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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타케 P 이야기 -1/3-

댓글: 6 / 조회: 142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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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2, 2016 20:41에 작성됨.

본래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191586 에서 멀티엔딩으로 넣을 부분이었는데

내용이 험악해서 창게로 와서 느낌표를 달게 되었습니다

 

-애니에서 타케 P의 담당은 CP 인원뿐이고 크로네나 마유 등은 담당 P가 아니지만 타케 P 자체가 게임이나 현실의 우리 프로듀서들을 형상화한

캐릭터이기에 전원을 혼자 담당한다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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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 P의 독백

 

이 회사에 입문하게 되었을 때 저는 꿈에 벅차있었습니다. 아이돌들을 신데렐라의 길로 인도하고 그녀들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였죠.....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저는 분골쇄신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기대들이 거짓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믿었던 아이돌들에게 강제 키스와 같은 성추행을 당하거나....

 


타케 P [ 카나데 씨. 저한테 키스 같은 일은 하시면 안 된다고요!? 

타케 P [ 잠깐 흥분하셨다니......흥분하셨다고 그러시면 안 됩니다. 자. 여기 흥분을 진정시킬 스포츠 음료수인데 한 잔 드세요..  카나데 씨도 저에게 준비한 다른 음료수를 주시겠다고요,,?. 감사히 받지요...........

 

꿀걱....꿀걱......................

 

타케 P [ 근데 어쩐지 졸립니다만은......................Zzzzzzz...............

 

카나데 [ 계획대로야 

타케 P [ 으음.........여긴 어딥니까..........어두운데... 회사 창고인가요?..............카나데 씨........카나데 씨... 어............몸이 움직이지 않아!?. 전신이 마비가 되었어!!?  제 몸에 올라타서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네?. 키스비를 맞아본 적이 있냐고요?.   무슨 터무니 없는?........으아아아아!.   허벅지부터 키스하지 마세요!립스틱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버렷!!!

후후후후. 라니!. 웃을 일이 아닙니다! 터무니 없는! 키스가....키스가!!!!!!! 다리서부터 배를 거쳐서 목까지 올라오고 있어! 온몸이 립스틱 자국으로 번져버려!!!!!!!!!!!!!

 

 

30분후..........

 

타케 P [ 메차쿠차 키스당했습니다. 온 몸이 립스틱 자국으로 잔뜩 남아서 몸을 질질 끌면서 창고 뒤에 있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해야했습니다......

카나데 씨는 어쩐지 즐거운 듯한 표정으로 '잘 먹었습니다'를 외치고 가버렸습니다..............

 


-아이돌들에게 문답무용으로 논박당하거나

 

 

린 [프로듀서. 기억하고 있어?]

타케 P [ 시부야 씨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겠다는 거 말인가요.........아뇨. 시부야 린씨의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타케 P [ 바람둥이. 거짓말쟁이라뇨.........오해 받을 발언은 부디....]

 

타케 P [ 아닙니다......그렇다고 린 씨를 애완동물로 삼아주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타케 P [ 멍멍이니 야용이니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이왕이면 멍멍이가 좋다고 하시지만 그런 건 정말 아무래도 좋은 겁니다 

타케 P [ 숨겨둔 여자는 없습니다...............독신이고요...................그럼 문제 없네! 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사랑을 이 자리에서 키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발 코피를 흘리며 흥분하지 마십시오.... 

 

 

타케 P [ 사랑이 싫다면 몸만이라도! 가 아닙니다... 아이돌....아니 나이 어린 여성이 그런 말을 하시면 안 됩니다.... 

타케 P [ 그렇게 나를 걱정한다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 분명해! 도 아닙니다. 이건 프로듀서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타케 P [ 사랑도 애인도 육체만의 관계도 싫다고 해서 린 씨만의 프로듀서가 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츤데레가 아닙니다.................츤츤거리지도 않고 딱히 린 씨에게 몰래 데레데레하지도 않습니다..... 

