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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프로듀서 가챠 입니까?]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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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4, 2016 22:17에 작성됨.

프로듀서는 시계를 확인하고서 점심시간인 것을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프로듀서 : 오늘 점심은 카페에서 먹을까요

 

카페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면서 프로젝트 룸을 빠져나오자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그쪽을 돌아본다.

 

리이나 : 프로듀서

 

프로듀서 : 타다씨

 

돌아본 곳에 있는 사람은 록 아이돌(가짜)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타다 리이나였다.

 

프로듀서 : 타다씨도 지금부터 점심이십니까?

 

리이나 : 아, 응, 그래서 말인데

 

리이나는 잠시 우물쭈물 거리고서 가방을 프로듀서에게 내민다.

 

프로듀서 : 이것은

 

리이나 : 그리고 이거

 

프로듀서는 리이나로부터 가방을 받아들자 리이나는 티켓을 프로듀서에게 건넨다.

 

리이나 : 내, 내 티켓은 식사권이여서 말야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카페테라스에서 같이 식사를

 

리이나 : 아, 아니 멀리 갈 필요 없으니까 프로듀서의 몫도 싸왔으니까 프로젝트 룸에서 가볍게 먹자고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제가 대접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리이나 : 괜찮아, 나 요리하는거 싫어하지 않으니까

 

프로듀서 : 마에카와씨로부터도 들었습니다 요리를 잘하신다고

 

리이나 : 그래? 그럼 들어가서 먹자 프로듀서도 배고프잖아

 

프로듀서 : 예, 그럼

 

프로듀서는 리이나와 함께 프로젝트 룸으로 다시 들어가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소파에 앉는다.

 

프로듀서 : 이것은

 

프로듀서가 가방을 열고 꺼낸 도시락에는 다양한 반찬이 들어있었다.

 

프로듀서 : 전부 맛있어 보이는 군요

 

리이나 : 그래보여?

 

프로듀서 : 예, 이것을 전부 준비하셨다니 대단하시군요

 

리이나 : 호, 혼자 한거는 아니야 그 엄마가 도와줬고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프로듀서의 말에 리이나도 젓가락을 들어서 도시락에 가져간다.

 

리이나 : 맛은 어때?

 

프로듀서 : 그렇군요 간도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리이나 : 그래, 에헤헤(빙긋)

 

프로듀서 : 특히 이 튀김이 바삭하면서 너무 두껍거나 얇지도 않은 튀김 옷과 적당하게 익은 안의 고기의 맛이 절묘하군요

 

리이나 : 그거 내가 만든거야!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굉장하시군요

 

리이나 : 저, 저기 프로듀서

 

프로듀서 : 무슨 일이시죠?

 

리이나 : 프로듀서만 괜찮다면 도시ㄹ

 

리이나가 뭔가를 말하려는 순간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온다.

 

미쿠 : 거기까지다냥!

 

리이나 : 미쿠!?

 

프로듀서 : 마에카와씨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타다 리이나와 함께 아스테리스크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양이 컨셉돌인 마에카와 미쿠였다.

 

미쿠 : 새치기는 안된다냥 리이나짱

 

리이나 : 새, 새치기라니 무슨 소리일까나

 

미쿠 : 이래서 록도 모르는 록찔이는 안된다는 거다냥 순서도 지키지 않고 새치기를 하려들고냥

 

리이나 : 누가 록찔이야!

 

미쿠 : 누굴까냥 리이나짱은 알고있냥?

 

리이나 : 나, 나는 아니지 나 완전 로꾸하고

 

미쿠 : 뭐라는 거냥 이 록찔이가

 

리이나 : 뭐야 이 가짜 고양이가!

 

미쿠 : 누가 가짜 고양이냥! 미쿠는 진짜 고양이 아이돌이냥!

 

둘은 평소와 같이 콩트를 시작하였고 평소대로 결론이 났다.

 

미쿠 & 리이나 : 해산이야[냥!]

 

그녀들은 언제나 저런식으로 결론이 나지만 단 한번도 해산을 한 적이 없기에 프로듀서는 평범하게 식사를 끝 마친다.

 

프로듀서 : 잘 먹었습니다

 

리이나 : 아...

