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매거진

  3. 자유

  4. 게임

  5. 그림

  6. 미디어

  7. 이벤트

  8. 성우



요리TV「핫한 두 프로덕션의 게스트가 대결을 펼칩니다!」

댓글: 20 / 조회: 1668 / 추천: 3


관련링크


본문 - 01-19, 2015 16:31에 작성됨.

사회자「이 방송은 위의 스폰서로부터 보내드립니다」

 

사회자「안녕하십니까! 폭렬! 오라오라 가라가라 요리배틀의 사회자입니다

요즘 핫한 양쪽 프로덕션의 게스트들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휘익

 

술렁술렁

 

사회자「765프로덕션의 하루카 히비키 마미입니다!」

 

히비키「안녕하수꽈! 오늘도 힘찬 하루!」

 

하루카,마미 「765프로덕션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자「이에 질 수 없습니다. 요즘 한참CM이며 드라마며 노래 어디에도 보이는 346프로의」

 

사회자「후타바안즈, 모로보시키라리, 마에카와 미쿠입니다!」

 

346프로 일동「346프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사회자「이야, 정말 라인이 어마무시하네요. 그럼, 대회의 룰을 말씀드린 뒤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식재료는 중앙 선반에 나오는 여러종류의 재료를 아무거나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재료는 리필이 돼고

매번 다른 재료가 나오니 마음껏 골라쓰시면 되고, 완성 후엔 특별한 심사위원이 양측의 요리를 맛 봅니다.」

 

사회자「그리고 맛 본 뒤에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어 있으니 열심히 해주세요. 그럼 스타트!」

 

ㅡ 765 프로덕션 진영 ㅡ

 

하루카「내 특기가 여기서 다시 한 번! 여기서는 내가...」

 

히비키「잠깐, 여기서는 내게 맡겨」엄지 척

 

마미「마미도 서포트 해줄테니 맡겨주라궁!」

 

히비키「시작부터 필살기다! 궁극 오의 소울 체인지!」

 

햄죠「쥬쥿!」

 

하루카「뭐야, 눈 부셔! 어디서 대체... 응?」

 

아키바네P「훗 특수연출은 내가 한 솜씨하지」

 

마미「눈 깜짝할 사이에 스포트라이트를 가로 채버렸어! 오빠 대단해!」씨익

 

아키바네P「(흐뭇)」코쓱

 

히비키「쥬쥿!」고고고고

 

햄조「다조!」고고고고-

 

하루카,마미「?!」

 

히비키「쥬쥿쥬쥿쥬쥿쥬쥿쥬쥿쥬쥿쥬쥿쥬쥿!」

 

햄조「다조다조다조다조다조다조다조다조!!」

 

마미「대단해, 햄조가 던지는 리듬에 맞춰 히비키가 그루브를 타며 요리 재료를 손질하고 있어!」

 

하루카「그뿐만이 아니야, 저 손놀림.. 칼의 날이 깔끔한게 마치 아침드라마에서 김치싸대기로 때릴듯한 날카로움과

손의 정교한 움직임이 섬세함을 살려 미리 데코레이션까지.. 세상에! 야채들이 별모양인 것도 있어!」

 

사회자「우오! 대단합니다! 가나하 히비키와 그녀의 반려동물 둘이 엄청난 호흡으로 다듬고 있습니다!」

 

ㅡ 346 프로덕션 진영 ㅡ

 

미쿠「라는데, 우리는 뭐 준비한게 있냥?」

 

안즈「그런건 없다.」

 

키라리「그냥 생각나는대로 해보자니! 아무거나 해보면 될거니!」

 

미쿠「묘하게 둘이 잘 맞는데, 나 여기 온거 잘한걸까냐...」

 

키라리「그런 무른 생각으론 아이돌을 할 수 없어! 정신차려! 키라링 파워!(물리)」게이볼그 펀치!

