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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에?새로운 프로듀서씨의 전직이...호스트 라고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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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1, 2015 20:35에 작성됨.

우물 우물 쩝쩝

 

삐로리링~

 

미카 : 「엣?문자? 치히로 씨한테서 왔네.」

 

치히로 : [미카씨~프로듀서씨랑은 만났나요?]

 

 미카 : 「엣,그러고보니 아까 치히로씨한테서 오늘 우리 라디오 수록하는데로 프로듀서씨가 온다고 했던것 같은데...」

 

타쿠미 : 「하?그걸 왜 지금 말하는거야?」

 

미카 : 「에,아니 그,그게 아까 그런일도 있었고...라디오 수록 시간에 늦기도 해서 까먹고 있었어.으..어떡하지?」 안절 부절

 

리카 : 「에엣.그럼 어찌지? 프로듀서씨 많이 화났을지도...」

 

미카 : 「우우, 첫대면 부터 안좋은 인상을 남기다니...하아..」

 

P : (...음...재미있으니까 조금만 더 모른척 해볼까?)

 

P : 「너무 걱정마세요 미카씨.아마 그 프로듀서 씨도 사정을 듣고나면 충분히 이해할 겁니다.」

 

타쿠미 :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아무래도 첫인상은 꽤 오래 가는법이니까...」

 

P :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아, 그럼 저는 타쿠미 씨에게 좋은 첫인상으로 남아있나요?」

 

타쿠미 : 「하아? 가,갑자기 ,무슨 소리야.」

 

P : 「아니요,별게 아니라 그냥 첫인상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는 어떤식으로 기억되고 있나 궁금해서...」

 

타쿠미 : 「모,몰라 그딴거 알까보냐」

 

P : 「음...그런가요?저같은 경우 타쿠미씨는 겉은 강해보이고 다부지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여리고 푸근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타쿠미 : 「읏....///시,시끄러워!」

 

리카 : 「저기 P군! 그럼 미카언니는 어떤 느낌이야!? 역시 섹☆시 한 느낌!?」

 

미카 : 「엣?」두근 두근

 

P : 「미카씨 인가요....흠...그렇네요.」 슥

 

미카 : (앗,눈이 마주쳤어...우으 어떻게하지?분명 지금 얼굴 새빨개져있을거야.)

 

P : 「확실히 굉장히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하핫,사실 처음 만났을 때 저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으니까요.」

 

미카 : 「...////」 화끈

 

리카 : 「에에,그럼 리카는!?」

 

P : 「그렇네요.리카씨는 분명 몇년만 더 지나면 누구나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아가씨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리카 : 「에,그게 뭐야. 리카는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고!」

 

P : 「하하,그렇군요.」 쓰담 쓰담

 

리카 : 「그러고보니 P군! 혹시 P군이 나랑 미카언니랑 타쿠미언니의 프로듀서가 되주면 안될까?사실 우리 사무소는 인원이 많아서 P군이 프로듀서가 되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분명 다들 기뻐할거야!」

 

P : 「엣? 세분의 프로듀서 말인가요?으음....」 힐끔

 

미카 : 「...」 두근 두근  타쿠미 : 「...」 힐끔 힐끔

 

P : 「음...그건 조금 곤란할것 같은데요.」

 

리카 : 「엣?어째서!?」

 

미카 : 「...」 추욱

 

P : 「고용은 사장님이 하시는거고 저도 지금 하는 일이 있으니까요.」

 

P : (사실 이미 고용되어있지만...)

 

리카 : 「우응...그럼 P군! 가끔 리카랑 놀아주는건 되는거야?」

 

P : 「예, 저도 리카씨 뿐만 아니라 타쿠미 씨나 미카씨랑 다시 한번 더 볼수있으면 기쁘겠네요.」 힐끔. (아...슬슬 시간이 됬네.)

 

P : 「아,죄송하지만 일 때문에 가봐야 할것 같네요.」 

 

미카 : 「죄송해요. 괜히 바쁘신데 저희가 잡고있어서...」

 

P : 「아뇨,괜찮습니다. 그럼 미카씨 리카씨 타쿠미씨.이따가 CG프로에서 뵙도록 하죠.」

 

리카 : 「응, P군! 다음에 또 봐!」

 

철컥

타앙.