 

미쿠 : 푸풉 이걸로 티켓도 끝났다냥 새치기 하려했던 벌이다냥

 

리이나 : 미이이쿠우우우

 

미쿠 : 방심한 리이나짱의 잘못이다냥

 

프로듀서 : 여러분 장난은 거기까지 하시죠

 

프로듀서의 중재로 둘은 싸움을 멈춘다.

 

미쿠 : 그러면 이번엔 미쿠의 차례다냥!

 

미쿠는 프로듀서에게 티켓을 한장 건내고 프로듀서는 의아하다는 듯이 티켓을 바라본다.

 

프로듀서 : 대사귄? 무엇 입니까 이것은?

 

미쿠 : 그러니까 P짱으로 부터 원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는 거다냥!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떤 대사를 하면 되는거죠

 

미쿠 : 그러니까 그게 이거를

 

미쿠는 곱게 접힌 종이를 프로듀서에게 건내고 쪽지를 보고서 목을 한번 가다듬는다.

 

프로듀서 : 그러면 하겠습니다

 

미쿠 : 응

 

프로듀서 : 수, 수고했어 미, 미쿠씨

 

미쿠 : 아(화끈) 어, 그, 그게 아니다냥! 대사가 잘못됬다냥!

 

프로듀서 : 죄송합니다

 

미쿠 : 그러니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리이나 : 어미에 냥이 빠졌다고 미쿠

 

미쿠 : 그건 그거고 지금은 이게 더 중요하다냥!

 

프로듀서 : 방금 걸로는 안되는 겁니까

 

미쿠 : 다시, 한번만 더

 

프로듀서 : 그럼 하겠습니다

 

프로듀서는 다시한번 목을 가다듬고 입을 땐다.

 

프로듀서 : 수고했어 미, 미쿠

 

미쿠 : 으, 응! 고맙다냥 P짱 이름을 부르는게 엉성했지만 그래도 기운이 났다냥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거 다행이군요

 

미쿠 :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이름을

 

리이나 : 어디서 새치기야(퍽)

 

미쿠 : 우냥! 아프다냥!

 

리이나 : 나보고 새치기 하지말라고 한 사람이 어디의 누구였더라 

 

둘은 다시 싸움을 시작하고 이번에도 프로듀서가 중재를 하여 멈추고선 해산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다음 일정을 하기 위해서 이동을 하고 프로듀서는 다시 서류작업을 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룸에 남는다.

 

프로듀서의 서류작업도 어느정도 일단락 되어 프로듀서는 의자의 등받이에 무게를 싣고 있자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나 : 프로듀서씨 계신가요?

 

나츠키 : 자기 있어?

 

이번에 들어온 멤버는 나츠나나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베 나나와 키무라 나츠키였다.

 

프로듀서 : 안녕하십니까 아베씨 키무라씨

 

프로듀서는 두명을 반기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나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나츠키 : 안녕

 

프로듀서 : 그런데 무슨일로 저를 찾으시는지?

 

짐작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짐작대로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나나&나츠키 : 이거

 

역시나 둘은 티켓을 건네온다.

 

프로듀서 : 티켓입니까

 

프로듀서는 반쯤 포기하고서 티켓을 받는다.

 

프로듀서 : 아베씨는 무릎 베게권이고 키무라씨는 공주님 안기권 입니까 이건 또 난해한

 

프로듀서는 곤란한지 손을 목으로 가져간다.

 

나츠키 : 곤란하면 딱히 안해줘도 괜찮아

 

나나 : 저도 괜찮아요! 꺄핫☆

 

프로듀서 : 아뇨 일단 저도 이 프로젝트에는 동의를 했기 때문에 하겠습니다

 

나츠키 : 그러면 누구 먼저 할까 나나씨?

 

나나 : 그러면 나츠키씨가 먼저 하세요 저는 무릎 베게니까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테니까요

 

나츠키 : 그렇다네 그러면 잘 부탁해 자기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공주님 안기였죠

 

나츠키 : 뭔가 그렇게 말하니까 부끄럽네

 

프로듀서 : 그건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그러면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프로듀서는 나츠키를 안아 들어올린다.

