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매거진

  3. 자유

  4. 게임

  5. 그림

  6. 미디어

  7. 이벤트

  8. 성우



모바 P : 「애정이 무거운데.......」

댓글: 7 / 조회: 1313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12, 2015 22:14에 작성됨.

루미 : 「무겁다니, 뭐가 말이야 P씨?」

 

P : 「글쎄요...뭐가 말일까요.」

 

루미 : 「종이는 가볍다고?」 팔랑 팔랑

 

P : 「그렇네요.안의 내용은 무겁지만.」

 

루미 : 「P씨는 그냥 여기에 서명만 해주면 되.」

 

P : 「서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루미 : 「아,서명이 싫으면 지장도 괜찮은데?」

 

P : 「그건 더 빼도박도 못할것 같아서 싫은데요.」

 

루미 : 「흠,P씨도 참 어리광쟁이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니.어떻게 해야할까.」

 

P : 「....이것도 저것도 지뢰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데요.」

 

루미 : 「아하핫,지뢰라니.P씨도 참 재미있게 비유를 하네.그래서 날짜는 언제로 잡을까?」

 

P : 「.....라이브 날짜 말하시는거맞죠?」

 

루미 : 「라이브?아,으응.」

 

P ; 「라이브 날짜는 5월...」 루미 : 「5월이라니,P씨도 꽤 하잖아.사실 나도 5월이 좋다고 생각했어.」

 

P : 「헤에....그러신가요?」

 

루미 : 「나 사실 5월의 신부라는걸 되게 동경했거든.그리고 아이돌인 만큼 결혼식의 축가는 내가 직접 부르고 싶었어.라이브로 말이야.」

 

P : 「.........그 라이브가 그 라이브 였군요.」

 

루미 : 「그래서 P씨.식은 5월 몇일일까나?」

 

P : 「.....죄송해요.갑자기 배가 아파져서....」 다다닷

 

루미 : 「아앗!P씨.여기에 싸인은 해주고 가.」

 

P : 「......휴우....여기라면 괜찮겠지.」

 

치에리 : 「아...프,프로듀서씨이...」

 

P : 「치에리?.....오늘일은 끝난거 아니었어?」

 

치에리 : 「네.오늘일은 전부 끝났어요.」

 

P : 「그럼 사무소에 오지말고 집에돌아가도 되는데....」

 

치에리 : 「저,프로듀서씨를 3시간하고도 25분에 21초나 보지 못했어요.」

 

P : 「그러네....3시간 25분 말이지......」

 

치에리 : 「3시간 25분 21초에요!!」

 

P : 「그렇구나....그래서,어쩐일이야?」

 

치에리 : 「P씨를 보고싶어서 저도 모르게 다시 사무소로 돌아왔답니다.」

 

P : 「그건 고맙지만 내가 좀 바빠서....이제 사무소에 들어가봐야 하거든.」

 

치에리 : 「아,저도 같이 갈게요.」

 

P ; 「아니,굳이 안와도 될거 같은데.」

 

치에리 : 「엣.....?」 하이라이트 OFF

 

털썩

 

치에리 : 「미,미안해요...프로듀서씨.자,잘못했으니까 버리지 말아주세요.」 훌쩍 훌쩍

 

P : 「엣?」

 

치에리 : 「P씨가 하라는대로 할테니까,제발 절 버리지 말아주세요.뭐든지,뭐든지 할테니까.」 훌쩍 훌쩍 훌쩍

 

P : 「치,치에리?」

 

수근 수근

 

행인 A : 「어머,저 남자가 여자애를 버렸나봐.」

 

행인 B : 「저런 귀여운 아이를 울리다니....세상에...」

 

P : 「......」 땀 뻘뻘

 

P : 「치,치에리.이,일단 진정하고 응?」

 

치에리 : 「죄송해요오 프로듀서씨.제발, 뭐든지 프로듀서씨가 시키는대로 할게요.절두고 사라지지 말아주세요」 훌쩍 훌쩍 훌쩍 훌쩍

 

