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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프로듀서를 울리고 싶어! ②
댓글: 6 / 조회: 686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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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4, 2016 17:58에 작성됨.
린 : 「자,나오 가는거야!!」
나오 : 「에엑?나부터?어째서?말을 꺼낸 시부린부터 가야되는거 아니야?」
카렌 : 「자자,그렇게 딱딱하게 굴지말고.이럴때는 연상의 위엄을 보여줘봐.」
나오 : 「젠장.이럴때만 연상이냐!」
린 : 「자.나오 출격이야!」
카렌 : 「화이팅!!」
나오 : 「오...오오...」
치히로 : 「.........」
뚜벅 뚜벅
ㄴㅏ오 : 「으음...음...음음..」 (음성변조중)
나오 : 「야...야아...프....P군.」 (사나에씨 옷 착용중)
빙글
P : 「.........?」
나오 : 「일하고 있는거야?」
P : 「...........」
나오 : 「뭐,뭐,뭘까나....이 누,누나에게 할 말이라도 있는걸까?」 안절 부절
린 : 「우와...연기 어설퍼.」
카렌 : 「뭐,나오니까 어쩔수 없지.」
린 : 「그러네.나오니까.」
치히로 : 「......」 (이분들 은근 디스하시네요.)
P : 「...........」 힐끔
나오 : 「저,정말 그렇게 바라보면 이 누나도 부끄럽다고.」
P : 「하아...무슨일입니까 사나에씨.」
나오 : 「에?아니,그 별건 아니고...」 (어라?속았나?속은거야?)
P : 「오늘 사나에씨는 오프로 알고있는데...뭔가 볼일이라도 있나요?」
나오 : 「으응.물론이지!」
P : 「그래서 뭡니까?말해두지만 저 그렇게 한가하지는 않다구요?」
나오 : 「후후,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최근 P군이 불순한 책을 가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어.」
P : 「불순한...입니까?기준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런책은 가져온적 없습니다.」
나오 : 「과연 그럴까!?에잇!」
드르륵
19금 잡지
나오 : 「와아아아앗!!」
P : 「...........」
나오 : 「어,어떄?이래도 발뺌할거야?」 (우와...방금거 엄청 야한 잡지였네...깜짝 놀랐어...)
P : 「................」 힐끔
나오 : 「후흥!」 기대하는 표정
P : 「하아......그렇네요.결국 들켜버린건가요...용케도 찾으셨네요 사나에씨.」
나오 : 「후훗,이래봐도 전직 경찰이니까.그보다 안된다고 P군.이런 성인잡지를 회사에 두고다니면!」
P : 「문제없지 않나요?」
나오 : 「그지?잘못했....에?」
P : 「잊고 계신것 같지만 저는 이미 성인이고 법적으로 이런걸 가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구요?그건 사나에씨도 알고계실텐데요?」
나오 : 「으...으으...그,그런걸까....」
P : 「물론 공적인 장소에 가져오는건 조금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이건 제직업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겁니다.저 역시 건강한 성인 남성이고 수많은 여자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다보면 여러 감정이 솟아나는게 당연합니다. 해서 이 잡지의 도움을 받는것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요?」
나오 : 「아니...그치만....저기...그.....어린아이들도 있고 하니까....」
P ; 「그런 경우는 철저하게 제대로 숨기고 있습니다.」
나오 : 「우으...그,그래도 성인 잡지는 금지니까!!!」
P : 「헤에,그렇다면 사나에씨가 이 잡지를 대신해 줄건가요?그렇다면 저도 미련없이 버릴수 있습니다.」
나오 : 「엣?내,내가?」 당황
P : 「괜찮겠죠?그야 사나에씨는 어른이니까 그 정도는 문제 없잖아요.평상시에도 그라비아는 찍고 있으니까.」
벌떡
나오 : 「....아니...저기...그러니까....누,누나는 조금 곤란하다고 할까....」 슬금 슬금
벽쾅
나오 : 「히익!」
P : 「안된다구요.그냥 가면.」
나오 : 「와아...아와아아아...」 (가까워!가까워!얼굴 초 가까워!!!!!!)