타케 P [ 린 씨가 싫은 것이 아닙니다.............아.........숨겨둔 애인도 없고요.............호모도 아닙니다.... 그럼 키스해줘라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제발 그렇게 달라붙지 마십시오................저도 남성이고 주변에서 봐버리면 오해합니다.................. 후훗. 말은 그래도 몸은 정직하네가 아닙니다.........................

 

아.....................
아........................
아아아아.......................

 

진짜!!!!!!!!!!!!!!!!!!!!!!!!!!! 시부야. 그만해!!!!!!!!!!!!!! 

 

 


-아이돌들에게 강제로 수면제를 먹여져서 이상한 실험에 동원되거나.....

 

 


시키 { 흐흥..............프로듀서. 안녕!?.

타케 P [ 시키 씨. 안녕하십니까. 무슨 일이시죠?

시키 [ 내 연구의 실험체가 되어주지 않겠어?]

타케 P [ 대..대체 무슨...................실험체라뇨..........그것은 곤란합니다.

타케 P [ 네?. 저의 냄새 체취를 이식해서 배양시키겠다니요..........그.......그것은 곤란합니다..............

 

타케 P [ 아...그러니까 주사기를 제 앞에서 들이대지 마세요.................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몸을 비비면서 요청하셔도 안 됩니다............그리고 가슴이 몸에 닿습니다............

타케 P [ '후후. 내 신체의 매력에 반해버렸구나?'; 가 아닙니다...........이런 짓은 용서되지 않습니다. 누가 보기라도 한다면.......................

 

 

타케p: ..눈을 떠보니 여긴 벌판이군요. 하지만 왜 이리 찜찜한 기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옷도 말려져있고 마치 수족관에 강제로 수용당했다가 나온

기분입니다

 

시키: 후후후......좋은 냄새 성분을 얻었어........치히로 씨도 기뻐하시겠지. 뭐. 절반은 내거지만

 

 


-저의 냄새 성분을 담은 향수가 P 지하 옥션에서 고가에 거래된다던가

 


치히로 "여기들 모이세요!. 오늘의 특별상품! P씨의 향수가 나왔습니다!

경매로 운영하는 초특급 프리미엄 상품  일단 500ml 한 병에 5만부터 시작합니다!!"

 

마유: (벌떡 손을 들며) 10만!!

린: 15만!!

마유: 17만!!

 

린: 아앙!!?

마유: 아앙!!?

 

린: 선거 20위도 못 드는 마유 주제에 내가 p의 냄새로 하악하악대는 걸 방해하는 거야!?

마유: 리.린 짱이야말로!. 중2병 여자 주제에 마유를 방해하는 건가요!?

 

린: 억울하면 실력으로 해보시던가?. 아이올라이트로 태워주지! 

마유: 17등분해드릴까요!!?

 

(두 여자는 서로의 머리채를 붙잡고 싸우고 있다)

 

치히로: 네.네!

미오 씨가 80만!!. 더 없나요!

 

사치코: 귀여운 저는 100만을 부르지요!

미오: 큭..

"그럼 향수는 사치코 짱한테 100만에 낙찰!!"

 

아이돌들 "오오오오오오오오!!!!!"

 

사치코 "흐흥 귀여운 저에게 이 향수는 딱이지요!"

아이코 "저.저기 사치코 짱. 나한테도 조금만..."

아리스 "부디 저에게도!!"

미리아 "미리아도 할래!. 킁킁할래!"

 

 

=피곤에 지쳐서 점심을 먹으려다가 갑자기 목이 졸려져서 목숨을 위협받거나..

 

 


타케 p [ 누구십니까..갑자가 손으로 제 눈을 가리시는 분은....?. 네에?. 누군지 맞추어보라구요

(아. 방해 안 받고 밥 먹고 싶어...)

[아. 죄송합니다. 잠시 넋을 잃어서 질문에 답하지 못 했습니다. 아악!!! 질문에 답하는 게 늦었다고 목을 조르지 마십시오!!


