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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에?새로운 프로듀서씨의 전직이...호스트 라고요?」 (3)

댓글: 10 / 조회: 1275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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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9, 2015 23:13에 작성됨.

P : 「어디...다음 스케줄에 있는 아이는....무카이 타쿠미랑 죠가사키 미카랑...죠가사키 리카? 자매인가?성이 같네.」

 

뒤적 뒤적

 

P : 「확실히 닮긴했는데.....그녀들의 다음 스케줄이 분명히 라디오 수록이었지?11시 시작이니까...음...조금 늦었으려나?」

 

P : 「골목으로 가면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겠네.」

 

저벅 저벅

 

 

「바쁘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조금만 시간을 내주면 된다니까?」


「하아?말을 못 알아 듣는거야?」

 

「됬어.저런놈들한테 말이 통할리가 없지. 질질 짜게 만들어줘야 정신차릴 놈들이야.」


P : 「에....인적이 드문 뒷골목에 남자의 목소리와 저항하는듯한 여자의 목소리....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그림은 아닌거 같은데...」 힐끗 「시간은...으음....곤란하게 됬네.」

 

괴한 A : 「오오, 그럼 거기 가슴 큰 언니가 상대해주는건가?」

 

괴한 B : 「우흐흐 ,그러면 나는 저기 이쁘장하게 생긴 언니를...」

 

괴한 C : 「하악...하악...나는 저기 꼬마애를...」

 

괴한 A : 「우왓 로리콘 자식. 뭐..취향이니 존중은 해주겠다만...」

 

 

리카 : 「우으...언니이...」 덜덜

 

미카 : 「거,걱정마 리카.수록시간에 늦으면 방송국에서 찾으로 와줄거야.」 부들 부들

 

타쿠미 : 「...」 두리번 두리번 (젠장.나 혼자라면 몰라도 미카랑 리카까지 보호하면서 싸우기는...) 안절 부절

 

P : (으음...남자 3명에 여자 3명.확실히 여자아이들이 예쁘긴 하네.엣...?아...저건 조금 곤란하려나....)

 

뒤적 뒤적. 휙. 뒤적 뒤적. 휙.

 

P : (으음....아무리 봐도 똑같이 생겼네.어떻게 하지? 처음 대면하는 아이돌들에게 안좋은 인상을 심어주는건 꽤나 곤란한데...)

 

P : 「아, 사쿠라 미안. 내가 좀 늦었지?」

 

타쿠미 : 「하아?뭐야 네녀석은 또?」

 

P : 「왜그래 사쿠라. 내가 약속에 늦어서 화난거야?」 힐끔

 

타쿠미 ; 「네 녀석은 또 무슨 수」 미카 「....」 끄덕 「이야아 정말~☆ 토키오 군도 너무 늦었잖아.여자 아이를 기다리게 하다니.」

 

P : 「미안 미안. 잠시 일이 밀려서...어라?이분들은...? 혹시 제 친구들에게 무슨 볼일 있으신가요?」

 

괴한 A : 「하?뭐야 이 기생오라비 같이 생긴 녀석은.」

 

P : 「죄송하지만 그쪽에 있는 여성 3분은 저랑 선약이 있는데 조금 양보해주실수 있을까요?」 싱긋

 

괴한 B : 「우왓,사내자식이 기분 더러운 미소나 짓고..안됬지만 그 선약 취소해야 할거같은데?뭐,우리가 쓰고난뒤라면 상관없지만 크하하하하핫.」

 

P : 「아...그런가요. 그건 조금 곤란한데요...」

 

괴한 C : 「걱정하지 말라고! 1시간만 쓰고 돌려준다니까!」 부웅!

 

 

P : 「아....악수를 청해주시는 건가요?정말 예의 바르시군요.」 우득 우득 우드득

 

괴한 C : 「끄아....아.....어억.....」 부들 부들 부들 부들

 

털썩

 

P : 「아...이런곳에서 주무시면 입돌아 가는데....친구분이 많이 피곤해 하는것 같은데 재워 드리는게 어떨까요?저는 그런게 참다운 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괴한 A : 「 그...그렇네요.우정.좋지요. 헤헤...헤헤헤...아 정말이지. 이녀석도 참. 아무데서나 골아떨어지고 말이야.」 삐질 삐질

 

괴한 B 「헤헤,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굽신 굽신

 

괴한 A ,B 「...」 후다닥


P : 「재미있는 분들이네요. 그보다 다치신 곳은 있나요?」

 