 

타쿠미 : 「.....」

 

미카 : 「타쿠미?왜 그런 표정을 지어?」

 

타쿠미 : 「아니....그....우리가 CG프로 소속이라고 애기했었던가....?」

 

미카 : 「엣?아...그러고보니 그렇네....음...혹시 P씨 연예계에 종사하는게 아닐까? 한눈에 우릴 알아보기도 했고 우리 소속사도 알았잖아.」

 

타쿠미 : 「그럴지도....」

*

 

P : 「으음....어쩌다 보니 속인것 같은 모양새가 되버렸는데 나중에 화내려나?」

 

P : 「그치만 중간에 사실 제가 여러분의 프로듀서 입니다. 라고 애기하기도 조금 그랬단 말이지.....」

 

P : 「나중에 사과해야겠네. 그보다 다음에 찾아갈 아이돌은...카와시마 미즈키씨랑...와쿠이 루미씨,타카가키 카에데씨랑 카타기리 사나에씨인가?」

 

P : 「...」 뒤적 뒤적

 

P : 「다들 나보다 연상이구나...말을 할때 좀더 신경을 써야겠네.」

 

저벅 저벅

 

P : 「응?저 아이는....길을 잃어버린건가?」 힐끔「으음...오늘은 웬지 곤란해 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네.시간은 조금 아슬아슬 하지만...」

 

P : 「저기...혹시 괜찮으시면 좀 도와드릴까요?」

 

Неужели это?」 (저 말인가요?)

 

P : 「...엑?외,외국인인가? 으으....외국어는 영어 말고는 무리인데...」

 

아나스타샤(이하 아냐) : 「спасибо...아...감사합니다...그...창피한 애기지만 길을 잃어서....」

 

P : 「아....그 혹시 가시려는 목적지가 어디신가요?」

 

아냐 : 「офис...그러니까 CG사무소...입니다.」

 

P : 「엣?」

 

아냐 : 「....Что ты хочешь?..에 또...왜그러시죠?」

 

P : 「아, 아닙니다.」 (으음...이 아이도 CG프로의 아이돌인가?그치만 명단에서 못본것 같았는데....흐음...아...슬슬 가지 않으면...)

 

P : 「CG프로는 여기서 상당히 멉니다....게다가 가는길이 조금 복잡해서...」

 

아냐 : 「Это большое дело....그것은 큰일이군요...」 추욱

 

P : 「으음...택시.」

 

끼익!

 

P : 「이 아이를 CG프로에 데려다 주시겠습니까?돈은 여기있습니다.」

 

아냐 : 「엣, 그렇게 까지 해주실필요는....」

 

P : 「아니요.너무 사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냐 : 「спасибо...감사합니다....저기....당신의 이름은...?」

 

P : 「P 라고 합니다.」

 

아냐 : 「Меня зовут..제 이름은...아나스타샤...입니다.아냐...라고 불러주세요.」

 

P : 「아냐 입니까...? 귀여운 이름이네요.」

 

아냐 : 「읏...///저,저기...괜찮다면 сотовый телефон....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P : 「휴대폰 번호 입니까?으음...」끄적끄적 「여기있습니다.」

 

아냐 : 「나중에...꼭 답례 하겠습니다.」

 

P ; 「그렇게 거창하게 답례까지 해주실 정도의 일은 아닌데....」

 

아냐 : 「легкие...폐...입니까?」 글썽 글썽

 

P : 「...아닙니다. 그러면 전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편하실때 전화 주세요.」

 

부릉.

 

P : 「흐음...아나스타샤...아냐인가....상당히 귀여운 아이였지.그나저나 오늘은 첫날부터 밖에서 소속사의 아이돌들을 만나다니...운이 좋은건가?」

 

P : 「...」 힐끔 「....이건 지각이로군.」

 

*

 

아냐 : 「Нежные люди.....」(상냥한 사람...) 꼬옥.

 

아냐 : 「Мужчина Я хочу производителя....yeotdamyeon...」(그 사람이 프로듀서 였다면....좋았을텐데....)

 

아냐 : 「Так что я...ясно Для него...」(그렇다면 나는....분명히 그사람을 위해서....)

 

*

 

 축구 졌네요.....판정이 뭔가 석연찮았지만 판정도 경기의 일부니.....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2-01 22:38:40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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