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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엣,프로듀서씨.여기있던 스타드리 드신건가요?」②

댓글: 7 / 조회: 1159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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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0, 2015 21:12에 작성됨.

철컥

나오 : 「후아아아.....좋은 아침.....엣?프로듀서씨밖에 없어?」

 

P : 「아,나오 어서와.」

 

나오 : 「으응....하아아암...」

 

P ; 「.....」 지긋이

 

나오 : 「뭐,뭐야?」

 

P ; 「....」 뺨 문질문질

 

나오 : 「뭐,뭐,뭐,뭐하는거야아아아!!!」 벌떡

 

P : 「나오.어제 밤늦게까지 안잤지?」

 

나오 : 「엣?아,아닌데.일찍 잤는데?」 눈굴리는중

 

P : 「.....」 지긋이

 

나오 : 「미,미안....어제 너무 보고 싶은 심야애니가 있어서...」

 

P ; 「하아,나오.나는 딱히 네 생활에 제한을 걸 생각은 없어.뭐,그럴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다만 프로듀서로써 다음날 아침일찍 일이있는데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건 어떨까 싶은데.」

 

나오 : 「...미안해.」

 

P ; 「뭐,알아주면 됬어.그렇게 솔직하게 자기 잘못을 인정할줄 아는점. 나는 좋아해.」 쓰담 쓰담

 

나오 : 「우읏....///」

 

P ; 「뭐,그건 그렇고 나오.고백 받은적 있어?」

 

나오 : 「푸후우우우우웁!!!」

 

P : 「쿡쿡,나오는 정말 예상했던 반응을 그대로 보여줘서 귀엽네.」

 

나오 : 「귀엽다니....그,그것보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고,고백이라니....」

 

P : 「아니,나오는 아이돌이잖아.학교에서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을까 해서.」

 

나오 : 「나,나는 별로 린처럼 예쁘지도 않고....카렌처럼 애교가 많은것도 아니고....그...솔직하지도 못하고....」

 

P : 「뭐,그게 좋은거지만.」

 

나오 : 「어,어쨌건 고백같은건 받은적 없으니까....」

 

P : 「그래?의외네.나오는 인기가 많은줄알았는데....」

 

나오 : 「그,그보다!왜 갑자기 고백이야기가 나오는거야?」

 

P : 「아,그게 이런걸 얻게 되어서 말이야.」

 

찰칵

재생중

 

(하아,하아.나오의 쇄골을 핥고싶다.그 음란하게 파여있는 쇄골을 마구 핥고싶어!!!)

 

(뭘 모르는구만!나오라면 배꼽이지!그 매끈한 피부위에 조그마하게 들어간 그 구멍에 내 혀를 밀어넣고 마구 능욕하고 싶어!)

 

(이런이런,여기는 전부 변태들 뿐이구만.진정한 팬이라면!신사답게 나오짱의 겨드랑이를 핥아줘야한다고!!)


(이래서 애송이들은!진정 나오짱의 팬이라면 어디라도 핥아줄수 있어야 하는거다!심지어 그게 발가락이라고 해도!!!!!!!!!)

 

찰칵
재생끝

 

나오 : 「........」

 

P ; 「.........」

 

나오 : 「뭐,뭐야 이거어어어언!!!!!!!!」

 

P ; 「흠,굳이 말하자면 나오를 향한 일그러진 애정의 모음집 이랄까.」

 

나오 : 「그런 애정 받고싶지 않아!!!」

 

P ; 「뭐,그건 둘째치더라도 말이지.」 휙

 

P ; 「어쨌건 나오도 인기가 많으니까.나는 딱히 연애금지를 시킬생각은 아니야.다만 현 상태를 알아두고 어느정도 통제는 해야하니까.」

 

나오 : 「그치만 말했듯 난 고백같은거 받은적 없으니까 굳이 그럴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P : 「아니,내가 걱정하는건 그게 아니야.나오는 남들이 부탁하는걸 거절못하니까.조금 강하게 밀어붙이면 함락되버리잖아?」

 

나오 : 「시,실례네!나도 거절할떄는 확실하게 거절하는걸!」

 

P ; 「헤에,그럼 한번 시험해봐도 될까?」

 

나오 : 「물론이지!프로듀서씨가 상처받을정도로 매몰차게 거절해주겠어!」

 

P : 「나오.나랑 데이트해주지 않을래?」 손 꽈악

 

나오 : 「엣?데,데,데이트?가,갑자기 무슨소리 하는거야 프로듀서씨!!」

 

P : 「그렇게 차갑게 프로듀서씨라고 부르지 말아줘.」

 

나오 : 「그,그럼 뭐라고....」

 

P :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을래?」

 

나오 : 「시,싫어!」 (가,갑자기 이름이라니....부를수 있을리가 없잖아.)

