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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엣,프로듀서씨.여기있던 스타드리 드신건가요?」①

댓글: 11 / 조회: 1466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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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5 01:04에 작성됨.

P : 「엑?그,그런데요?」

 

치히로 : 「아아아......어떻게 하지...?」 안절 부절

 

P : 「왜,왜그러시죠?마시게 되면 치히로씨에게 통장이랑 집이랑 다 가져다 바쳐야 하나요?

 

치히로 : 「.......프로듀서씨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겠어요.」 정색

 

P : 「.....농담입니다.」

 

치히로 : 「하아....지금 농담할때가 아니에요. 프로듀서씨. 확실히 거기에 있던 스타드리를 드신건가요?」

 

P : 「네....업무를 마치고 왔더니 목이말라서 조금....핫!설마 저는 이걸 약점으로 잡혀서 몸도 마음도 가진것도 치히로씨에게......」

 

치히로 : 「.......」 빠직 「정말 그런걸 원하시나요?」

 

P : 「죄송합니다.제가 주제도 모르고 나섰습니다.」 넙죽

 

치히로 : 「후우,뭐 좋아요.아무튼지간에 그 스타드리를 먹었다니....큰일이네요.」

 

P : 「왜죠?」

 

치히로 : 「그게....그 약물은 신상품이거든요.그런데 약간 부작용이 있어서....」

 

P : 「엣?부작용?저 설마 죽는건가요?」

 

치히로 : 「그런 위험물을 가져올리가 있겠어요!?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약을 마시게 되면...」

 

P : 「마시게 되면....?」

 

치히로 : 「랜덤하게 아이돌들을 대하게 됩니다.」

 

P : 「......예?」 갸웃

 

치히로 : 「음,정확히는 만나는 사람을 2가지 타입으로 대하게 되는거에요.귀축처럼 대하거나,호스트처럼 대하거나.」

 

P : 「................뭔가요 그건?」 정색

 

치히로 : 「그,그런눈으로 보지말아요.이건 실패작이라니까요?원래 용도는 달라요.」

 

P : 「헤에..........그런가요오.」

 

치히로 : 「큭.....그,프로듀서도 일을 하다보면 종종 아이돌들의 배역상대가 되주기도 하지요?」

 

P : 「예...뭐.....」

 

치히로 : 「그치만 프로듀서씨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어색할수밖에 없죠. 실제로 아이돌들에게서 감정이입을 못하겠다 라는 말도 나왔고요.」

 

P : 「....그건 부정할수 없네요.」

 

치히로 : 「그런 프로듀서씨를 위해서! 피요피요 제약에 문의해서 스타드리에 마시게되면 각 배역을 연기할수있게 그 감정을 증폭시켜주는 성분을 추가해달라고 했어요,」

 

P : 「그런데 왜 기준이 호스트랑 귀축입니까?」

 

치히로 : 「그건....제작자의 기준이라는걸로 하죠.」

 

P : 「남자의 기준이 귀축이랑 호스트라니.굉장히 썩어 있네요.」

 

치히로 : 「뭐,어쨌건 귀축이나 호스트는 극단적인예에요.그냥 성격의 끝과 끝이 그렇다는거죠.」

 

P : 「잘 이해가 가지않는데요?」

 

치히로 : 「음.....뭐라고 해야하나.선을 하나 긋고 끝과 끝을 각각 귀축,호스트라고 하고 성향이 어느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거에요.」

 

P : 「에....그러면 호스트쪽으로 기울기가 기울면 호스트처럼 행동하고 귀축쪽으로 기울면 귀축처럼 행동한다는건가요?」

 

치히로 : 「네,정확해요.」

 

P : 「더불어 효과는 얼마나 가나요?」

 

치히로 : 「글쎄요....시작품이라 얼마나 갈지는....아!그리고 추가로 만약 사람을 3명이상 대하면 프로듀서씨의 원래성격대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P : 「....음.....그러니까 트라프리를 한번에 모아두면 평소의 저처럼 행동할수있단건가요?」

 

치히로 : 「네,그런거죠.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기를 할떄의 기억은 없어진답니다.」

 

P : 「드링크 하나에 정말 많은 기능이 들어가있네요.....국가규모 프로젝트도 아니고 말이죠.」

 

치히로 : 「뭐,피요피요 제약은 일본에서 가장 큰 대기업이니까요.」

 

P : 「하아....그치만 겨우 스타드리 1병 마셨다고 그런 효과를 가진다면 연기하는 배우들이 필요할리가 있겠냐 이 빌어먹을 년아.」

 

치히로 : 「....엣?」

 

P : 「뭐야.눈을 왜그렇게 떠?아하....또 나한테 어떻게 하면 스타드리를 팔아서 등쳐먹을수 있을까 라도 생각하는거야?」

 

치히로 : 「큿...마,말씀이 심하신거 아니에요?」

 

P : 「헛소리 집어치우고 니년을 보는것만으로도 짜증나니까 눈앞에서 사라져줬으면 하는데.」

 

치히로 : (우읏....벌써 약물이 도는건가요.아....그치만 프로듀서의 매도....조금 좋을지도.)

 

P : 「이봐 이봐. 꺼지란말을 못알아 쳐먹는거야?」

 

치히로 : 「........알겠어요.」 (녹음기라도 가져올까.)