타케 P [ 혹시 사치코 씨입니까 ...........? ]
??  [ ................................ ]

타케 P [ 으아아아아악!!!!! 틀렸다고 목을 더 강하게 조이지 마십시오!. 댁은 어린애냐!! ]

타케 P [ 후후후............아무리 저라도 목을 손톱으로 강하게 눌러버리면 아프지 않습니까.......네엣?. 1번의 기회를 더 줄테니 맞추지 못 하면 각오하라고요,,,? 

(왜 점심 먹다가 생명이 위험해지는 건데?!!!!!!!!!!!!!! . 애초에 도시락은 뜯지도 못 했고......아니 그보다 못 맞추면 목이 졸려져서 죽어벼러!! 

 

 

타케 P [ 술 냄새로 보아서는.......카에데 씨? ]

타케 P: [.................!!!!!!!!!!!!!!!!!!!!!!!!!!! 읍읍읍읍!!!!!!!!!!!!!! 숨막혀!!!!!!!!!!!!!!!!!! 

타케 P: [ 제가 맞춘게 기쁘다고 해서 제 목을 또 조르시면 곤란합니다..............이번에는 너무 졸라서 정말 요단강 건너까지 가는 줄 알았다고요................예. 근데 무슨 일이십니까...? 네?. 그냥 심심해서 왔다구요?

 

 

(이 사람 뭐하는 거야..............) 빠직

 

타케 P: [ 술 한 잔 하자고요?. 낮이라 좀 그렇군요............다음 기회로..................... 그리고 '이번에 진 빚은 다음에 갚아드릴게요... 내일 점심을 기대하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리다니...................대체 무슨 빚을...애기하는 걸까...  일단 배가 고프니 밥이라도..............도시락 뚜겅을 열어보지요

 

타케 P: [ 하아아!!!!!!!!!!!!!!!!!!!!!!!!!!!! 도시락이 없어!!!!!!!!!!!? 도시락에 남은 것은 '먹어벼렀어요. 프로듀서. 에헷 ☆" 라는 쪽지만! 이 25세 아이가!!!!!!!!!!!!!!!!!!! ]

 

 

 

-아이돌들의 회화를 엿듣다가 믿었던 아이돌들이 저에게 이상한 것을 섞은 도시락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거나...

 


린 [ 우리 사무실 아이돌들은 전부 이상하다고 생각해 

사치코 [ 에에에엣!!? ] ( 린 씨가 그 이상한 아이돌 중에서도 상위권 아닌가요?)

린 [ 사치코........뭔가 실례되는 생각 했어? ]
사치코 [ 그,,그렇지 않습니다!! 귀여운 제가 그렇게 실례되는 생각을 할리가 없잖습니까!

 

린 [ ...........뭐. 그렇다면 됬고. 일단 쿄코부터가 이상해............
사치코 [ 무슨 일이라도.......? 

린 [ 아무도 없는 사무실 주방에 몰래 들어가서 말이지................

쿄코 [ 프로듀서 씨를 위한 특제 오무라이스와 애처 요리를.............! 만들어 드려야지! 랄라라라라~~- 

 

 

사치코 [ ..........?. 뭐 그 정도는 흔한 일이 아닌가요?.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그 정도 애정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린 [ 뭐. 일단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그런 관계라는 것부터가 글러먹긴 하지만..........거기서 태클을 걸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되니.

다음 애기를 해줄게

 

쿄코 [ 애정을 가득 담은 오므라이스 완성!. 이제 마무리로.........가장 중요한 것을 넣자.......!, 조금 아프지만..........왼쪽 약지로 충분할까. 헤헤헤........... 아얏...................그래도....이 정도 아픔은 프로듀서 씨를 위해서라면....................

사치코 [ ................피를 넣으셨다는 건가요? ............

린 [ 그렇다니까.................도대체 쿄코도 무슨 생각인 건지................

 

쿄코 [ 완성했으니 잠깐 쉬었다가 할까요~ 랄라라라~ ]

린 [ 내가 쿄코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들어가서 내 손가락의 피를 다시 넣어서 쿄코의 피를 중화시켰어. 참. 불결하게 자신의 피를 먹일 생각을 하다

니. 우리 사무실의 아이돌은 이상하다니까? 

