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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이렇게 된이상....프로듀서씨가 노예가 되는수밖에 없어요!」

댓글: 13 / 조회: 1364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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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7, 2015 18:51에 작성됨.

P : 「................」 경멸의 눈초리

 

치히로 : 「엣.....?」

 

치히로 : 「........저,저기 프로듀서씨 출장가있던게....」

 

P ; 「............」 끼이이이익

 

치히로 : 「와아아아아아아아앗!자,잠시만요!!!기다려 주세요!!!」

 

P : 「뭡니까.저는 지금부터 경찰서에 가봐야 할거 같아서 굉장히 바쁜데.」

 

치히로 : 「우우,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제 말좀 들어보세요.」

 

P : 「10초안에 저를 설득시키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치히로 : 「엑,너무 짧아요.조금만 더 주시면 안될까요?」 윙크 + 애교

 

P : 「4.....3.....」

 

치히로 : 「와아앗!그대로 무시했어!게다가 심지어 7초나 줄다니!너무해요 P씨.」

 

P : 「누구라도 눈앞에서 자신을 노예로 만들겠다는 소리를 하면 이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치히로 : 「그,그건...저기.사정이 있어서....」

 

P : 「사정이 있으면 1달간의 기나긴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듣는소리가 노예로 만들겠다는거여도 괜찮은건가요?」

 

치히로 : 「이,일단 사정부터 들어보시겠어요?」

 

P : 「후우...뭐 좋아요.사장님께서 서둘러 돌아오라는것과 상관이 있는거겠죠?」

 

치히로 : 「아아,그래서 일찍 돌아오신거군요.」

 

P : 「뭐,그렇죠.그보다 말돌리지 말고 빨리 설명이나 하시죠.」

 

치히로 : 「우우....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아이돌들이 망가졌어요.」

 

P : 「.......??뭡니까 그건.아이돌들이 기계도 아니고.」

 

치히로 : 「아뇨,정말 망가졌어요.인간으로써.....」

 

P : 「.......????」

 

치히로 : 「제가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직접 보시는게 빠를것 같네요.」

 

삐익

 

치히로 : 「지금 나오는 영상은 프로듀서께서 출장을 간지 2주후부터 찍은거에요.」

 

재생중

 

P : 「사무소.....?사무소에 카메라를 달은건가요?」

 

치히로 : 「네.다만 보시기 전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주세요.」

 

P : 「뭔지 모르겠지만...그러죠.」

 

 

철컥.

 

린 : 「............이제 무리.」 털썩

 

린 : 「흑....흐극.......우으으으으으읏.....」

 

린 :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프로듀서씨의 냄새를 맡고싶어!!!프로듀서씨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싶어!!!프로듀서씨의 머리냄새를 맡고싶어!!!!!!프로듀서씨의 목덜미 냄새가 맡고싶어!!!!!!!!!!!!!!!프로듀서씨의 전신냄새에 휩싸이고 싶어!!!!!!!!!!!」 바둥 바둥 바둥 바둥

 

철컥

 

카렌 : 「후훗,린.힘들어 보이네.」

 

린 : 「카렌....!?어째서 너는 멀쩡한거야? 핫!!! 서,설마 그 코트는!?」

 

카렌 : 「맞아.P씨의 사물함에 들어있는 옷을 몰래 빼왔지.」 킁킁킁킁 「하아.....P씨의 냄새......」 황홀

 

린 : 「......」 츄릅 「저,저기 카렌.....」

 

카렌 : 「후훗,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있어 린.물론 맡아도 되.」

 

린 : 「카,카렌.......」 글썽 글썽

 

카렌 : 「그치만 겨드랑이쪽은 금지야.거기는 아직 아껴두고 있으니까.」

 

린 : 「큿.....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킁킁킁킁킁

 

린 : 「하아아아아아앗!!!!P씨의 냄새가......우으읏......」 훌쩍 「이 냄새....두번 다시 못맡는줄 알았어.」 눈물 글썽

 

