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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치하야쨩이 쇼파에서 자고있어」

댓글: 9 / 조회: 1001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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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3, 2016 00:59에 작성됨.

유키호「...치하야쨩이 쇼파에서 자고있어」

 

 

 

 

 

 


치하야「...」새근


유키호「...치하야쨩이 사무소에서 자는 건 처음 볼지도...」


유키호「단정한 얼굴...」


유키호「...에잇」코 살짝


치하야「...응...」뒤척


유키호「!!!!」다다닥


유키호「깨...깨진 않았겠지...」


치하야「...」새근


유키호「천장을 보고 돌아 누운것 뿐이네에... 」


유키호「...그런데 치하야쨩 아무것도 배고있지않네...」


유키호「뭔가...뭔가 배게로 쓸 만한것...」뒤적

 

 

유키호「하아...하아... 없어...」


유키호「으음...」


유키호「...!」


유키호「치하야쨩, 잠깐 실례합니다아...」살짝


유키호「머리를 살짝 들어서...」포옥


치하야「으음...」


유키호「!!!!」흐으읍


치하야「...」새근


유키호「하아...하아... 안...안 깼지...」


유키호「그래도 무릎배게라면... 편하겠지... 후훗...」


치하야「...웅」


유키호「후훗, 치하야쨩도 잘 때는 귀엽구나...」


유키호「그리고 단정한 머릿결...」


유키호「살짝 쓰다듬어볼까...」쓰담


유키호「!! 부드러워!!」


치하야「음...」


유키호「하웁, 나도 모르게...」


유키호「머리뿐만이 아니라... 얼굴도...」


유키호「깨끗한 얼굴... 피부도 하얗고...」


유키호「입술도...깨...깨끗하구...」


유키호「...」꿀꺽


유키호「...하웃! 이런 못된 생각하는 나는 구멍파고!」


치하야「으으응...」


유키호「지...지금은 안되지, 응...」심장쿵쾅


유키호「... 그러고보면 치하야쨩은 나를...」


유키호「하기와라씨라고... 부르지...」


유키호「아우... 나는 늘 치하야쨩~ 하고 불러주는데...」


유키호「치하야도 하루카나 마코토는 제대로 이름을 불러주고...」


유키호「나, 치하야쨩에게 미움받고 있는 걸까나...」


치하야「...별로 미워하고 있는건 아니야」


유키호「히얏! 치..치치치치...치하야쨩 일어나 있었어...?」


치하야「아, 으응...」


유키호「호호호...혹시 어...언제부터...?」


치하야「그...무릎베게를... 해...줄때부터...」


유키호 (처음부터 깨어있었잖아아아아아아아...!) 좌절


치하야「...크흠」머쓱


유키호「우우...이제 죽어버릴거야... 구멍파고 그 안에서 숨을 거둘거야...」


치하야「저기 아 음... 하기와라씨...?」


유키호「말리지 말아줘! 치하야쨩! 나 구멍파고 응! 죽을거야아아!」


치하야「아니 구멍파는건 그만둬줘, 리츠코에게 또 혼날테고...」


유키호「하우... 그렇겠지...」


치하야「...기쁘네」


유키호「응?」


치하야「하기와라씨가 나랑 친해지고 싶다고...」


유키호「아우우...」


치하야「...나도 하기와라씨랑 더 친해지고싶으니까」


유키호「치하야쨩...」


유키호「그럼, 유키호라고 불러줘!」


치하야「아...?」


유키호「하루카쨩이나... 마코토쨩처럼... 유키호! 하고...!」


치하야「엣,아,그... 갑자기는 저기...」


치하야「역시... 조금 부끄럽다고나 할까나...」


유키호「그렇구나아... 불러주지 않는구나아...」비비적


치하야「에...엣..」


유키호「우우, 역시 나 같은건...」힐끔


치하야「으으... 크흠... 유...유키호」


유키호「응응! 치하야쨩 불렀어?! 유키호야!」손 꼬옥


치하야「앗, 하기...후훗 유키호」


유키호「후후, 치하야가 이렇게 불러주는거 상상 이상으로 기쁘네에」


치하야「그러네, 나도 상상 이상으로 두근거려」


유키호「치하야쨩도 두근두근 하는구나...」


치하야「그, 그야 이렇게 유키호가 손을 잡고있으면...」


유키호「앗, 미안! 우우... 놓을게」


치하야「아, 아니 잡고있어도...」


유키호「엣...?」


치하야「...유키호의 손은 따뜻하니까...」꼬옥


유키호「에헤헤...그런가아...?」


치하야「응, 따뜻해서, 기분 좋아」


유키호「우우, 내가 잡았지만 뭔가 부끄러워어...」


치하야「그럼 놔도 되는데...」


유키호「하우...」


치하야「...나도 이렇게」


유키호「?」


치하야「누군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을까...」


유키호「치하야...」


치하야「노래부르는것만 쭉 생각하고 있었지」