 

미쿠「왜 때리냐!」

 

키라리「지금 반말했[니]?」고고고고고고고고

 

미쿠「아.. 아니에요..」

 

키라리「맞지, 우리 미쿠냥은 착하니 반말할 리 없다니!」키랏★

 

미쿠「엉엉 망했냐.. 꿈도 희망도 없냥.....」훌쩍

 

미쿠「잠깐, 안즈... 어디에...」

 

키라리「.....」

 

미쿠「에이, 몰라 나 혼자라도 잡아볼테다냐, 각오해라냐!」

 

사회자「이거이거, 조짐이 별로 안좋은데다 벌써 한명이 이탈했군요! 과연 결과까지 잘 됄련지!」

 

ㅡ 765프로덕션 진영 ㅡ

 

히비키「쥬웃...쥬웃...」후욱후욱

 

햄조「다조...다조...」후욱후욱

 

하루카「둘이 처음부터 너무 힘내서 그런지..」

 

마미「기운 없어 보인다궁, 우리가 나설 차례닷!」

 

하루카「이럴 걸 대비해서 재료중에 쿠키를 가져왔어! 쿠키는 모두가 좋아하니까!」

 

마미 「나는 요리 명인의 맛을 단박에 낼 수 있다는 종갓집 라면스프를 가져왔지롱♪」

 

사회자「(절레절레)」

 

하루카「여기에 생크림도 얹고...」

 

마미「야요이가 먹고 싶어하는 푸딩이랑 성게알도 올리고...」

 

하루카「으응- 너무 달달한 것만 있는듯한데 적당히 맛을 맞춰야하니 캡사이신도 조금」쭈욱ㅡ

 

마미「비싼건 마구마구 넣으면 맛있다니까 산삼도 갈아서 넣어보자!」후두두둑

 

하루카「얘! 마미! 너무 쓴거 넣으면 먹을수가 없잖아, 안돼겠네 딸기맛 운석도 넣자!」

 

마미「헤에 너무쓴가… 그래! 그럼 향을 돋구기 위해 포도와인도 조금 뿌리자!」콸콸

 

하루카「마치 탕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우리 전골요리로 할까?」

 

마미「그래그랭! 그렇게 하자 하루룽!」

 

요리「...」

 

ㅡ 346프로덕션 진영 ㅡ

 

키라리「우와! 미쿠냥! 완전 잘한다니! 집에서 이런거 해먹는거니!」

 

미쿠「흐흥- 집에서 곁눈질로 배워 키운 요리실력이에요」

 

키라리「여기에 생선을 딱 얹으면...」

 

미쿠「우와아아앗 무슨 짓이냥!」

 

키라리「뇨와?」물리 버프

 

미쿠「아니에요...」

 

미쿠「흐흑 제발 안즈 돌아와달라냥...」뚝뚝

 

키라리「후우 요리향기 좋다니!」후욱후욱

 

안즈「....」지긋

 

ㅡ 765 프로덕션 진영 ㅡ

 

히비키「응? 내가 정신을 잃다니..」

 

히비키「아니, 이게 뭐야!」

 

마미「헤에? 뭐가 뭐가?」

 

히비키「아니, 뭐냐니 이걸 봐! 뭐냐고 이건! 우와아아앙!」절규

 

하루카「히비키.. 이게 뭐냐니.. 그냥 평범한 전골요리잖아?」

 

히비키「내가 보기엔 지옥의용광로에서 춤추고 있는 좀비가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정도의 형체 같은데...」

 

마미「히비킹! 음식투성하면 벌 받는댔어!」

 

히비킹「벌 받는건 음식갖고 장난치는 사람이랬다고! 이건 음식이 아냐!」

 

하루카「에이, 그래서 한 번 먹어보면 괜찮지 않을까?」

 

히비키「다 끝났다고.. 이런 거 내면 분명 장난아닐거라고, 346쪽은 생각보다 멀쩡ㅎ...」

 

사회자「시합 종료!」

 

