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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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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6, 2015 23:29에 작성됨.

P : 「현실에는 SAVE&LOAD가 없다는게 너무 슬프군.」

 

카렌 : 「에?뭐가?」 핥짝 핥짝

 

린 : 「문제있는거야?」 스읍 스읍

 

나오 : 「고민하는게 있다면 상담정도는 해줄테니까.」 킁킁 킁킁

 

P : 「..........」

 

P : 「내 프로듀스가 잘못된걸까...?」

 

린 : 「!!!!!!」

 

린 : 「P씨.잠깐 나좀봐.」 찌릿

 

P : 「....왜?」

 

린 : 「내가 누누이 말했지?와이셔츠는 세탁하지 말라고!」

 

P : 「......옷을 안빨면 세탁이란 단어의 존재의의가 사라지는데?」

 

린 : 「사라졌으면 좋겠어.세탁을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단 말이야.」 스읍 스읍

 

카렌 : 「뭐어...린은 P씨의 등과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병적으로 좋아하니까.」 핥짝 핥짝

 

P : 「......그래서 카렌....내 귀 뒷부분을 핥는건 그만둬 줬으면 좋겠는데...」

 

카렌 : 「에에엑!?」

 

 P : 「그렇게 천역덕스럽게 왜 안되냐는듯한 표정을 지어도 말이지....」

 

카렌 : 「JK가 귀청소를 해주는거라고!?기쁘지 않아?」

 

P : 「귀청소가 그런의미였던가....?요즘 젊은이들은 이해할수가 없네.」

 

카렌 : 「아하핫,프로듀서씨도 아직 20대면서 무슨 소리야.」 핥짝 핥짝

 

P : 「하다못해 말을 하는동안만은 그만 핥아줬으면 하는데...」

 

카렌 : 「에에에엑?」

 

P : 「......아무튼 이제 귀청소는 그만해도 되지않을까?벌써 30분짼데.」

 

카렌 : 「으음...아쉽지만 그만할까.그럼 이번엔 반대쪽!」

 

P : 「.....큰일이야.카렌이 그만 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것 같아.」

 

카렌 : 「응?확실히 오른쪽 귀의 귀 뒷부분을 핥는건 그만둘거야.사실 귓바퀴랑 귓볼 귀 속도 핥고싶지만 나중을 위해 아껴두는거라고?」 핥작 핥짝

 

카렌 : 「!!!!!!」

 

카렌 : 「P씨.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P : 「.......그건 내가 되묻고싶다만.....왜?」

 

카렌 : 「귀 뒤쪽에서 비누향이 나잖아!내가 그렇게 귀는 씻지말라고 했잖아.특히 귀 뒤쪽은 더!」

 

P : 「.....그치만 카렌 그러면 세안이라는 단어의 존재의의가 사라지는데?」

 

카렌 : 「사라졌으면 좋겠어.세안을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단 말이야.」 핥짝 핥짝

 

P : 「그래도 핥는구나..」

 

카렌 : 「P씨는 내 프로듀서니까. 남들이 봤을때 냄새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걸.」

 

P : 「마음은 고맙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카렌 : 「엣?P씨 입속도 핥아주길 원하는거야?정말....대담하다니깐?」

 

P : 「......카렌이 '괜찮아.당신이 키운 아이돌이잖아.' 라고 해줬을때는 감동받았었는데.」

 

카렌 : 「아,그런걸 기억해주다니.P씨도 참...」

 

P : 「나로서는 그때의 감동을 되돌려달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지만....」

 

카렌 : 「정말,나도 그때는 용기내서 말했던건데....」

 

P : 「뭐....그때는 확실히 나도...」 카렌 : 「충분히 키웠으니까 이제 잡아먹어도 된다는 말이었는데....P씨도 은근 소심하단말이야.그때 이후로 1년이나 지났는데 손대 안대고.」

 

P : 「........하?」

 

카렌 : 「...엣?P씨 키잡 몰라?」 깜짝

 

P : 「......지금 중요한건 내가 알고말고가 아닌것같은데....」

 

