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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하루카「잠깐 화장실 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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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루카「나 말야, 765 프로덕션이라는 곳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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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미「유키뿅.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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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P「우유를… 먹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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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야요이「죽어 있는 것 같은 나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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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키「… 추하네,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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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오리「그 녀석이 재앙급의 둔감남이 됐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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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P「…」타카기「끙끙 앓는 표정이구먼,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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