행인 C : 「어라,저거 아이돌인 오가타 치에리 아냐?」

 

행인 D : 「엣?맞는거 같은데?드라마 촬영인가?」

 

P : 「아,알겠으니까.버리지 않을테니까 이,일단 진정해 줄래?」

 

치에리 : 「엣?정말이신가요?」

 

P : 「그,그러엄.아이돌인 너를 프로듀서인 내가 버리겠니.」

 

치에리 : 「그럼,오늘밤 P씨네 집에가도 되나요?」

 

P : 「엣?아니,그건 조금 곤란하달까....」

 

치에리 : 「.....결국 저를 버리시는거군요.」 울먹울먹

 

P : 「.....와줘.제발 와주겠니?」

 

치에리 : 「그리고 옆에서 같이 자도 되나요?」 힐끔

 

P : 「아니,그건 정말로....」

 

치에리 : 「제가 귀찮으신거군요.결국 귀찮아진 저는 또 프로듀서씨에게 버림받아서....」 훌쩍 훌쩍 훌쩍

 

P : 「제발 나랑 같이 자주겠니?부탁할게.」

 

치에리 : 「에헤헤,알겠어요.그럼 이따 밤에 뵈요 프로듀서씨.」

 

P : 「그래....」

 

치에리 : 「.......」 히죽

 

P : 「하아....지쳤다.」

 

사치코 : 「아,프로듀서씨.어서와요.사무소에 오자마자 보는게 귀여운 저라니.P씨는 운이 좋으시군요.」

 

P : 「아,그보다 사치코.오늘 녹화중에 상대 아이돌과 마찰이 있었다면서?」

 

사치코 : 「마찰이 아니었어요!감히 귀여운 저보다 더 TV 화면에 나오려고 했다니깐요?」

 

P : 「그건 PD님이 결정할 문제야.뭐,어쨌든 나중에 나랑같이 사과하로 가자.」

 

사치코 : 「싫어요!대체 왜 귀여운 제가 사과하로 가야하나요!?」

 

P : 「사치코!그렇게 어린아이처럼 굴거야?」

 

사치코 : 「시,싫은건 싫은거에요!」

 

P : 「.....하아....그래 알았다.」 털썩

 

잠시뒤

 

사치코 : 「저기 P씨.」

 

P : 「왜?」

 

사치코 : 「사치코도 같이 사과하로 갈게요.」

 

P : 「아,그래?잘생각했어.네가 잘못을 뇌우치고 사죄하면...」

 

사치코 : 「그렇게 쉽게 용서해선 안되요!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P : 「아니.....별로 벌까지 받을건...」

 

사치코 : 「아니요.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렇지 않으면 사치코는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를거에요.」

 

P : 「아니,벌이라고는 해도...」

 

사치코 : 「잘못을 하고 벌을받지 않는다니.이 귀여운 제게 그런건 용납할수없어요!」

 

P : 「.....그럼 무슨벌을 받을래?」

 

사치코 : 「배를 때려주세요.」

 

P : 「...........뭐?」

 

사치코 : 「사치코의 배를 주먹으로 힘껏 때려주세요.」

 

P : 「미안.요새 일이 너무 힘들어서 환청이 들리네.다시한번 말해줄래?」

 

사치코 : 「P씨의 그 큰 주먹으로 제 배를 있는힘껏 떄려주세요.제가 울며 애원해도 계속 떄려주세요.」

 

P : 「.......................다른 벌을 받을」 사치코 : 「다른벌을 받게되면 사치코는 계속 다른 아이돌들이랑 싸움을 일으킬거에요!」

 

P : 「하아.....알겠어.」 퍽!

 

사치코 : 「아흐윽!P....P씨가 내 배를....」 부들 부들

 

P : 「다음부터는 안그럴거지?」 퍼엌!

 

사치코 : 「히으으으으윽!!!네,네에에....다,다음부터는 안그럴게요오....」

 

P : 「정말이야?믿어도 되겠어?」 퍼어어억!