타쿠미 : 「흥.이 내가 다칠리가 없지. 그나저나 쓸데없는 짓을하다니. 그딴 녀석들쯤은 나 혼자서도 충분했는데.」

 

P : 「물론 알고있습니다. 그치만 아이돌이 폭력을 쓰면 조금 문제가 될거 같아서 주제넘게 참견했습니다.」

 

타쿠미 : 「엣?너 우리를 알아?」

 

P : 「예,무카이 타쿠미 씨랑...죠가사키 미카씨,죠가사키 리카씨지요? 다들 예뻐서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타쿠미 : 「예,예쁘다니//.네 녀석 말야....우음...확실히 지금 내 입장에서 폭력을 휘둘렀으면 곤란했겠지...일단은.....그..뭐냐...고마워//」

 

P : 「별 말씀을...그보다 미카양은 괜찮아요?어디 다친데는 없으신가요? 많이 놀라셨죠?」

 

미카 : 「...」 머엉

 

P : 「저기...」 리카 : 「있지 있지.오빠!-☆ 오빠 이름이 뭐야?」

 

P : 「엣? 저 말씀이신가요? P 라고 합니다만....」

 

리카 : 「저기 저기 혹시 P 군은 백마탄 왕자님?」 초롱 초롱

 

P : 「하하,아쉽지만 왕자도 아니고 백마도 없답니다.」

 

리카 : 「에~그치만 그치만 리카의 위기때 파팟-★ 하고 나타나서 도와줬는걸.」

 

P : 「하하,어쩌다가 우연히 그랬을 뿐입니다. 그것보다 3분 서두르시던거 아니었나요?」


타쿠미 : 「우왓.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어이 미카. 3분있으면 라디오 수록 시간이야.서둘러.」

 

미카 : 「...자,잠깐만.....저...저기!」

 

P : 「예?왜 그러시죠?」 싱긋

 

미카 : 「읏.....///..저기...그....보...보답을 하고싶은데....방송국에서 1시간만 기다려 주실수 없나요? 답례로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P : 「점심...말입니까?」 (으음....함께 밥을 먹는것도 연대감을 쌓고 친해질수 있는 기회니까 나쁘지는 않으려나...) 「알겠습니다.」

 

미카 : 「...」활짝 「그,그럼 이쪽으로.」

 

*


타쿠미 : 「마지막으로 노래 하나 띄워드리면서 라디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미카 : 「다들 다음에 또 ☆ 보.자.구~」

 

리카 : 「다음 시간에도 꼭 들어줘야 되니깐~약속이라구☆」

 

PD : 「고생했어 미카양.리카양,그리고 타쿠미 씨.다음번 라디오 수록도 잘 부탁할게.」

 

리카 미카 타쿠미 : 「「「고생하셨습니다.」」」


P : 「...으음...확실히 아까 뉴제네도 그렇지만 다들 아이돌이라 그런지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굉장히 활기차거나 기운이 넘치는구나. 좀 전까지만 해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밝게 라디오를 진행하는걸 보면.」

 

P : 「아...저게 프로의식인가? 저런점은 본 받지 않으면.」

 

미카 : 「...」두리번 두리번 

 

미카 : 「아 P씨.여기 계셨네요. 죄송해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P : 「아뇨 괜찮습니다. 덕분에 저도 라디오 수록하는걸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싱긋

 

미카 : 「////...저,저기 그럼 식ㅅ...」 리카 : 「있지 있지 P군!! 리카 라디오 수록 하는거 잘 봤어!?」

 

P : 「네, 잘봤습니다.처음 들었는데도 곧장 팬이 되버렸습니다.」 쓰담 쓰담

 

리카 : 「에헤헤헤///」

 

미카 : 「....」 발끈 「저기 리카. 지금 언니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잖아!」

 

리카 : 「꺄악. P군. 미카 언니 화났어. 도와줘~★」 꽉

 

P : 「아...제가 실례를 범했네요....죄송합니다.」 추욱

 

미카 : 「엣?아...아으....괘...괜찮아요...///」 고개 푸욱

 

타쿠미 : (뭐랄까....지금 미카는 카리스마 갸루가 아니라 사랑에 빠진 평범한 여자아이 같은데....아니 그보다 미카가 저렇게 경어를 쓰던가...?)