 

철컥

 

P : 「후우,방해꾼이 없으니 편하구만.」

 

P : 「.......」 끄적 끄적

 

P : 「.......」 사무처리중

 

철컥

 

린 : 「아,프로듀서. 좋은 아침.」

 

P : 「.....」 끄적 끄적

 

린 : 「........프로듀서?」

 

P : 「.........」 끄적 끄적 끄적 끄적

 

린 : 「저기 프로듀서........나 왔는데.....」

 

끼익

뱅글

 

P : 「........하아.....그래서?뭐 어쩌란거지?」

 

린 : 「....에....아니....그....」

 

P : 「사무소에 왔으면 오늘 스케쥴 확인하고 준비하다가 알아서 기어나가면 되는거아니야?」

 

린 : 「그,그렇긴한데......저기 프로듀서....오늘 조금 이상해.....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P : 「안좋은일?아....있었지.내 눈앞에 니년이 서성이는 거야.그러니까 좀 꺼져주겠어.솔직히 말하면 지금 니 얼굴을 보고 말하는것도 역겹거든.」

 

린 : 「.......」 오싹 오싹

 

P : 「말을 못알아듣는걸까.어떻게 해야하지?난 더이상 말을 섞고싶지 않은데.....」

 

린 : 「오,오늘 일하는곳이 조금 멀어서 프로듀서가 데려다준다고 했었는데.....」

 

P : 「아앙?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지?지금 이 넓은공간에서도 너와 있는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말힐지경인데 비좁은 차라니.하....농담도 정도껏 해야지.」

 

린 : 「.......」 (으읏.....///프로듀서의 경멸스러운걸 보는 저 눈초리........)

 

린 : 「아,알겠어.그럼 오늘은 나 혼자 갈게.」

 

P : 「이야,다행이야.난 계속해서 데려다 달라고 징징거릴까봐 내심 안도했다고?응?」

 

린 : 「으,으응....다,다녀올게.」 (프로듀서한테 심한말을 들었는데........조금 기분 좋을지도......읏....//)

 

P : 「그래. 가서 그 천박한 몸둥이를 흔들면서 열심히 일하고 오라고....응?」 귓속말로

 

린 : 「으,으응....」 오싹 오싹 오싹 오싹

 

철컥

 

P : 「후우,아침부터 고난의 연속이었군.」

 

철컥

 

카렌 : 「아,프로듀서.좋은 아침~.」

 

P : 「아,카렌.어서와.」

 

카렌 : 「뭐야.혼자야?치히로씨는 나갔나보네.」

 

P : 「뭐,그것보다 카렌.다리를 접질렀다면서?」

 

카렌 : 「아,으응....체육시간에 무리를 해서.아 그래도 괜찮아.오늘 몸을 움직이는 일은 없고 토크쇼만 하는데다 보건선생님도 하루정도만 무리하지 않으면 나을거라고 하니까.」

 

P : 「음,그치만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조금 불안한데.....아......내가 마사지라도 해줄까?」

 

카렌 : 「엣.....?그,그정도까지는 아닌데.....」

 

P : 「응?」 싱긋

 

카렌 : 「아으....으.....부,부탁할게.」

 

P : 「음......카렌 다리는 정말 예쁘네.」 주물

 

카렌 : 「엣?아...응....고마워....」

 

P : 「카렌이 무대에 올라가면 다들 정신없이 카렌의 다리만 보겠지?」 주물 주물

 

카렌 : 「//////」

 

P : 「조금 질투나는걸?」 꽈악

 

카렌 : 「하앙!」

 

카렌 : (시....싫어.....이,이상한 목소리가 나왔어.프로듀서씨....들었으려나?) 힐끔

 

P : 「응?왜?」 싱긋

 

카렌 : 「아,아냐....저,저기 이제 괜찮으니까....」

 

P : 「괜찮으니까 사양하지마.프로듀서에게 아이돌의 몸관리는 기본이니까.요새 카렌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는 일만 했잖아.」

 

카렌 : 「으읏......응.....」 (시...시럿....오늘 치마 입고 왔는데.......이자세면.....P씨한테.........)

 

P : 「어라?왜 그래 카렌.얼굴이 붉은데.」

 

카렌 : 「엣....아...아무것도 아니야.」 (안되에....P씨의 손이 내 허벅지로.........)

 

P : 「헤에.....그래?뭐,괜찮다면 다행이지만.」 히죽

 

카렌 : 「읏......////」 (P씨의 저눈.....틀림없이 다 알고있어....) 오싹

 

P ; 「후우,뭐 마사지는 이정도면 될거같네.슬슬 갈 시간이야 카렌.」

 

카렌 : 「엣?아...으응.....가,갔다올게.」

 

P : 「잘 다녀와.몸 조심 하고.」

 

카렌 : 「응,저기 P씨....그...괜찮으면.....다,다음에 또 마사지 해줄래?P씨 말대로 나 최근에 다리에 그 무리를 준거같기도 하고 응?그 뭐냐,병에 완치라는건 없으니까.」 허둥 지둥

 

P ; 「........아,물론이지.」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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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치만 장기연재는.....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아,혹시나 원하시는 아이돌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다 반영은 못하겠지만 최대한 감안해보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적인 글이기 때문에 제 취향이 우선시 되겠지만요.....헤헤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5-20 13:54:21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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