치히로 "네? 일하시는 거 아니셨나요?"

P "집에서 할 생각이에요. 저 없는동안 치히로 씨도 고생많이 하셨잖아요. 즐겁게 놀다와주세요."

치히로 "음..그럼 저도 간만에 휴식을 취해볼까요~"

P "네네~ 부디~"

모모카 "P쨔마. 정말로 괜찮으시겠어요?"

P "너희들의 즐거움이 나의 즐거움이야. 그러니까 마음껏 재밌게 놀다와 줘~"

 

다음 날 저녁 P의 집

 

P "으음~ 좋아.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자."

P "..10시네. 자긴 애매하고..산책이나 할까."

 

공원

 

P "와..아무리 밤이지만 너무 사람이 없는데.."

P "응?"

변태A "우헤헤, 누나야. 몸매 상당히 좋은데?"

변태B "우리랑 같이 놀지 않을래?"

카코 "...."

변태A "무언은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지?"

P "공원에서 그런 짓 좀 하지마라.."

변태A "우왁! 우리가 한 짓을 봤으니.."

변태B "여기서 너는 죽어줘야 겠다!"

P "...."

 

잠시 후

 

경찰서장 "매번 고맙네."

P "고맙긴 무슨..저 녀석들 보고 만화좀 그만 보라 하고."

경찰서장 "그런데 이 야밤에 왜 여기있나?"

P "글쎄..나답지 않게 산책이 하고 싶어졌어."

경찰서장 "외로운가?"

P "아니거든."

경찰서장 "아니면 말고. 그만 가보겠네."

P "그래."

 

부릉~

 

P "그쪽은 괜찮아요?"

카코 "하..역시 저는 안 되는군요."

카코 "당신이 저를 구한 건 당연한 일이에요."

P "..하?"

카코 "혹시나 불행이 일어날지 시험해봤지만, 역시 안 되는건가요."

카코 "하아.."

P "...."

P "미친 건가?"

 

 

재밌게 읽으셨나요~

네~ 이번 편은 언젠가 곧 성대가 붙을 거라 믿는 카코님입니다!

아시다시피 강력한 행운을 가지고 있으시죠.

요시노님만큼 신비한 존재이기도 하구요.

어떻게 흘러갈까요~

그럼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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