 

사치코 : 「히이이이이이잉이이이이이키!!!!!!! 네....네에에....아,안구롤거에요오....」 침 질질 

 

P : 「그럼 믿어 보겠어.다음번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땐 용서 안할테니까.」 퍼어어어어어엌!

 

사치코 : 「부히히이이이이이이이잌!!!!!!!!!!!!!!!!!!!!!!!!!!!!!!!!」 아헤가오 더블피스

 

털썩

 

P : 「뭐.....지난번에도 이랬으니까 두고가도 상관없겠지.저녁이나 먹을까.」

 

쿄코 : 「아,P씨.어디가시나요?」

 

P : 「아,쿄코.일은 잘 갔다왔어?」

 

쿄코 : 「네,일은 3시간전쯤에 무사히 마쳤답니다.」

 

P : 「그럼 그냥 집으로 돌아가도 될텐데.」

 

쿄코 : 「네,그치만 고생하고있을 P씨를 위해서 도시락을 싸왔어요.」

 

P : 「엣?고마워.안그래도 점심을 삼각김밥 하나로 때워서.월급전이라 지갑이 아슬아슬 하기도했고.」

 

달칵

 

P : 「헤에.....근데 반찬이 전부 다 붉은색이네.」

 

쿄코 : 「네,P씨.요새 밤늦게까지 일하시는것 같아서 몸에 좋은걸로 싸봤어요.」

 

P : 「..........밥도 붉은건 왜일까?」

 

쿄코 : 「에헤헤,거기에는 제 특제 소스를 썼답니다?」

 

P : 「그럴까......」 우물 우물

 

P : 「.......이거 뭔가 철맛이.........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피맛이 나는데....」

 

쿄코 : 「......」 생글 생글

 

P : 「쿄코,분명히 오늘 아침에 봤을때 손가락이 깔끔했는데 왜 열손가락에 다 밴드가 붙어있는거야?」

 

쿄코 : 「아,요리를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실수를 해서요.저도 참.아직까지 미숙하다니까요?」

 

P : 「헤에.......그렇구나.그보다 쿄코. 반찬에서 머리카락이 나온거 같은데......」

 

쿄코 : 「어머나,죄송해요 P씨.요리할때 저도 모르게 들어갔나봐요.다음부턴 주의할게요.」 히죽

 

P : 「..........저기 이제 나 배부...」 쿄코 : 「잔뜩 싸왔으니 더 드셔도 된답니다?P씨,오늘 점심.삼각김밥 1개만 드셨다고 했죠?」

 

P : 「응......고마워...」 꾸역 꾸역

 

철컥

 

P : 「후우.....지쳤다.웬지 아이돌들에게서 전 사무소 아이들의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아.....」

 

P : 「응?내가 불을 키고 갔던가?」

 

살금 살금

 

끼이이이이익

 

린 : 「......」 킁카 킁카

 

나오 : 「.......」 핥짝 핥짝

 

카렌 : 「.......」  킁킁 킁킁

 

P : 「히이이익!!!!!!너,너희가 어떻게......여기까지....」 부들 부들

 

3인 : 「「「!!!!!!!!!!!!」」」

 

린 : 「후후훗,들켜버렸네.P씨.오랜만이야.」

 

카렌 : 「우리를 버리고 가다니,프로듀서로써 실격이야.」

 

나오 : 「우리에게서 도망칠수 있을줄 알았어?」

 

P : 「도,도망가야해!」 후다닥

 

철컥

 

P : 「엣?」

 

마유 : 「P씨.........마유는 계속 P씨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후후훗.다시 만나게 되서 정말 기뻐요오.」

 

털썩.

 

P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유 : 「이제 더이상 놓치지 않겠어요.계속 쭉.....함께 있도록 해요.」

 

-------------------------------------------

사다함님의 말씀대로 밑에 밑에 게시판에 쓰고싶지만 저는 아직 신사력이 부족해서.......

아......나오 목덜미 핥고 싶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5-14 09:21:25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1086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