미쿠「(어쩌지.. 생선을 중간에 올려버리는 바람에 비린내가 그대로 스몄는데)」

 

미쿠「(이대로면 내 요리에서 비린내가 나는 최악의 사태가.. 이미 나고 있다냥!)」

 

미쿠「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글러먹었냥...」

 

키라리「뇨와?」

 

사회자「그럼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심사위원은 바로....!」

 

 

아키바네P「?」

 

타케우치P「?!」

 

일동「?!」

 

사회자「양측 프로듀서분들은 상대측 소속의 아이돌의 음식을 맛보고.. 평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히비키「!!!!!!!!!!」

 

미쿠「!!!!!!!!!」

 

아키바네P「아.. 그럼 사양않고 가서 먹겠습니다.」

 

타케우치「...잘 부탁합니다.」끄덕

 

사회자「(내가 죽을수는 없다.)」씨익

 

방송관계자「엥 우리 변경사항 있던가?」 「없을텐데」 「진행 재밌게 하려나본데, 냅둬 냅둬~」

 

타케우치P「이건...」

 

아키바네P「호오.. 이건」

 

사회자「표정들이 아주 바람직하네요! 굉장한 요리들에 맞게 감탄하는듯 합니다. 자 그럼 시식 부탁합니다!」

 

타케우치P「(먹으면.. 죽는다. 이건 죽을 각이다. 반드시 죽는다.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도 없다.」

 

하루카,마미「씨익」흐뭇

 

아키바네P「호오, 꽤 잘하네요 우리 아이돌들도 부디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하하」

 

미쿠「아-에... 잘부탁해요 헤헤..」울먹

 

아키바네P「?」

 

아키바네P「그럼 잘 먹겠습...」덥석

 

미쿠「!!!!!!!」

 

타케우치P「!!!!!!!!!!」

 

히비키「히끅」울먹

 

 

 

털썩

털썩

 

 

안즈「잠깐! 내가 가져온 요리도 같이.. 맙소사」

 

사회자「주, 죽었... 아니 쓰러졌어!」

 

안즈「아냐, 사회자씨 내가 가져온 이거라면 둘 다 치료할수 있어요!」

 

사회자「부, 부탁합니다!」

 

안즈「다들 환자들 이쪽으로!」

 

양측「넷!」투다다다다

 

안즈「이걸 한 입씩 먹이면..」

 

키라리「저 고기는..」

 

마미「최고급인 1등급 투플러스(++) 횡?한우 등심 안심 채끝이양!」

 

타케우치P「..여기는 어디인지?」

 

아키바네P「나는 살아있는거지?」

 

765일동「맞아 다행이야, 다행이야」훌쩍

 

키라리,미쿠「정말 다행이야.. 다행이야! 우와아아앙!」펑펑

 

안즈「이것 참, 흐뭇하게들 왜이래..」코쓱

 

방송셋트 내부 기자들「이건 특종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V CM속의 안즈「죽은 사람도 살려낼만큼 맛있다! 최고급인 1등급 투플러스 횡x한우!」

 

타케우치P「이걸로 안즈씨도 지명도가 상승했군요. 축하합니다.」짝짝

 

안즈「뭘.. 이제 일 안해도 인세로 먹고 살 수 있는거지?」

 

타케우치P「사탕입니다.」진지

 

안즈「가면 돼잖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미P입니다.

 

오랜만의 글인데 창작엽편판이 사라져버려서.. 이정도의 수위도 되는가 궁금하네요

 

딸기맛 운석도 오랜만에 부활했습니다. 군대 전역 이후로 딸기맛 운석꿈은 영원히 안꾸게 되었지만 말이죠

 

모두 메데타시메데타시한 결말이 아무래도 좋지않나 싶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네요. 안즈짱짱

언젠가 사에로 평범한 글을 써보고 싶어요!

 

타카네는 달의주민이 아닙니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1-24 20:09:08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5152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