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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65프로에 다녀오라고?」 카나데 「그래」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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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0, 2017 01:13에 작성됨.

P 「765프로에 다녀오라고?」 카나데 「그래」 - 3편에서 이어집니다.

 

라이브가 끝난 후

 

일동 "...."

리츠코 "..유키호."

유키호 "...."

리츠코 "유키호!"

유키호 "ㄴ..네!"

리츠코 "도대체 왜 그래?"

유키호 "죄..죄송해요.."

하루카 "유키호 짱, 잘못을 묻는게 아니야. 이유를 묻고 있는거야."

이오리 "그래. 그러니까 얼른 말하도록 해."

유키호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미,마미 "유키뿅..."

리츠코 "..가자, 얘들아."

 

765 사무소

 

P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리츠코 "네, 유키호가 사무소에 옷을 가지러 간 후,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P "..사무소에 왔다고요?"

리츠코 "네, 혹시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해서.."

P (설마 다시 왔을 줄은..분명 다 들었겠지.)

P "아니요, 모르는 일입니다. 유키호 씨가 왔다는 것도 방금 알았어요,"

리츠코 "그런가요..그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P "유키호 씨의 상태는 어떤가요?"

리츠코 "라이브 중의 얼굴은 누가봐도 거짓웃음. 지금은 상당히 침울해있어요. 한마디로 지금 상황은 최악이네요."

P "..다음 라이브는 언제지요."

리츠코 "이틀 동안은 남자 아이돌들의 라이브여서 저희는 일정이 없고 3일 뒤, 마지막으로 크게 라이브를 할 거에요."

P "그런가요."

P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그렇다고 그쪽 프로듀서한테 넘기기에는 부주의했던 내 잘못이 너무 커. 이건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P (하아..)

 

다음 날

 

일동 "...."

P "여러분들, 밖에 나가지요."

이오리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틀 뒤면 라이브야. 그것도 몰라?"

P "압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당신들이 레슨을 해봤자 아무 의미를 없겠다는 것도 알겠어요."

P "일단 바람이나 쐬면서 기분전환이나 하지요."

 

밖에 나온 후

 

P (하아..)

하지만 달콤한 걸 먹으면~행복해지지~

P (아, 그래. 디저트!)

P "여러분들, 제가 아는 디저트 가게가 있는데 가실래요?"

일동 "...."

P "부정은 안하시니 가는 걸로 알겠습니다."

 

골목길

 

P (어디였더라..분명 지도에는 이 부근인데..)

??? "찾았다~"

P "응?"

일동 "!!!!"

양아치A "오랜만이야, 아이돌 여러분들~"

양아치B "이야~ 우리가 없는 동안 완전 대박나셨더구만?"

양아치C "인사 좀 해주라. 연예인한테 인사받고 싶은게 꿈이었는데~"

P "저 녀석들은 뭐지요?"

하루카 "예전에..저희를 습격했던 양아치들이에요."

치하야 "분명 감옥에 있어야할건데.."

양아치A "돈으로 시간도 살 수 있다구?"

양아치B "형량이 무려 3년이나 줄었어."

양아치C "덕분에 너희를 다시 만나는 기간도 3년이나 줄었어!"

양아치A "어라? 그런데 그 남자는 어디갔어?"

양아치B "혹시 우리한테 너무 맞아서 아직도 병원에 누워있다던가?"

양아치C "아하하, 그 때 정말 재밌게 때렸는데 말이야."

하루카 "뭐라고요?"

미키 "허니를 모욕하면 가만히 놔두지 않는거야."

타카네 "그 입 닥치세요! 프로듀서를 모욕하는 발언은 그냥 못 넘어갑니다!"

양아치A "못 넘어가면 어쩔건데?"

양아치B "그 때, 너희들은 멀찍이 그 녀석이 맞는 걸 보고만 있었잖아?"

양아치C "그 녀석이 다치는게 싫었으면 너희들이 대신 맞아줬어야지? 안 그래?"

유키호 "죽일거야.."

하루카 "유키호 짱?"

치하야 "하기와라 씨?"

타카네 "하기와라 유키호.."

유키호 "죽여버릴거야..우리 프로듀서를 그렇게 만든 녀석들..죽일거야!!"

