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매거진

  3. 자유

  4. 게임

  5. 그림

  6. 미디어

  7. 이벤트

  8. 성우



치히로 : 「에?새로운 프로듀서씨의 전직이...호스트 라고요?」 (10)

댓글: 8 / 조회: 1157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2-13, 2015 02:26에 작성됨.

P : 「후우...겨우 시간에 맞게 도착했네.다음부턴 알람을 2개정도 맞춰놔야겠어.....」

 

카오루 : 「갔다올게 선생님! 이따가 마중나와줘야되.」

 

치에 : 「프...P씨 다녀올게요.」

 

모모카 : 「P짜마! 모모카 열심히 하고 올게!」

 

P : 「그래.잘 다녀와.열심히 하고.」 싱긋

 

P : 「....」 흔들 흔들.

 

P : 「흠....지금이 2시니까...트라이어드를 데리로 가면 되겠네.어디...린 카렌 나오 순으로 데리로 가면 되려나.....서두르자.」

 

*

 

린의 학교

 

린 : 「.....하아....드디어 끝난건가...」

 

린의 친구A(이하 A) : 「어라?린.왜 그렇게 한숨을 쉬어?」

 

린 : 「A?아....뭐 그냥....」 (P씨가 보고싶어서 그런다고는....말 못하지.)

 

A : 「그보다 린짱, 오늘 돌아가는 길에 크레페 먹지 않을래?역 앞에 맛있는 가게가 생겼다는데.」

 

린 : 「아,미안해.오늘 방송이 있어서....다음에 또 권해줘.」

 

A : 「우와,역시 연예인! 이란 느낌. 얼마전까지만 해도 평범했었는데!!」

 

린 : 「뭐,지금도 조금 긴가민가 하긴 하지만」

 

이케맨B(이하 B) : 「리,린씨! 자,잠시 시간좀 내주시겠습니까?」

 

린 : 「나?이후에 방송이 있는데....왜?」

 

B :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B : 「흐읍....후우......좋아합니다. 사귀어 주세요!」

 

린 : 「엣?음...마음은 고맙지만 조금 곤란한데...이봐 나 아이돌이니까....」

 

B : 「괜찮습니다!저 꼭 비밀로 할테니까.....」

 

린 : 「아니...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야 뭐야?」

「누가 고백했나봐.」

「에에? 거짓말. 이런 교문에서?」

「어?고백한 사람 초명문고에 재학하는 B군 아니야?」

「.....」 수근 수근 수근

 

린 : 「......」 두리번 두리번 (곤란하네.....)

 

린 : 「아...미안....나 좋아하는 사람 있으니까.」

 

B : 「...그,그런......」 침울

 

P : 「우와...이게 무슨 소란이래....아,린씨.여기 계셨네요.」

 

린 : 「엣?」 (어,어째서 프,프로듀서씨가 여기에?)

 

P : 「이야,생각보다 학교가 일찍끝나네요.서둘러서 오기를 잘한.....엣?」

 

「이...이케맨......」

「에?뭐야 뭐야?」

「삼각관계?린을 둘러싼 삼각관계인가?」

「.....」 수근 수근

 

린 : 「........」

 

린 : 「미안해,나 이사람이랑 사귀고 있으니까.」 팔 덥썩

 

P : 「엣?」

 

B : 「그,그런.......」

 

B : 「린씨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당신!」

 

P : 「아,저 말씀이신가요?」

 

B : 「꼭 린씨를 행복하게 해줘!」 타다닷

 

P : 「엣?.....아....가버렸네.」

 

린 : 「하아....」

 

P : 「저기 린씨...이건 대체....그보다 저랑 사귄다는건....」

 

린 : 「아...../////그,그건 그러니까....」 허둥지둥

 

자초지종 설명중.

 

P : 「흠,그렇게 된거군요.린씨도 곤란하겠네요.」

 

린 : 「정말이야.곤란하단 말이지.」

 

P : 「흠.....그래도 기분은 괜찮네요.」

 

린 : 「.....?」

 

P : 「뭐,어찌됬건 잠시동안이라도 린씨의 남자친구가 됬으니까요.」 싱긋

 

린 : 「....」 심쿵!

 

린 : 「....저기...있지.프로듀서.....프로듀서가 원한다면....그....굳이 잠시가 아니더라도...」 우물쭈물 A : 「어....저기 린? 그래서 이분은...?」

 

린 : 「.....」 찌릿!

 

A : 「엣?왜,왜...?」

 

린 : 「....하아.....이사람은 P씨.내 프로듀서야. 프로듀서씨.여기는 내친구 A.연예인이 되기전부터 친구였어.」

 

P : 「안녕하세요. 린씨의 프로듀서인 P라고합니다.」 싱긋

 

A : 「.....」 머엉 「아....그....린의 친구인...A라고 합니다....」 허둥 지둥

 

P : 「그런가요.린씨에게 A씨 같은 친구가 있어서 무척 다행입니다.앞으로도 잘부탁 드리겠습니다.」

 

A ; 「에..에엣...저,저야말로....그 잘 부탁드려요.」

 

린 : 「.......」 짜증

 

린 : 「프로듀서. 서둘러야 하지않아?」

 

P : 「아....그렇네요.벌써 이런 시간이네요.그럼 A씨.다음에 또 뵙죠.」 싱긋

 

A : 「네...P씨....다음에 꼭....」

 

 

차 안

 

린 : 「....바람둥이......」

 

P : 「예?뭔가 말씀하셨나요?죄송합니다.잘 안들려서....」

 

린 : 「아니 별거아니야.그보다 데리로 올거면 미리 애기좀 해주지.」

 

P : 「아...죄송합니다.중간에 전화를 한다는게 사무일이 좀 밀려서....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린 : 「엣,아니 그 책망하는건 아니니까....다만 그뭐냐...조금 깜짝 놀라서...」

 

린 : (오늘은 화장 하기를 잘했네.)