 

사치코 [ 저.....저어기...........그건 린 씨의 피도......문제가 아닌가요?

린 [ 응? 뭐라고? 아내의 피를 남편에게 먹이는 건 당연하잖아?. 그건 정실로서 당연한 거라고  (당당한 얼굴)

 

사치코 [ 저기... 

린 [응?. 왜 그래.?

사치코 [ 그런 일들을 어떻게 다 아시는 거죠?

린 [ 그거야 간단하지. 프로듀서 씨 집과 사무실에 도청기와 도촬기를 장착한게 당연하지

 

사치코 [ 그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린 [ 왜? 문제 없잖아. 정실이니까 

사치코 [    ]

린 [ 그것보다 사치코 너도 저번에 프로듀서 씨에게 자신의 손톱을 넣은 도시락을 선물했을텐데?. 이 위선자 같으니라고

사치코 [ 히익. 그걸 어떻게!! 

 


-이상한 질문을 해서 밀어붙이는 아이돌이라던가....

 


아리스 [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꼭 빌려주셨으면 하는 게 있어요 

타케 P [ 무엇을 말이죠?. 타치바나 씨. 제 힘이 가는 대로라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만은...

 

 

아리스 [ 프로듀서의 아기씨요!"

타케 P [ 푸욱!!!.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콜록콜록!!! 

 

마시던 물이 목에 걸려서인지 타케 P는 콜록대고 있다

 

타케 P [ 아이돌이 그런 말하시면 안 됩니다!

아리스 [ 그럼 아이돌 그만두겠어요!

타케 P [ 아니 12살 어린이가 그 말을 하시면 안 됩니다!

아리스 [ 제가 어린애라서 싫은건가요.............그렇게 어린애가 싫으신건가요.........우에에에.....

 

타케 P [ 제에발! 울지마십시오!. 당신을 어린애라고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아리스 [ 우에에에에!!!!!!!

타케 P [ 아!!!!!!! 제기랄!. 왜 아이돌은 이런 여자들 밖에 없어!? 울지마세요. 부탁합니다. 제발..............저 이러다가 해고당한다고요!

 

한참을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아리스를 달래고 어르달래던 끝에 겨우 아리스가 눈물을 멈추었다

 

아리스 [ 흑흑............그....그럼 언젠가는 절 받아주실 거죠...?..........기다려주실거죠?

타케 P [ 언젠가 받아드릴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도 애인을 가질 계획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여러분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같이 지원할뿐입니다 !

 

아리스 [ 그...그건!. 제가 성장해서 프로듀서 씨를 매혹시킬만큼 매력적인 여자가 될때까지 저를 기다려주시겠다는 거네요!. 그때까지 저를 옆에서 지지하고 지원해주시겠다니!........!  타치바나 아리스!. 지금은 결혼할수 없을지 몰라도 참겠어요. 프로듀서 씨가 '저만'을 위해서 기다려주시겠다면....!!!

 

타케 P [ ....................... ] 

(에이 몰라............달래는 것도 지쳤어.................. )

 

 

아리스 [ 그럼 지금은 참을게요. 그러니까 대신,..........대신.............인감을 주세요! 

타케 P [ 인감은 대체 어디다 쓰시려는 겁니까?!

아리스 [ 와쿠이 루미 씨가 프로듀서 씨의 저택과 사무실을 샅샅이 뒤져도 프로듀서 씨의 인감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프로듀서 씨가 가지고 다니시는 게 분명해요! ]

 

타케 P [ 그렇잖아도 집을 알수 없는 누군가가 교대로 드나들면서 터는 거 같아서 인감을 따로 챙겨서 갖고 댕겼는데!... 애초에 무엇에 쓰려고요!. 제 인감을 당신이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타케 P [ 유서에요!!"
타케 P [ 타치바니 씨. 대체 무슨!?"