나오 : 「뭐어뭐어,그런 머리아픈건 생각하지 말라고.P씨 그렇게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대머리 될지도 모른다고?」

 

P : 「그러면 내 구두냄새를 맡는걸 좀 멈춰줬으면 좋겠는데.더불어 양말을 핥는것도 말이야.」

 

나오 : 「에엑?」

 

P : 「나오가 지금 하는 행동이 날 신경쓰게 한다는걸 모르는걸까...?」

 

나오 : 「어째서?」

 

P : 「......전심전력으로 태클을 걸고싶지만 린이나 카렌과 똑같은 패턴이 될테니 그만두겠어.」

 

나오 : 「그보다 P씨!대체 어떻게 된거야!?」

 

P : 「대강 짐작은 가지만....일단은 물어봐줄게.왜?」

 

나오 : 「내가 그렇게 구두에 냄새제거제 뿌리지 말라고 했잖아.발톱도 자르지 말라고 했고!」

 

P : 「사회인으로서는 잘했다고 칭찬받아야 할 대목같은데....」

 

나오 : 「P씨는 우리의 프로듀서잖아.그러면 사회적인 이목보다 우리의 요구사항을 중점적으로 들어줘야하는거 아니야?」

 

P : 「어떻게하지?맞는말인데 방향이 무척 어긋나있어.」

 

나오 : 「뭐어,아무튼 P씨가 잘못했으니까 날 때려줘.」

 

P : 「..........?뭐라고?」

 

나오 : 「날 때려달라고.」

 

P : 「.......미안.요새 현실성없는 일이 너무많이 벌어져서 말이야.다시한번 말해줄래?」

 

나오 : 「날 떄려줘. 어디라도 좋아.힘껏 때려줘.」

 

P : 「......일단은 물어볼게.어째서?」

 

나오 : 「P씨가 잘못했으니까 벌로 날 때려야되.」

 

P : 「요새는 체벌의 개념이 바뀌었나보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는것같아.정보화 무섭네.」

 

나오 : 「됬으니까!어서,힘껏 때려줘.」

 

P : 「................하아.....」 찰싹

 

나오 : 「.........」 얼얼

 

나오 : 「P........P씨...하,한대더....으응 좀 더 부탁해.」

 

P : 「.....이젠 뭔가 뭔지 모르겠어.」 찰싹

 

나오 : 「........」 찌릿 찌릿

 

나오 : 「........」 주륵

 

나오 : 「저,저기 P씨.이왕이면 '시도때도 없이 발정이 나는거냐.이런 더러운 암캐같은년'이라고 말하면서 해주지 않을래?기왕이면 최대한 모멸감을 담은 눈빛으로.」

 

P : 「.........안하면 안되?」

 

나오 : 「안되.해줄때까지 계속 P씨의 양말이랑 구두냄새 맡을거야.게다가 이번엔 생으로 양말을 벗겨서 핥을거야.」

 

P : 「............이런 더러운 암캐년이 시도때도 없이 발정이 나는거냐.정말이지 글러먹었구만.네년같은 암퇘지에게는 벌이 필요하겠군.」 찰싸아앜

 

나오 : 「히이이익!죄,죄송해요오 주인니임....으읏....이렇게 음란한 암캐라서...으으으읏....」 주르륵

 

린 : 「아....나오 가버렸네.」

 

카렌 : 「그러게.정말이지 나오의 마조근성엔 나도 두손두발 다 들었단 말이야.」

 

P : 「그래서.....그 목줄은 뭘까.카렌.린?」

 

카렌, 린 : 「엣?같이 산책 가주는거 아니었어?」

 

P : 「산책의 의미가 이상해진것 같은데......하룻밤 사이에 단어의 의미가 바뀐건가...?」

 

린 : 「끄응 끄응.....주인님.빨리 밖으로 나가자.끄응.」

 

카렌 : 「뀨우응.오늘은 주인님을 위해서 팬티 안입었으니까?」

 

P :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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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드 프리머스 참 좋지요.

아....나오 배꼽 핥고싶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5-08 10:57:03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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