치하야「사무소의 모두와 오래 함께해왔지만... 아직 살가운 말 한마디 잘 못해」


치하야「변했다고 해도... 아직은...」


유키호「괜찮아!」


유키호「치하야쨩이라면... 분명 잡아 줄 수 있어!」


치하야「...유키호...」


유키호「그럴게...」


유키호「지금도 내 손이... 이렇게나 따뜻하니까... 에헤헤...」


치하야「...후후」


유키호「치하야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에겐 어렵지만...」


유키호「내가 보는 치하야쨩은,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유키호「사무소의 모두가, 치하야쨩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해」


유키호「그런 치하야라면... 분명 다른 사람의 손을 꽉 잡아 줄 수 있을거야」꼬옥


치하야「...후후, 고마워 유키호, 매우 기뻐...」


유키호「에헤헤... 나 따위가 뭔가 막 말한 것 같아서 부끄러워」


치하야「으응, 늘 유키호에겐 의지하고 있어...」


유키호「그런... 나같이 땅딸막하고 모자란 아이에게...」


치하야「...유키호는 그 말 안해줬으면 좋겠어」


유키호「후에?」


치하야「유키호는 분명 작은 여자아이일지는 몰라도」


치하야「누구보다도 마음이 강하다는걸, 알고있으니까」


치하야「그렇게까지 자신을 깎아 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치하야「사무소의 모두도... 유키호를 의지하고있고...」


치하야「아이돌 활동 하면서 가장 노력한 것도... 유키호인걸 모두 알고있으니까」


유키호「치하야쨩...」


치하야「그리고늘말하는빈유라는것도그만둬줬으면좋겠어
정말빈유인누군가가들으면정말로슬퍼할거야,아아,내이야기는아니니까
착각하지말아줘?정말이야누가그런거로상처받는다고...」중얼중얼


유키호「미안해 치하야쨩! 내가 미안해! 안할게!」


치하야「고마워, 앞으로 조심해줘」싱긋


유키호「하...하하... 응, 나야말로 고마워」


치하야「후훗」


유키호「후아... 오랜만에 치하야쨩이랑 잔뜩 이야기 한 것 같아」


치하야「그러네, 둘이서 이야기 한 건 오랜만일까나」


유키호「음... 예전에 같이 LMG로 유닛활동할 떄 많이 얘기했었지」


치하야「응, 같이 유닛활동하는건 처음이였으니까」


유키호「그때는 치하야쨩이 정말 나를 싫어하는가 싶었어...」


치하야「뭐어...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말이 없었고...」


유키호「그래도 치하야쨩, 노래 잘해서... 많이 배웠어」


치하야「후훗 고마워, 하기와라씨 노래도 감명 깊었어」


유키호「아아, 어느새 하기와라씨로 돌아갔어요오!」


치하야「앗, 미안, 아직 이쪽이 익숙하다보니...」


유키호「...으응, 이제 괜찮아!」


치하야「응?」


유키호「에헤헤... 오늘 잔뜩 이야기하고...」


유키호「치하야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주는지 잘 알았으니까...」


유키호「그러니까 괜찮습니다! 어떤식으로 불러줘도...」


치하야「후후... 그러네, 그래도 노력할게, 유키호라고 부르는 것」


유키호「에헤헤, 역시 그쪽이 더 기쁘니까」


치하야「그렇지... 앗 벌써 이런 시간...」


유키호「하우, 그러네... 벌써 9시...」


치하야「...돌아갈까?」


유키호「에헤헤... 치하야쨩이랑 단 둘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 처음이네에」


치하야「유키호의 집 방향도 이쪽이던가?」


유키호「나는 어느쪽으로 가도 비슷하게 걸려서」


치하야「그렇구나, 같이 돌아갈 수 있어」


유키호「치하야쨩은 혼자 살고있다고 했던가?」


치하야「응, 혼자서 지내고있어」


유키호「그렇구나... 나중에 한번 놀러가도 될까?」


치하야「후훗, 부디」


유키호「에헤헤, 다음에 꼭 불러줘」


치하야「요리같은거... 연습 해 두어야겠네」


유키호「후후, 치하야쨩의 손요리 기대하고 있을게!」


치하야「너...너무 기대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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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귀여워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6-05-19 06:33:13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6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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