 

아리스 [ 그 우리는 장래를 약속한 사이잖아요? 부부는 재산도 영혼도 함께 나눈다고들 하죠. 제 목숨까지 포함해서 모든것을 당신에게 드릴테니 당신도 저에게 모든 걸 주세요"

타케 P [ 어린 아이가 사후까지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니 그 보다도 우리는 장래를 약속한 사이가 아니잖아요?"

아리스 [ 그렇군요. 유서 이전에 결혼신고서부터 해야겠네요. 그러니까 더더욱 인감이 필요해요"

타케 P [ 안됩니다! ]

 

 

아리스 [ 어머나. 프로듀서 씨. 주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부끄러워서 주시지 않는 거네요. 그럼 할 수없죠. 제가 프로듀서 씨 집에 잠복하면서 기회가 되면 받아갈게요"

타케 P [ 그거 불법칩입이잖아!! 아니. 그보다 저희집 열쇠도 없이 어찌 들어오실려고?"

아리스 [ 치히로 씨!!!. 어디 있나요

치히로 [ 예이예이. 타치바니 짱. 여벌열쇠 1개에 15만원 되겠습니다"

타케 P [ 치히로 씨!!!!!!!!. 당신마저!!!"

 

 

 

-방범 버저를 들고 협박하는 아이돌까지.....

 

 

치에 「……」 슥

타케 P 「윽!? 그, 그것은 방범 버저……! 도대체, 무엇을……!?」

치에 「프로듀서……이거, 울리면 어떻게 되나요?」

타케 P「 당연히 버저가 울려서 경찰들이 출동하고 치에 씨 곁에 있는 저는 수상하게 생겨서 의심을 받고 체포되서 끌려가버리겠지요...

치에 「저기… 그게, 만약… 인데요…지, 지금 이것을 치에가 사용하면, ―P 씨는, 꽤나 곤란한 상황에 처해 버리는거죠?

타케 P「그……렇습니다만은……

 

 

치에 「저기, ……오늘의 치에는, 노력했었지요? 제대로… 일 할 수 있었고… 그러니까, 그… 포, 포상이 있으면 좋겠어요!   포상으로―P 씨가, 어른의 키스를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타케 P「그것은 안 됩니다!! 용서받지 못해요!!

치에 「아, 안돼요! 어떻게 해서라도에요! 거기에, ……오늘의 치에는… 조금 나쁜 아이니까요 …봐요, 이거… 뭔지 알고 있죠?
타케 P 「 」

 

 

결국 저는 메차쿠챠 버저가 울리면서 경찰에게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거치면서 저는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신뢰하던 아이돌들에게 배신당하는 배신감. 그리고 아이돌들이 저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매일매일의 지독한 행위

 

그리고 점점 그러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알면서도 당해주어야하는 일까지도……그러한 직장 현실은 점점 저를 궁지로 몰앗습니다. 저의 몸....  특히 저의 정신은 점점 붕괴되어져갔고 더 이상 미소를 지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둘러싼 아이돌들간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몸도요

 


정신과 의사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울까지……이 상태서 더 잘못 나가면 자살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내과의사 「 이것좀 보세요. 위가 약해져서 위산으로 위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부디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점점 더 심해지면 위염증이 위 궤양이나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쳤습니다. 신데렐라를 성으로 데려가는 역할도...더 이상은 무리일 거 같습니다. 직장에 사직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미시로: 수고 많았네. 자네의 퇴직을 축하하네.

타케 P: 지금까지 너무 피곤했습니다……저를 둘러싼 아이돌들 간의 갈등이 심해져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지금 이때가 떠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미시로: 언제 또 불통이 튕겨서 그녀들끼리 피를 부르는 싸움을 벌일지 모르는 거니까. 자네의 결정은 이해하네
타케 P: 그럼 안녕히..


지금 저는 호수 근처의 고향으로 와서 평안히 지내는 중입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기 전까지 말이죠.

 

 

유코: 「프로듀서 씨 고향 집은 왠지 사이킥하네요!