 

P : 「부탁할게 나오.응?」 귀에대고 낮은 목소리로.

 

나오 : 「아,아우우우....P....P......P씨.....」

 

P ; 「후훗,나오는 귀엽네.그래서 나오.대답은?」쓰담 쓰담

 

나오 : 「무,무슨 대답?토,톱아이돌이 되는거 말이야?그거라면 물론...」 패닉상태

 

P : 「아니,데이트 권유에 대한 답.나 이래뵈도 꽤 용기내서 나오에게 데이트 신청한건데.」

 

나오 : 「그,그게....그....그러니까........아!나,그,이,일할 시간됬으니까!」 허둥 지둥

 

콰앙!

 

P : 「도망치게 두지 않겠어!」 벽쿵

 

나오 : 「우읏...../////」 (가까워!얼굴 엄청 가까워! 어제 늦게자서 다크써클이....아니,이게 중요한게 아니라....오,오늘 속옷....이 아니잖아!!!어,어떻게 하지?)

 

P : 「잘 됬어. 이참에 나오에 대한 내 맘을 고백하고 싶어.」 진지

 

나오 : 「고,고백?」

 

P ; 「나오.나는 널 가지고 싶어. 너와 사귀고 싶어. 너를 나만의 걸로 독점하고 싶어. 나오. 너를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어.」

 

나오 : 「......////」 머어어엉

 

P ; 「대답해줘 나오.」

 

나오 : 「그게...그.....아우우.....아,알겠어」 (P씨랑.........꾸,꿈인걸까.....)

 

P ; 「후후,그럼 내거라는 표시를 해야겠지?」 히죽

 

쪼오오오옥

 

나오 : 「히이익,뭐,뭐야 지금?」 (프,프로듀서가 내 목덜미에 키스한거야?에엣?진짜로?어,어떻게하지?서,설마 이대로 어른의.....)

 

P : 「나오는 내거라는 마킹을 했을뿐인데.안되?」 진지

 

나오 : 「아,안된다랄까....그게..그러니까.....되,될지도......」

 

따악!

 

나오 : 「아얏!」

 

P : 「될지도가 아니라 확실하게 거절을 해야지!!」

 

나오 : 「엣?에엣?」 어리 둥절

 

P : 「뭘 그런 표정을 짓고있어.그렇게 당당하게 시험해보라고 하더니,어떻게 된거야?」

 

나오 : 「그,그게.....」

 

P : 「걱정이야.이러다 나오가 웬 어중이 떠중이랑 사귀는게 아닐까 하고. 이런게 정성껏 키운 딸을 빼앗기는 아버지의 느낌일까?」

 

나오 : 「그,그런일은 절대 없어!!!」 벌떡

 

P : 「응?반응이 격한데?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어?」

 

나오 : 「......」 힐끔 「없지만....」 추욱

 

P : 「뭐 좋아.일단 늦었으니 일부터 가. 지각하면 안되니까.」

 

나오 : 「으응....」 힐끔

 

P : 「뭐야? 할말이라도 있어?」

 

나오 : 「저,저기 프로듀서씨.그...내가 그렇게 걱정되면....다음에 또 시험해 주지 않을래? 그, 계속 연습을 하면 나아질지도 모르고.응?」

 

P : 「..........」

 

나오 : 「..........」 불안 초조

 

P : 「뭐,나라도 괜찮다면.」

 

나오 : 「.....」 활짝 「그,그럼 일 다녀올게!!!!」

 

철컥

 

P : 「크큭,나오는 정말 귀여운걸. 뭐....저런 순수한 아이를 차근차근 내 색으로 물들여가는것도 나쁘진 않지.」 히죽

 

철컥

 

마유 : 「안녕하세요오~ 어라?오늘은 P씨 뿐인가요?」

 

P : 「아,마유. 어서와.」 싱긋

 

마유 : 「네에~당신만의 아이돌 마유랍니다아.」

 

P : 「후후후,나만의 아이돌........말이지.」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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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려먹은거 결국 다시 썻습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쓰려다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제대로 다쓴거 같은데 분량도 4KB정도 모자라네요.

그보다 글을 다시쓰면서 생각하다보니 처음에 의도했던것과는 많이 달라져버렸습니다.

사실은 뭔가 억눌린 욕망을 마구 풀어내고 싶었는데.......치유물과 순애물이 되버렸네요. 헤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5-23 05:18:21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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