 

린 : 「그보다 다음은 누구를 데리로 갈거야?」

 

프로듀서 : 「아,다음은 카렌씨입니다.음,지금이라도 전화를 해야겠네요.」

 

린 : 「....저기 프로듀서.혹시 카렌이나 나오의 속마음을 알고싶지 않아?」

 

P : 「예?속마음...말인가요?」

 

린 : 「응,카렌에게는 내가 같이가자고 전화할테니까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어. 나한테 전화하면 내가 스피커폰으로 해둘테니까.」

 

P : 「음,그치만 그러면 나중에 카렌씨가 화내지 않을까요?」

 

린 : 「그치만 카렌이나 나오가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지않아?」

 

P : 「확실히 궁금하긴 합니다만....」

 

린 : 「내가 알아서 할테니 맡겨두라고.」

 

린 : 「.....」 히죽

 

*

 

린 : 「미안 카렌.오래 기다렸어?」

 

카렌 : 「아니.나도 방금 막 끝났으니까.그보다 어쩐일이야?」

 

린 : 「가끔은 좋잖아.」

 

카렌 : 「뭐,상관없지만....」

 

린 : (어디....그럼 스피커폰을 ON으로 하고...)

 

린 : 「그보다 오늘 방송. 원래는 약간 몸을 쓰는게 섞인 예능이었는데 카렌 몸상태를 걱정해서 프로듀서씨가 다른걸로 바꾼것 같아.」

 

카렌 : 「하아,그러니까.이젠 다 나아서 괜찮다고 해도 말이지.」

 

린 : 「뭐, 프로듀서입장에서는 무리시키고 싶지는 않았겠지.」

 

카렌 : 「그 맘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애초에 아이돌을 할 정도면 다 나은건데 말이야.」

 

린 : 「하긴,」

 

카렌 : 「솔직히 환자 취급은 조금 싫단 말이지.걱정해주는건 좋지만 너무 보호자처럼 구는건 조금...」

 

린 : 「흐응....그럼 카렌은 프로듀서가 싫어?」

 

카렌 : 「엣?아,아니...싫다는게 아니라....그.....아직까지도 날 어린아이 취급하는거 같아서...」

 

린 : (...여기서 스피커폰을 꺼둘까....)

 

카렌 : 「뭐랄까...그,나를 조금 어른여성으로 취급해줬으면 할까....음....좀더 구체적으로 애기하자면 연인처럼 말이야.」

 

린 : 「...헤에....」

 

카렌 : 「몸이 나았으니까 충분히 이것저것 할수있는데 말이야.같이 여행을 간다거나 유원지를 간다거나 말이야.물론 그 이후의 일도 P씨가 원한다면야...」

 

린 : 「....흐응....」

 

카렌 : 「그보다 어디가?나오한테도 가야하는거 아니었어?여긴 나오네 학교 방향이 아닌데....」

 

린 : 「맞아.P씨가 데려다 주실거야.」

 

철컥.

 

카렌 : 「...엣?」

 

P : 「아....안녕하세요 카렌씨.」

 

카렌 : 「P,P씨?어째서?」 부들 부들

 

P : 「그....여러분을 데려다 주려고....그보다 카렌씨.죄송합니다.」

 

카렌 : 「엣?뭐,뭐가?」

 

P : 「그....카렌씨를 너무 환자취급해서....죄송합니다. 그럴생각은 아니었는데......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카렌 : 「......」 머엉

 

카렌 : 「.......」 휙

 

린 : 「.....」 스마트폰 흔들흔들

 

카렌 : 「그,프,프로듀서.저기 난 딱히 싫다는게 아니라....그....물론 프로듀서가 걱정해주는건 기뻐.굉장히 기쁘지만...」

 

P : 「....」 시무룩

 

카렌 : 「우으....아!그럼 프로듀서.프로듀서가 나랑 오프에 하루 같이 다니면서 확인하는게어때?내가 말로만 나았다고 하는것보다 프로듀서가 직접 보는게 좋지않을까?」

 

린 : 「!!!!!」

 

P : 「아,그건 괜찮겠네요.확실히 그러면 저도 안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린 : 「저,저기 프로듀서! 그건 안되지 않을까?파파라치에게 사진찍히면 틀림없이 데이트 사진처럼 보일거야.아이돌이니까 스캔들은 곤란하지 않을까?」

 

카렌 : 「.....」 찌릿

 

린 : 「.....」 딴청

 

P : 「확실히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음....어쩄든 이후 카렌씨도 다른 아이돌들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카렌 : 「으응...알겠어..저기,그보다 프로듀서....내가 한말 다 들었어?」

 

P : 「글쎄요...어떤말을 말씀하시는건지...?」

 

카렌 : 「엣....아니...그,뭐냐....」

 

P : 「제가 들은건 카렌씨가 환자취급받는게 싫다는거밖에....그 이외에는 스피커폰의 상태가 안좋은지 못들었습니다만....뭔가 다른 할말이라도 있으신가요?」

 

카렌 : 「아,아니야.그,그거면 됬어.그건....나중에 내가 직접 말할테니까.」

 

P : 「하아....알겠습니다.」

 

P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나오씨만 데리로 가면 되나요?」

 

린 : 「응.」 히죽

 

카렌 : 「나오...말이지...」 히죽

 

*

 

분량조절 실패.

이거 한편에 트라이어드 다 담으려고 했는데.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2-15 21:12:28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6329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