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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프로듀서 가챠 입니까?] 03

댓글: 6 / 조회: 91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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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6 23:23에 작성됨.

아냐스타샤 : 프로듀서! 찾았습니다!

 

미나미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후미카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아리스 : 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크로네 분들도 오셨단 것은 설마 그것입니까

 

미나미 : 아마 프로듀서씨가 상상하시는게 맞을 거에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미나미 : 저, 저희도 억지로라든가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프로듀서 : 아뇨 괜찮습니다 저도 동의를 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미나미 : 그래요 그러면 잘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씨

 

아냐 : Ну спасибо, что 프로듀서

 

후미카 : ...잘 부탁드려요

 

아리스 : 잘 부탁드립니다

 

네명은 프로듀서에게 티켓을 건넨다.

 

프로듀서 : 그러면 어느분부터 하실건가요

 

미나미 : 그렇네 난 나중에 해도 괜찮은데

 

아냐스타샤 : Я 나중에 해도 괜찮습니다

 

후미카 : ...그러면 아리스짱이 먼저 하는걸로 하죠...

 

아리스 : 구, 굳이 배려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순서를 정하기 위해서 네명은 잠시 회의를 하고 결국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결정하게 됬다.

 

아리스 : 그래도 결국 첫번째는 저네요

 

가위바위보의 결과는 아리스가 1번 아냐스타샤가 2번 미나미가 3번 후미카가 4번이 되었다.

 

아리스 : 그러면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 예 잘 부탁드립니다 타치바나씨

 

성을 불린 아리스는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프로듀서를 바라본다.

 

프로듀서 : 저 무엇인가 문제가?

 

아리스 : 아무것도 아니에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타치바나씨는 악수권입니까

 

아리스 : 뽀, 뽑기 운이 안 좋았어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그러면 손을

 

프로듀서는 아리스의 눈높이에 맞추고 손을 내밀자 아리스의 얼굴이 약간 붉어진다.

 

아리스 : 저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무슨 일이시죠 타치바나씨

 

아리스 : 그 두손으로 잡아주실수 있으신가요

 

프로듀서 : 두손으로 말씀이십니까? 가능합니다만

 

아리스 : 그러면 그렇게 해주세요

 

아리스는 두손을 내밀고 프로듀서는 그 손을 상냥하게 잡아준다.

 

아리스 : 고마워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아뇨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아리스 : 그러면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죠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아리스는 프로듀서의 손을 놓고서 뒤로 빠지고 바쁘게 테블릿을 두들겨 뭔가를 찾는다.

 

아냐스타샤 : 다음은 접니다!

 

프로듀서 : 잘 부탁드립니다 아냐스타샤씨

 

아냐스타샤 : 그러면 프로듀서 이걸 읽어주세요

 

아냐스타샤는 프로듀서에게 쪽지를 하나 건넨다.

 

프로듀서 : 아냐스타샤씨는 대사권이었죠

 

아냐스타샤 : Да 거기에 있는 것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발음은 종이에 적었습니다

 

프로듀서 : 그렇군요 그러면 읽겠습니다

 

프로듀서가 쪽지에 적힌 것을 읽자 아냐스타샤는 매우 행복해보이는 미소를 짓고 미나미는 얼굴이 빨개진다.

 

아냐스타샤 : спасибо, 프로듀서

 

미나미 : 아냐짱! 프로듀서씨한테 무슨 말을 시키는 거야(소곤)

 

아냐스타샤 : 괜찮습니다 미나미 프로듀서도 모르고 한 말이니까요(소곤)

 

미나미 :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니(소곤)

 

미나미는 아냐스타샤를 대리고 프로젝트 룸의 바깥으로 향한다.

 

미나미 : 미안해 후미카짱 먼저하고 있어도 괜찮으니까 잠시 실례할게

 

프로듀서 : 제가 무슨말을 한 것인지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만 조사하면 후회할 것 같군요

 

아리스 : 방금 발음이 분명 야 루브루 티바 검색

 

아리스는 다시 타블렛을 두들기고 검색 결과가 떴는지 잠시 타블렛을 보더니 빠르게 프로젝트 룸에서 나간다.

 

결과 현재 프로젝트 룸에는 후미카와 프로듀서 단 둘만이 남겨졌다.

 

후미카 : ...저,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 예, 잘 부탁드립니다 사기사와양

 

후미카 : ...저기, 저는 포옹권이지만 그 제가 먼저하는 것은 역시 조금 부끄러워서...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둘은 아무말도 없이 잠시 서로를 바라본다.

 

프로듀서 : 그,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먼저 움직인 것은 프로듀서였다.

 

후미카 : ...네

 

후미카는 긴장을 했는지 눈을 감고서 팔을 벌려 프로듀서를 맞을 준비를 한다.