마코토 "유키호! 정신 차려!!"

미키 "자..잠깐. 유키호의 상태가 이상한거야!"

히비키 "우갸았!! 유키호가 무서워!!"

이오리 "잠깐, 유키호!"

야요이 "유키호 씨, 싸우면 안 되요!!"

아즈사 "유키호 짱, 진정하렴!!"

아미, 마미 "유키뿅! 진정해!!"

 


양아치A "하하하하, 현직 아이돌이 화내는 모습이라니 레어한걸?"

양아치B "야야, 찍자 찍어."

양아치C "그래서 어쩔건데? 우리를 때리기라고 할 거야?"

마코토 "까불지 마!!"

P (마코토를 잡으며) "도발에 넘어가지마."

마코토 (데롱데롱) "하지만, 참을 수가 없어요!!"

P "일단 당신이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에다가 3대1입니다. 아무리 봐도 무리에요."

P "그리고, 무엇보다..유키호 씨를 달래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마코토 씨까지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마코토 "하지만!! 그때 프로듀서처럼 놔 둘 수는 없어요. 또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는 없단 말이에요!"

P "부탁이니 저를 믿어주세요. 지금은 유키호 씨가 더 걱정이 되네요. 유키호씨한테 가주세요."

마코토 "설마 싸우려는 거에요?"

P "가능하면 안 싸우겠지만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쪽을 보지 말아달라고 해주세요."

마코토 "여자나 남자나 3대1이 상대가 안 되는건 마찬가지에요!"

P "..어쨌든 부탁드릴게요. 지금 당신들이 다치면 제가 그쪽 프로듀서한테 고개를 못 들어요."

마코토 "하지만.."

P "한 번 더 말하지만 믿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이건 약속하겠습니다."

마코토 "제발..그 약속 지켜주세요.."

P "걱정 마세요."

P (음..일단 CCTV가 있으니..)

P "하나 물어도 될까요?"

양아치A "뭔데?"

P "당신들은 듣자하니, 일방적으로 그 사람을 때리고 감옥에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왜 다시 온거지요?"

양아치A "하? 그 녀석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잖아? 당연히 복수하러 왔지."

P "하지만 그 사람은 여기 없네요. 그러니까 돌아가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양아치A "그건 안 돼지. 일단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게 그 녀석일 뿐이지."

P "...."

양아치A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건 누가 됐든 정말 좋아한다고?"

양아치A "아아, 이 느낌이야. 사람을 때리는 느낌. 이 기분을 2년이나 느끼지 못해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네."

양아치B "나도 말이야. 정말 때리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고?"

양아치C "마찬가지. 밟아 버리는 느낌을 드디어 느끼겠네."

P "하아..복수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냥 양아치였잖아."

양아치A "하아? 말하는게 건방지다?"

P "감옥에 있으면서 하나도 반성이 안 됬네. 이래서 이런 녀석들은 몸을 성하게 보내서는 안 된다니까."

양아치B "뭐야, 설마 우리가 너한테 맞을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P "흥. 일단은.."

P (양아치C의 무릎을 밀며) "일단 너는 다리가 가장 쓸모 없어보이네."

양아치C "아아악!!!"

콰직

P (양아치C의 무릎을 밟으며) "어때? 이게 네가 사람들을 밟는 기분이야. 직접 당해본 소감은?"

양아치C "아파!! 그만!! 그만!!!"

양아치B (오른팔을 휘두르며) "이게 진짜!!!"

P (양아치B의 팔을 잡으며) "일단은, 팔꿈치."

우드득

양아치B "으아아악!!!"

P "아직 비명 지르기는 일러, 다음은 어깨야. 최대한 버텨야지?"
양아치B "아..안 돼! 그만 둬!!!"
우드드득

양아치B "으아아아아아!!!!"

P "한쪽 팔은 놔둘게, 어깨를 잡을까, 아니면 팔꿈치를 잡을까? 어느 쪽이든 한 쪽은 포기해야겠지만."

양아치A (칼을 꺼내며) "죽어! 죽어!!"
P "어이,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게 좋다며? 이건 괴롭히는 게 아니잖아?"