사치코: 「흥흥....프로듀서 씨 집의 안방은 제거랍니다!

린: 「하아. 무슨 소리하는 거야. 사치코?

사치코: 「히익……!?

 

타케 P: 「저기 여러분..........어째서 저희 집에 와계신 겁니까? 저와 여러분은 더 이상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가 아닙니다! 더 이상 저에게 상관해주시는 건……

카나데: 「바로 그래서 온거야.

타케 P: 「네엣?

카에데: 「후훗.....프로듀서가 아니게 된 P씨도 여전히 프로듀서……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가 아닌 이상 이제 연애도. 결혼도 자유잖아요?

키라리: 「라고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니!

타케 P: [ ]

 


아이돌들 [ 지금까지 우리와 프로듀서를 갈라놓았던 아이돌과 프로듀서라는 관계가 사라진 지금이 우리의 진심을 내보일 기회라고 생각해요


타케 P [ 저……저기?. 사에 씨?……무슨 짓을 하시는 겁니까!? ]

사에 [프로듀서 항……사에는 프로듀서 항만 있으면 뭐든지……할 수 있사와요……지금까지 너무 오랫 동안 참고 있었어요..  이제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가 아닌 이상 참아질 필요도 없어졌으니……

이 사에를 꼭~ 껴안아주시와요.…………] 하이라이트 오프

타케 P [ ……심..심각해!. 이렇게 달라붙는 것은 수도 없이 당해본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사에 씨의 눈빛이 전혀 없어……
눈이 죽어 있어!!!.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야! 

사에 [ ………… (하이라이트 오프 상태 ) 그럼……저와 백년의 가약을…………

 

사에는 타케 P의 넥타이를 움켜잡고 두섬두섬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타케 P [ 으아아아악!!!!!!! 무슨 짓이십니까. 이러다가 총각이 아니게 되버렷!!! 

 

?? [ 거기까지에요.

사에 [ 마유 항…………이번에도 또 방해를 하시는 거와요……? 

마유 [ 잠시 감시를 늦추었다니 그 사이에 와서 선수를 치려하다니……프로듀서 씨의 처음은 제거에요!

사에 [ 헤에……무슨 말을 하냐 싶더니 고작 그런 말이와요?. 마유 상다워서 웃음이 나오네요, 바보 같사와요 ]

마유 [ 그 무슨……! ]

 

유카리 [ 사에 씨의 생각에 동감이에요…… 

마유 [ 유카리 짱!!!!? 

유카리 [ 지금까지 마유 짱과 저는 절친이였지만 사랑에는 두 명이 선택받을 수는 없어요.  사에 씨의 계획은 맘에 들지 않지만 강력한 라이벌인 마유 짱을 처리하기 위해서 손을 잡기로 했어요

마유 [ …………다들 정말 너무하시네요 

마유 [ 그럼 할 수 없네요……여기서 이기는 자가......프로듀서 씨를…………

 

쿄코 [ 잠깐..........누구 맘대로 신부의 첫날밤을 방해하는 건가요?. 유카리 씨나 사에 씨. 마유 씨 모두 비키세요.  프로듀서 씨는 저의 신랑이입니다 ]

사에 [ 헤에에……쿄코 짱까지 올 줄은 몰랐사와요………….하지만 이쪽은 치에리 짱을 우리 편으로…………만들었으니 숫자는 이쪽이 유리해요. 

치에리 [ …………미안해요. 사에 짱. 그 계획 받아들일 수 없어요.

 

사에:   하아,,,?
치에리  프로듀서 씨를 놓고 진심으로 맞부딪치는 거라면 이런 흉계 같은 것은 필요 없어요. 강하게 부딪칠뿐이에요.

 

타앗

 

린 [ 뭐야. 이제 와서 보니 '정실'을 내버려두고 첩들끼리 무슨 짓거리지?. 한번 여기를 피바다로 만들어봐?

타케 P [ ]

 

 

[이 게시물은 카카로트님에 의해 2016-06-04 23:05:22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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