 

프로듀서 : 그럼

 

프로듀서는 후미카에게 다가가 후미카의 어깨를 끌어안자 후미카의 몸이 약간 떨린다.

 

프로듀서 : 저 괜찮으십니까 사기사와씨

 

후미카 : 괘, 괜찮아요 잠깐만 아주 잠깐만이라도 좋으니까 이러고 있어 주세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후미카는 프로듀서에게 팔을 두른다.

 

후미카 : [뭘까 이 포근한 느낌은]

 

후미카는 프로듀서에게 안긴 상태로 이 느낌을 잊지않기 위해서 머리에 끊임없이 새겨넣는다.

 

프로듀서를 껴안는 감촉.

 

프로듀서의 포근함.

 

프로듀서의 듬직함.

 

지금 느끼는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 없이 새겨넣고 완전히 기억했다고 생각할 때가 되어서 후미카는 약간 물러난다.

 

후미카 : 저 이제 괜찮아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프로듀서는 후미카로 부터 떨어진다.

 

후미카 : 감사합니다

 

후미카는 프로듀서와 떨어지면서 프로듀서를 붙잡으려고 하다가 그만둔다.

 

그는 어디까지나 일의 일환으로 이런 행위를 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미카 : 저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무슨 일이시죠?

 

후미카는 자신이 프로듀서를 부른 것에 놀라며 자신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떠올려보지만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무수히 많은 책을 읽어왔고 수많은 단어를 알고있지만 어째선가 이 순간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말하려고 했던 무엇인지 모르는 말과는 다른 말을 해버리고 만다.

 

후미카 : 미나미씨를 불러올게요

 

그 말을 하고서 빠르게 프로젝트 룸을 빠져나와 미나미가 있을 곳을 찾아서 떠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나미와 다른 멤버들이 프로젝트 룸으로 돌아온다.

 

미나미 : 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아뇨 괜찮습니다

 

미나미 : 그러면 제가 마지막이니까 바로 시작하죠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닛타씨는 쓰다듬기 권 이었죠

 

미나미 : 예 그러니까 쓰다듬게 해주세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예 그럼 바... 잘 못 들은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미나미 : 쓰다듬게 해주세요

 

프로듀서 : 쓰다듬는 다는 것은 제가 닛타씨를 쓰다듬는 다는 것이겠죠?

 

미나미 : 제가 프로듀서를 이에요

 

프로듀서 : 으, 음 제가 쓰다듬는 것은

 

미나미 : 제가 프로듀서를 이에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 머리를 쓰다듬는 것으로 해주십시오

 

미나미 : 예

 

프로듀서는 포기를 하고서 소파에 앉자 미나미가 프로듀서의 뒤에 선다.

 

미나미 : 그러면 실례할게요

 

프로듀서 : 잘 부탁드립니다

 

미나미는 숨을 고르고서 프로듀서의 머리에 손을 댄다.

 

미나미 : 의외로 부드럽네요 프로듀서의 머리카락

 

프로듀서 : 그건 감사합니다

 

미나미 : 이건 좋을지도(소근)

 

프로듀서 : 방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미나미 : 아무말도 안 했어요~

 

미나미는 수차례 프로듀서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그 감촉을 즐기며 약간씩 장난을 친다.

 

프로듀서 : 저 닛타씨 이제 슬슬 그만둬주셨음 합니다만

 

미나미 : 그렇네요 그러면 마지막 쓰다듬을

 

미나미는 프로듀서의 머리에 몸을 붙이자 프로듀서는 엄청나게 당황을 한다.

 

프로듀서 : 닛타씨!?

 

미나미 : 프로듀서씨 최근에 조금 무리하고 있죠?

 

프로듀서 : 그건...

 

미나미 : 그러니까 조금 쉬세요 저희들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명 쉬는 시간도 없이 일만 했겠죠

 

프로듀서 : 부정할 수 없군요

 

미나미 : 저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매우 잘 알고 있지만 무리하면 저희들한테 걱정만 끼칠 뿐이에요 알겠죠 그러니까 쉬면서 하세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미나미는 그 말을 끝으로 프로듀서에게서 떨어진다.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닛타씨

 

미나미 : 아뇨 저도 아이돌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에요

 

미나미를 끝으로 누구도 프로듀서에게 티켓을 쓰지 않고 이렇게 프로듀서의 하루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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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의 종류는 9가지로 생각하고있습니다

현재는 7가지만 공개됬고요

나머지 2개는 뭔지는 결정했습니다만 아직 말은 할 수 없군요

뭐 그래도 다들 예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현재 공개안된 2개의 가챠중 하나는 어느 특정 아이돌을 위해서 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느낌입니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6-06-12 06:32:09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6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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