양아치A "닥쳐! 닥치라고!!"

P "쯧."

양아치A "앗!"

P "그렇게 칼을 약하게 잡고 있으면 쓰냐."

P (양아치 A의 목을 팔로 감으며) "아까 뭐라고 했지? 숨 막혀 죽는다고 했나?"

양아치A "!!!!"

P "진짜 그 기분이 같은지 느껴봐바. 딱 30초만 할게. 못 참겠다 싶으면 말해. "

P "1...2...3..."

양아치A (아파!!! 목이 빠질 것 같아!!)

양아치A "윽..아..아아.."

P "4...5..."

양아치A (주..죽겠어! 빨리 말 해야..)

양아치A "읍!!!"

양아치A (말이..안 나와..)

P "참을만 하나봐? 말을 안하네?"

양아치A "켁...커헉..."

P "6...7..."

양아치A (추욱)

P "7초가 뭐냐, 아직 23초 남았다."

P "8...9..."

이오리 "잠깐 너!! 그만하도록 해!!"

P "흠.."

양아치A (철퍼덕)

하루카 "사..사람이 좀비처럼 쓰러졌어.."

타카네 "기이한.."

이오리 "너..정말 프로듀서인거야?"

P "그것보다 유키호씨는 어떻죠?"

이오리 "잠깐, 말돌리지 마!"

치하야 "잠시 이성을 잃었나봐요. 저희가 잡고있는데 갑자기 기절하고 말았어요."

아미 "정말 놀랐어."

마미 "유키뿅이 이렇게 힘이 셀 줄은.."

히비키 "항상 삽을 들고 다니는 건 폼이 아니었네..'

P "그런가요. 죄송하지만 디저트는 다음에 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무소도 돌아가지요."

이오리 "잠깐 너!"

P "저에 대한 것이 먼저입니까, 유키호 씨가 먼저입니까?"

이오리 "...."

P "납득하신 것 같군요. 일단 돌아가기 전에.."

뚜르르르~

경찰서장 "무슨 일인가?."

P "그..내가 양아치들을 손 봐줬는데 말이야. 조금 험하게 다뤘거든. 이럴 때는 구급차가 먼저냐, 경찰차가 먼저냐?"

경찰서장 "..설마 죽인 건 아니겠지?"

P "안 죽였어."

P (죽일 뻔 했지만..)

경찰서장 "일단 자네 쪽으로 두 개다 보내도록 하겠네."

P "고맙...응?

삐용삐용

P "저기 오는 경찰차 네가 보낸 거 아니지?"

경찰서장 "그럴 리가 없지 않은가."

P "...그럼 여러분들이 부르셨나요?"

아즈사 "저희는 유키호하고 프로듀서씨한테 신경쓰느라.."

P "...그럼 뭐지?"

경찰A "꼼짝 마! 여기 여자애들을 위협하는 양아치가 너냐?"

경찰B "세상에, 이 자식..시민들한테 무슨 짓을.."

P "아, 잠깐만."

P (경찰서장한테) "해명좀 해주면 안 될까?"

경찰서장 "일단 여기와서 말하면 안 되겠나?"

P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경찰서장 "..일단 전화 바꿔보게,"

P "알겠어."

 

잠시 후

 

경찰A "정말 죄송합니다! 서장님의 파트너인줄도 모르고!!"

P (파트너?) "아니요, 그것보다 여기는 어떻게 오신 건가요?"

경찰A "어떤 여성 분이 양아치가 여자분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P "..혹시 그 신고자분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답례를 하고 싶어서 그런데.."

경찰A "죄송합니다. 신고자분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듯합니다. 원하신다면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P "아니요, 괜찮습니다."

경찰A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P "네."

 

경찰들이 간 후

 

P "후..."

P "이제 정말로 저희도 돌아갈까요."

이오리 "당신..정말로 뭐하는 사람이야?"

P "사무소에 돌아가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가도록 하지요."

P (그나저나 다른 사람이 신고했다는 건..이걸 봤다는 건데..아무 일도 없었으면..)

 

 

 

 

 

 

재밌게 읽으셨나요~

765 아이돌들이 P에 대해 많이 알아버렸네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럼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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