 

나츠키 : 한번에 번쩍 들어올리다니 자기 굉장하네

 

프로듀서 : 평소에 단련을 하고 있으므로 

 

나츠키 : 그래서 이렇게 딴딴한거구나(만지작)

 

프로듀서 : 키무라씨 그, 그만 만져주시겠습니까

 

나츠키 : 아, 미안 그럼 이제 슬슬 내려줄래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프로듀서는 나츠키를 내려준다.

 

나츠키 : 고마워 자기 그러면 나나씨 나는 화장실 다녀올테니까

 

나나 : 화장실인가요 다녀오세요 뿅

 

나츠키 : 응 다녀올게 아마 어느정도 걸릴테니까 느긋히 해도 되

 

나츠키는 그 말을 끝으로 프로젝트 룸을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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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도착한 나츠키는 바로 세면대로 다가가 세수를 한다.

 

나츠키 : 나는 뭔 짓을 하는 거야

 

나츠키는 프로듀서에게 안긴 순간을 떠올린다.

 

자신을 한번에 들어올리는 두껍고 단단하지만 상냥한 팔과 어쩐지 포근해서 진정이 되는 품 그리고 옷을 입었다지만 근육을 만지는 행위 그것들은 진짜 록 아이돌인 나츠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나츠키 : 일단 진정하자

 

하지만 머리와 몸은 따로 행동을 해버려 쉽사리 진정이 되지를 않고 나츠키가 진정을 한 것은 어느정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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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 그러면 무릎 베게네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그러면 소파쪽으로

 

둘은 같은 소파에 앉는다.

 

나나 : 자, 이리로 오세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네?

 

어째선가 나나는 자신의 무릎을 두드리며 프로듀서를 부른다.

 

나나 : 여기요 무릎 빌려드릴께요

 

프로듀서 : 하지만 무릎 베게는 제가 해드리는 것이 아닌지요

 

나나 : 아마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해도 무릎 베게라고만 써있지 누가 누구에게 써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해드릴 께요

 

프로듀서 : 아뇨 아이돌의 무릎을 빌리다니 할 수 없습니다

 

나나 : 정말 여자아이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잖아요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거에요

 

프로듀서 : 그렇지만

 

나나 : 어서요!

 

프로듀서 : 으음, 알겠습니다 그럼 정말로 잠시만 입니다

 

나나 : 네!

 

프로듀서는 어쩔 수 없이 나나의 무릎에 머리를 올린다.

 

나나 : 어때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그 편안합니다

 

나나 : 그게 다에요?

 

프로듀서 : 예

 

나나 : 흐~응 그렇다는 걸로 해둘게요

 

프로듀서 : 그런데 아베씨 어째서 저한테 무릎 베게를 해주시는 것이죠

 

나나 : 그거야 프로듀서씨한테는 신세를 졌으니까요

 

프로듀서 : 신세 말입니까?

 

나나 : 그렇게 기억에 없다는 듯이 바라보셔도 곤란한데 말이죠

 

프로듀서 :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억에 없기에

 

나나 : 뭐 프로듀서씨라면 그럴 것 같았지만요 제 마음대로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받아주세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둘은 잠시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서 이 상태를 유지하다가 프로듀서가 시간을 확인하고서 프로듀서는 나나의 무릎에서 일어난다.

 

프로듀서 : 그러면 저는 다른 일이 있으므로 일어나겠습니다

 

나나 : 네 아쉽지만 이걸로 끝이네요

 

둘의 시간이 끝나는 것과 비슷하게 나츠키가 프로젝트 룸으로 들어온다.

 

나츠키 : 여어 끝났어?

 

프로듀서 : 예 끝났습니다

 

나나 : 끝났어요

 

나츠키 : 그럼 다음 일정도 있으니까 이만 실례할께 그만 가자고 나나씨

 

나츠키의 부름에 나나는 소파에서 일어나질 않는다.

 

나나 : 저기 다리가 저려서 못 일어나겠는데 손좀 빌려주시겠어요?

 

프로듀서는 나나에게 손을 내밀고 나나는 그 손을 잡고서 일어나지만 저려서 제대로 움직이질 못해 프로듀서가 부축을 해준다.

 

나츠키 : 이 다음부터는 내게 맡겨도 되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는 나나를 나츠키에게 넘기고 둘은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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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선가 전에 쓰던 아이디로 글쓰기가 되지 않아 다른 아이디로 글을 씁니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6-06-07 20:57:59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6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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