 

타쿠미 : 「...」 힐끔 (확실히 잘생기긴 했는데...으음....몸도 생각보다 균형이 잡혀있고...) 힐끔 힐끔

 

P : 「타쿠미씨? 왜 그러시죠?」 싱긋

 

타쿠미 : 「엣?아...아니...아무것도 아니야....그,그보다 빨리 밥이나 먹자.」

 

P : 「아..그렇네요.그치만 저는 이곳에 처음와서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혹시 미카씨가 추천해주실만한 가게가 있나요?」

 

미카 : 「에?아...으응...근처에 식당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P씨가 괜찮으면 거기로 갈까 하는데...」

 

P : 「저는 아무데나 상관없습니다.」

 

*

종업원 : 「어서오세요.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미카 : 「전 오므라이스」 리카 「리카는 돈까스로!」 타쿠미 「난 고등어 정식」 P : 「전 비빔밥으로 주시겠습니까?」

 

종업원 : 「예 알겠습니다.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타쿠미 : 「그나저나 오늘은 정말 재난이었네.그런 질 나쁜 녀석들을 만나다니.」

 

리카 : 「으음...그치만 리카는 조금 좋을지도?」

 

미카 타쿠미 P : 「「「???」」」

 

리카 : 「그럴게,이렇게 P군을 만날수 있었는걸!!그지~?」 꽉

 

P : 「하하,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굉장히 기쁩니다.」 쓰담 쓰담

 

리카 : 「헤헤헤헤///」

 

미카 : 「.....」

 

미카 : 「그,그러네요.저,저도 P....P....님이랑 만날수 있어서 조,좋았을지도...」

 

P : 「그렇군요.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저도 이렇게 귀여운 예쁜 분들과 만날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싱긋

 

미카 : 「귀,귀엽다니.../////」

 

종업원 : 「주문하신 식사 나왔습니다.」

 

냠냠 우물 우물

 

리카 : 「저기 P군!나 비빔밥도 먹어보고 싶어! 나랑 교환해서 먹지 않을래? 자 여기 돈까스!」

 

P : 「아.감사합니다.음...그럼 저도 바로 접시에 덜어드리겠습니다.」

 

리카 : 「에?그냥 리카한테 먹여주면 안되?」

 

미카 : 「얘 리카! 버릇없게 그게 무슨 소리야!」

 

P : 「하하,괜찮습니다.」 쓱쓱 「으음,이정도면 되려나요?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리카 : 「...아앙.....합!」 우물 우물 「고마워 P군 헤헤헤.」

 

미카 : 「...」 짜증 짜증

 

P : 「아....타쿠미씨 잠시만...」

 

타쿠미 : 「하? 뭐지?」

 

P : 「으음....잠시만요.」 휙 「아 됬어요.」 냠냠

 

타쿠미 : 「우왓!!!,너, 무...무슨....짓이야?」 허둥 지둥

 

P : 「아,죄송해요 입가에 밥풀이 묻어있어서....혹시 기분 나쁘셨나요?」 추욱

 

타쿠미 : 「아...아니 화내는건 아니니까...」(제,젠장,남자주제에 저렇게 풀죽은 강아지같은 모습을 하다니...)

 

P : 「아,다행이네요.혹시 타쿠미 씨한테 미움받았을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타쿠미 : 「큿....////」 부들 부들

 

미카 : 「...」

 

리카 : 「...」

 

종업원 : 「주문하신 파르페 나왔습니다.」

 

리카 : 「....」 치덕 치덕 「아,P군! 나 입가에 아이스크림 묻은거 같아.조금 닦아주면 안될까?」

 

P : 「리카양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나 보네요.음...잠깐만 이쪽으로 와주시겠습니까?」

 

P : 「...」슥슥 「다됬습니다.」

 

리카 : 「고마워 P 군!」

 

미카 : 「...」 치덕 치덕 「아,저기 P님,저도 입가에 아이스크림이 묻은...」 리카 : 「아,언니이...입가에 이렇게 묻히고 ...칠칠지 못하다니깐~☆ 리카가 닦아줄게!」

 

미카 : 「....」 짜증 짜증 부들 부들

*

 

이상한게 글을 쓰다보니까 굉장히 길어지네요.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짧게 짧게 써서 빨리 올려야 하는데...이러다가 다른 아이돌들은 언제 다 올릴지 모르겠네요.

아...내일은 알바하는 공장에서 좀 늦게 끝날거 같아서 못올릴지도 모릅니다.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아이돌들도 쓰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확정한 아이돌부터 다 쓰고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 하나하나 답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이 게시물은 dldlsrn1357님에 의해 2015-01-31 10:45:42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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