카렌 : 「후훗,그맘 알아.난 P씨가 내곁을 떠난지 이틀만에 죽을것 같았으니까.뭐어,바로 대용품을 찾아냈지만.」

 

철컥

 

나오 : 「다들 좋은 아침.」 반질 반질

 

카렌,린 : 「「엣!?」」

 

나오 : 「뭐,뭐야?」

 

린 : 「......」 킁킁킁 「.......이 냄새는.....프로듀서의 냄새야.그것도 굉장히 진한......」

 

카렌 : 「그러네.....그리고 지금 그 냄새가 나오의 몸에서 나고있어.어떻게 된거야 나오.」

 

나오 : 「......................나,나는 모르는걸.」

 

린, 카렌 : 「...............」 끄덕

 

카렌,린 : 「「에잇!」」 덥썩

 

나오 : 「와아앗!!!놔줘!놓으라고!」 바둥 바둥

 

린 : 「......」 킁킁킁킁 「이건!!!!!!!!!!!!!프로듀서의 팬티의 향기로군!!」

 

카렌 : 「........」 핥짝 「아아,게다가 정확히 8일하고도 6시간 17분 18초나 지나 농축된 초 레어품이야.어떻게 된거지 나오?」

 

나오 : 「큿,사....사실은 프로듀서씨의 집앞 헌옷수거함에서 찾아낸거야.3일동안 뒤져서 겨우 찾아낼수있었어.」

 

린 : 「그런수가 있었다니!!!!」

 

카렌 : 「역시 나오!나이를 헛먹은게 아니야!!!」

 

나오 : 「이,이제 됬지?놔 줘.」

 

카렌, 린 : 「「.........저기 나오.」」 애절한 눈빛

 

나오 : 「뭐,뭐야.」

 

카렌, 린 「「부디 저한테 그 팬티를 빌려주세요.」」 무릎꿇음

 

나오 : 「엣?시,싫어.앞으로 프로듀서가 오기까지 2주나 남았어.그때까지 버텨야 한다고!」

 

카렌 : 「부탁해 나오.나는 괜찮으니까 제발 린에게 1번이라도 빌려줘.이 불쌍한 아이를봐. 볼이 쏙들어갔고 피부도 거칠거칠 해졌어.아마,린은 앞으로 3일동안만 P씨의 냄새를 맡지 못해도 죽고말거야.」

 

린 : 「나오!내 일생일대의 부탁을 들어줘!」 오체투지

 

나오 : 「큿......아,알겠어.그치만 단 하루뿐이야!!」

 

린 : 「나오오오오오!!!!!!!!!!」 와락!

 

린 : 「아아아......P씨의 팬티........이상향이 바로 눈앞에 있었구나.........이것이 바로 유토피아의 궁극의 형태...크윽.....」

 

카렌 : 「린,잘됬구나!!정말 잘됬어!!!!」

 

린 : 「응,드디어 P씨의 냄새를 맡으면서 마음껏 자ㅇ.......」

 

 

P : 「.............내가 방금 뭘본거죠?」

 

치히로 : 「......프로듀서씨.지금 굉장히 마음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울거라 생각해요.하지만 받아들여야해요.이 모든 시련을 뛰어넘게 되면 당신은 프로듀서로써 한층 더 성장할수 있을거에요.」

 

P : 「그럴듯한 말로 포장했지만 현실은 담당 아이돌들이 담당 프로듀서의 팬티냄새를 맡으며 좋아하는 장면 아닌가요?」

 

치히로 : 「......그,그렇다면 그럴수도 있네요.」

 

P : 「......저 말이죠.........린이 신데렐라걸에 당선됬을때조차 우는걸 못봤어요.」]

 

치히로 : 「그,그런가요?」

 

P : 「앞으로 사유물은 절대 회사에 못가져 올거같네요.」

 

치히로 : 「........」

 

P : 「무서워서 쓰레기도 못버릴것 같아요.」

 

치히로 : 「저기 프로듀서씨....」

 

P : 「뭐죠?」

 

치히로 : 「죄송하지만........지금 보신건 1/100에 불과해요.」

 

P : 「.............」

 