P :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죠?」 귓가에 저음으로 속삭임
나오 : 「아........시......싫어어어어어어어엇!!!!!」 타다다다다닷
P : 「아.....도망갔네.」
P : 「허세 부리긴.....뭐,나오는 그점이 귀엽기도 하지만.」
털썩
P : 「일이나 마저 할까.」
타닥 타닥
린 : 「음....나오는 장렬하게 전사했군.」
카렌 : 「그러네.하지만 나오는 우리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갈거야.」
린 : 「좋아.그런의미에서 카렌!출격이야!」
카렌 : 「좋아.열심히 킁카킁카 하고 오겠어!」
카렌 : 「저기 프로듀서.잠깐 괜찮을까~?」
빙글
P : 「..........흐음....」
ㅋㅏ렌 : 「우후후,오늘 시키쨩의 옷차림이 조금 야하다고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거 아니야?」 슬쩍
P : 「........하아,그래서 무슨 일이야 시키.」
카렌 : 「우후훗,뭐 별건 아니고 프로듀서랑 조금 냥냥하고 싶어서 말이야.」 (됬다!완전히 속았네!)
P ; 「그렇게 말해도 지금 하고있는 일이 있어서 말이야.더군다나 오늘 시키는 오프 아니야?」
카렌 : 「정말...너무 세세한건 신경쓰지 말라구!」 덥썩
P : 「달라 붙으면 일하기 힘든데.....」
카렌 : 「후후,좋으면서 싫은척하기는....킁킁.응.오늘도 좋은 냄새.」
P : 「대체 이런 아저씨 냄새의 어디가 좋다는건지....」
카렌 : 「아니...이건 꽤....킁킁킁킁......」 (뭐,뭐야 이 냄새....계속 맡고 싶어.)
P : 「........시키?」
카렌 : 「하아......하아.....킁킁킁.....킁....스읍.....하아.....」 (중독되버릴것 같아....)
P : 「...............흐음....」 힐끗
시계 : 「.......」
P : 「곤란하네.오늘은 정시퇴근하고 싶은데...」
ㅋㅏ렌 : 「스읍...하아....스으읍...하아......킁킁」 (아.....핥고 싶어....조금만...조금쯤은 괜찮지 않을까?)
P : 「어이 시키.」 어깨 꽉
카렌 : 「와앗....뭐,뭐야?」 깜짝
P :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시키가 내게도 냄새의 즐거움을 알려준다고 했었지?」
카렌 : 「엣....?내가 그랬어?」
P ; 「아,물론이지.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카렌 : 「으음......」 (곤란하네.냄새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다고 해도....너무 막연한데...아니 그보다 시키는 진짜 그런 약속을 한거야...?)
P : 「솔직히 나는 냄새를 왜 맡는지는 모르겠지만....이것도 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겠지.」
벌떡
쿵
카렌 : 「꺄앗!」
카렌의 양손을 머리위로 올려 교차시킨뒤 P가 왼손으로 붙잡음.
P ;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내가 시키의 냄새를 맡아볼까 해.」
카렌 : 「엣....시..싫...아아앙!」
P : 「킁킁킁」 목덜미 냄새 맡는중
카렌 : 「잠깐.놔줘..싫엇!!!」 바둥 바둥
P : 「호오....이 냄새는.....묘한걸?어디 그럼 다른곳은....」
카렌 : 「하으윽...거...거기는....」 (아..아아.....부끄러워 죽을것 같아.)
P ; 「그러고보니 시키는 이상하게 내 겨드랑이에 집착했었지.」
카렌 : 「히익!!!싫어!!죽어도 싫어!!!!!!나 아직 안씻었으니까!!오늘 레슨하고 안 씻었으니까!!」
P : 「뭐,그건 그것대로 좋으니까 상관없잖아?킁킁킁킁」
카렌 : 「와아아아아아아아!!!!싫어!싫어어어어!!!미안해!!잘못했어!!!!!!!!」
P : 「킁킁킁킁킁킁....스읍..하아....스읍...하아.......」
카렌 : 「우으으...싫어어......나 이제 시집 못가....」 (싫은데.....조금 기분 좋을지도....)
P : 「오버하기는....그보다 레슨을 했다는건,정말인가보네.평소보다 시큼하면서도 코를 찌르는것 같은 냄새가 나는걸 보면.」
P : 「어디.....그럼 무슨 맛이 나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
카렌 : 「에..맛이라니....설마....설마.....꺄아아아아아악!!싫어어어어어어어엇!!!!!!」 바둥 바둥 바둥 바둥
날름 날름 날름 날름
P : 「핥짝」
카렌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다다다다다닷!
쾅!
P : 「.....도망쳐버렸네.」
P : 「뭐,카렌의 새로운 모습을 본걸로 만족해야겠지.」
P ; 「일이나 마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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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쓰면서 생각하는건데 제 글에 트라프리가 안나온적이 없던것 같군요.
그보다 시험기간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6-06-11 12:25:32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64321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연 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