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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 P "TS 입니까...." ,1

댓글: 6 / 조회: 1257 / 추천: 2



본문 - 05-25, 2015 19:45에 작성됨.

캐릭터가 붕괴합니다. 엄숙함 없는 타케우치P가 싫으시면 뒤로가기.

 

 안녕하십니까...... 2쿨 방영까지 시간이 남아, 놀고 있는 말투를 어느정도 교정한 타케우치 입니다. 

일단 저는 놀고 있습니다만, 시부야씨. 아니.... 린 우즈키 미오 들은 아이돌 활동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네...........아이돌들에 관해서는 딱히 말씀 해드릴게 없습니다..

 

일단 놀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간단한 일은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일이라고 해도, 치히로.. 아니 센카와씨의 서류작업을 돕거나 스카우트를 하는게 다입니다.

지금은 후타바씨와 놀아주는게 일이라고 할 수 있군요. 

솔찍히, 안짤리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진짜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매일매일 스카우트를 하러 다니기 때문에 안짤리는 거일 수 도 있겠네요.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매일매일 스카우트를 하러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 인상에 놀라 실패하고, 오늘도 경찰분에게 붙잡혀버려, 린에게 폐를 끼쳤습니다.

린을 먼저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프로듀서는 내가 없으면 안되니까..!」킁킁

 

이라며 거절 하더군요. 

솔직히, 요즘 린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젊을 때 일테지만, 어째서 저 같은 아저씨가 좋다는 것인지.

아저씨라고 말했지만, 사실 저도 한창 젊습니다. 반올림하면 20 이니까요.

 

각설하고,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린이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귀찮게 했더니.... 유명해지면 버리는거야...?』훌쩍

눈물이 맻힌 눈이 참 요염하군요.

....아들이 커졌어요. 담당아이돌에게 욕정하다니, 저도 참 최악이군요.

일단 제 아들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린을 껴안았습니다만, 이상하게도 린은 갑자기 고개를 돌리고 돌아가는군요. 뭐 다행입니다.

 

일단 린을 돌려보넸으니, 다시 스카우트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성공 했으면 하는군요.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익!" 

 

죽음 이라는게, 의외로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스카우트를 하려다가 경찰에게 붙잡힌 후 조서를 쓰고 나오는 중에 말입니다. 전 분명히 인도에서. 그것도, 차도에서 1m 정도 떨어져 걸었는데 말입니다.

이런 좁은 도로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하다니.......역시 초보운전자는 싫군요...  안전불감증의 결과가 제 목숨이라니. 게다가 뺑소니 입니까.... 제 몸을 밟고 가속 할 정신이 남아 있으면 110이나 119에 전화를 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지나가는 여경씨, 소리만 지르지 말고 응급처치나 해주세요.

 

그것보다, 저는 지금 '명줄이 끊긴' 상태 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의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만, 이거. 너무나도 편안하네요. 

죽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편안하군요.

그것보다, 저한테는 왜 주마등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죽기 전에 보여줄 추억이 없다는 건가요...

이제 농담은 그만하겠습니다. 농담하다가 죽어버릴 것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의식을 놓아버리면 완전히 죽어버릴꺼 같기에, 최대한 의식을 붙잡고 있습니다만, 언제 끊길지 모르겠습니다.

끊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 날 수 있다면

농담은 그만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셨습니까? 농담은 아닙니다만.

아, 저도 이제 한계 일 듯 합니다.

이제 곧 완전히 죽어버릴 거 같습니다.

그런 말은 함부로 하지 않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진짜 죽을 거 같네요.

 

갑자기 아파졌습니다. 피가 콸콸 나오는 걸까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죽기 전에라도, 린에게 무뚝뚝한 말투를 교정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게 됬으니까요.

감정표현을 해보라고요...?

'아파!!!! 아프다고! 거기 너, 구급차 부르라니까!!! 아파아아아아!!!!!'

죄송합니다. 실언이었습니다.

 

다시 아파졌네요. 이야기를 다른데로 돌려서 아픔을 잊어볼려고 했습니다만.

죽을 정도로 아프네요. 이제 곧 죽을 거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유언으로 하고 싶은 말입니다.

'나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 대학 졸업도 했고, 연애도 했다. 프로듀서도 했고, 톱아이돌 육성도 했다. 모두의 우상도 했다. 그리고 톱 프로듀서도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모든 것이 다 헛된 것 같구나.'

어차피 들을 사람도 없는데 멋진 말은 하지 말라고요?

당신이 듣지 않습니까.

 

무례했습니다, 사죄드립니다.

제가 드리는 마지막 사죄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죽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라는 제 발언은 취하하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듯 합니다. 그럼 이제 진짜 유언 같은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안즈에게 빌린 게임을 못해봐서 아쉽군요. 이상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없어요.

 

1쿨에 있던 위엄은 다 어디갔냐고요? 누구때문에 다 없어졌습니다..

 

으으으...

아,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통을 조금 잊을 수 있었어요. 다시 아파졌지만.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목소리만은 뚜렷하게 잘 들리는 군요.

 

제 머리속은 이제 저와 당신. 둘 뿐입니다.

 

두근두근하지 말아주세요. 남정네에게 두근두근 하다니, 당신 호모입니까?

 

무례 했습니다, 너무 아프기에.....

 

이제 진짜 끝일 거 같군요. 뉴 제네레이션은 유능한 후임이 맡아줬으면 하는군요.

할 말은 다 했으니, 그럼 이만.

 

──────

 

 

 

 

 

 

인줄 알았습니까. 무르시군요.

 

아직 장난을 칠 수 있는 걸 보면,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괜찮을 지는 모르지만. 

 

만약, 제가 죽으면, 린에게 안부를 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단, 절대로 제가 죽었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 이런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저도 죽을 거 같군요.

다음생은 여자로 환생하고 싶군요. ............장난입니다.

가능하다고요...? 어떻게 말이죠...? 당신은 몇 명 안되는 독자 중의 한명 아닙니까?

 

애초에 장난이였으니.. 그렇게 진지하게 하실 필요는...

 

 

 

 

더 이상...은 못 버티겠습니다........ 

그럼 이만.

 


'사고를 당하고 나니, 여자가 되었다.' 라는 극히 흔한 주제로 ts물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크리보님에 의해 2015-05-29 01:19:14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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