치히로 : 「게다가 프로듀서씨는 담당 아이돌이 200명이라구요? 뭐,트라이어드는 그중에 독보적이긴 하지만....」 

 

P : 「....치히로씨.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저는 새로운 직장을 알아 보겠...」

 

치히로 : 「와아아아앗!안되요 프로듀서씨.지금 이대로 잠적해버리면 대참사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P : 「알게뭡니까 그딴거!!!」 버럭

 

치히로 : 「그,그런 무책임한....」

 

P : 「.......뭐 좋아요.솔직히 아직도 이해는 안가지만 아이돌들이 대강 저런 상태라는건 이해했습니다.근데 그거랑 제가 노예가 되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치히로 : 「아,이제부터 본제에요.아이돌들에 따라 정도가 다르지만 대부분 이성을 잃어가고 있어요.2주전에는 마유가,1주일전에는 쿄코가, 그저께에는 치에리가 프로듀서씨의 집에 침입하려다 실패했어요.」

 

P : 「..........더이상 말하지 말아줄래요?한마디만 더 들었다간 멘탈이 나갈것 같아요.」

 

치히로 : 「아직 한참남았지만 프로듀서씨가 그렇다면야.....」

 

P : 「아니,그보다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죠?저 아이들과 알게된지 1년이 넘었지만 저런 모습은 한번도 못봤는데.」

 

치히로 : 「엣?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그런걸 들키면 프로듀서씨가 싫어할테니까요.」

 

P : 「........저기,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연소조도 이런가요?」

 

치히로 : 「............」

 

P : 「최근 치에가 무릎베게를 해달라며 제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거나 모모카가 무릎에 앉아 제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거나 한것도 이런이유인가요?」

 

치히로 : 「.............노,노코멘트라는걸로.」

 

P : 「...............담배좀 피고와도 될까요?」

 

치히로 : 「무,물론이죠.」

 

철컥

 

10분뒤

 

P : 「자아,그럼 계속 들어볼까요.」

 

치히로 : 「아,네.다들 프로듀서씨가 없었기에 이성을 잃은상태에요.따라서 프로듀서씨가 오면 다들 프로듀서씨를 독점하려고 하겠죠.하지만 아이돌들은 200명인데 비해 프로듀서씨는 1명.당연히 누군가가 독점을 하면 누군가는 방치되겠죠.」

 

P : 「발로 걷어차면서 태클을 걸고싶지만 그렇다고 치죠.그래서요?」

 

치히로 : 「만약 그렇게 되면 아이돌들이 폭주할지도 몰라요.」

 

P : 「폭주라고 해도 딱히 감이 안잡히는데요?」

 

치히로 : 「이걸 봐주시겠어요?」

 

 

미쿠 : 「하,시X. 냥냥은 무슨 얼어죽을. 못해먹겠네.안해. 때려쳐!」

 

 

우즈키 : 「FU*K YOU!!!!!!!!!!!!!!!!!FU*KING YOU!!!!!!!!!!!!!다 뒈져버려!!」

 

 

치히로 : 「.......녹방때 있던 일이에요.」

 

P : 「생방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솔직히 말해서 더이상 충격받을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치히로 : 「어찌됬건 이런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거죠.그렇기 때문에!프로듀서씨를 노예로 해서 순서대로 아이돌들에게 배분하려고 했던거죠.」 데헷

 

P : 「웃지마시죠.딱 때려주고 싶으니까.」 퍽

 

치히로 : 「와아앗!이미 때렸으면서!」 훌쩍

 

P : 「아,미안해요. 나도 모르게.자,어쨌든 그안은 각하입니다.빨리 다른안을 생각해봐요.」

 

치히로 : 「음....아!!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P : 「일단 들어보죠.」

 

치히로 : 「.....」 속닥 속닥

 

P : 「흠.....좋아요.그정도에서 타협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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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할지 안할진 모르곘네요.그냥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던진거라서.

최근 약빨이 부족한거 같아요.

[이 게시물은 KimHipHop님에 의해 2015-05-28 03:16:51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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