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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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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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뚜벅
p : 「흐음,스카우트라고 해도 말이지....어떤 아이를 스카우트 하면 되려나...」
p : 「....」 고민 고민
p : 「역시 근처의 역으로 가볼까....아무래도 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니까....」
P : 「...」 두리번 두리번
P : 「으음.....아아,모르겠네.일단 밥부터 먹고 조금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봐야겠네. 연령대랑 스타일....부터 생각하면 되려나?」
식당 안
P : 「....」 우물 우물 「흠....일단 고등학생정도가 적당하지 싶은데....너무 어리면 본인이 결정하기가 힘들거고 부모님을 납득시키는것도 힘들고.....그렇다고 나이가 너무 많은것도 곤란하지.이미 자리를 잡은 여성을 처음부터 재시작하게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p : 우물 우물 「....」 곁눈질
??? : 「.....」 머엉
P : (저 아이 왜 나를 뚫어져라 보는거지?) 힐끔 (으음....내 뒤는 벽인데......)
P : (아....눈이 마주쳤네.....확실히 귀엽기는 한데....스타일도 굉장히 좋고....키가 조금 작긴 하다만....뭐랄까...웬지 모르게 저 아이라면 톱 아이돌이 될거같은 느낌이 드네....)
P : (한번 스카우트 해볼까?일행도 있으니 식사가 끝나면 조용히 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다.)
드르륵 벌떡
「에? 마유짱?어디가?」
뚜벅 뚜벅
「저기......」
P : 「예?왜 그러시죠?」 싱긋 (눈이 마주쳐서 기분나쁘다고 따지로 왔나?으음....확실히 나이먹은 아저씨가 쳐다보면 불쾌하기도 할텐데....)
마유 : 「운명을....믿으시나요?」
P : 「....예?」
마유 : 「P씨라고 하시는군요오......저는 사쿠마 마유라고 한답니다. 마유라고 불러주시겠어요?」
P : 「아...네.그래서 마유씨.....제게 뭔가 볼일이라도....」
마유 : 「P씨랑 같이 식사를 하고 싶어서....안되나요?」
P : 「안되는건 아닙니다만....일행분이 있지 않나요?」
P : (나야 그녀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스카우트 애기를 꺼낼때 좀더 편하게 이야기할수 있으니 상관은 없다만...)
마유 : 「상관없어요.」
P : 「.....」
마유 : 「....」
P : 「알겠습니다.주문은 시키셨나요?」
마유 : 「아뇨,P씨랑 같은걸로 주문할게요오.」
P : 「저랑 같은거 말입니까.....으음.....알겠습니다.」
마유 : 「....」 싱글 싱글
P : 「헤에,마유씨는 모델이신가요? 어쩐지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마유 : 「그런가요....///마유. 굉장히 기뻐요.」
P : 「으음.....그렇지만 모델이면.....조금 곤란하네요.」
P : (이미 모델로써 자신의 입지를 다져놓은 상태인건가....)
마유 : 「엣?뭐가 곤란하죠?」
P : 「으음...사실 저는 CG프로에 속한 프로듀서입니다.해서 신인 아이돌이 될 아이를 스카우트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입니다만....생각보다 느낌이 오는 아이가 없어서요.그래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P : 「그러다 마유씨를 봐서 아,이 아이라면 톱 아이돌이 될수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마유 : 「.....」
P : 「이미 다른 사무소에서 모델일을 하고 계셨다니....유감입니다.」
마유 : 「할게요.」
P : 「마유씨를 프로듀스 하고 싶었지......예?」
마유 : 「아이돌...할게요.그럼 P씨가...마유의 프로듀서가 되서 마유를 프로듀스 해주시는건가요?」
P : 「그,그렇기는 합니다만.....」
마유 : 「그럼 좋아요.P씨가 마유를 프로듀스 해주세요.」
P : 「아,아니...그치만 마유씨는 이미 모델일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죄송합니다만 아이돌을 하면서 모델일을 동시에 하는건 조금.....」
마유 : 「모델일 그만뒀어요.」
P : 「....예?」
마유 : 「지금 이 시간부로 마유는 모델일을 그만뒀어요. 그리고......당신에게 소속되었답니다.후훗...」
P : 「아.....그.....처음부터 시작하는건 굉장히 힘들텐데.....게다가 모델일이랑은 하는일이 굉장히 다를지도 모릅니다.」
마유 : 「상관없어요.그럴때는 P씨가 도와주시겠죠?」
P : 「그건 그렇습니다만.....」
「저기,마유짱?이제 슬슬 일하로 갈 시간이야.」
P : 「엣....?」
마유 : 「......P씨.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P : 「아....예.」
P : (그렇게 말한 마유씨는 자기가 있던 테이블로 가더니 뭔가를 말했고 얼마 안가 일행이 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마유의 담당으로 보이는 사람은 당황한 표정으로 애기했다.별로 들으려고는 안했지만 목소리가 워낙 커서 들려왔다.)
「그게 무슨 말이야! 모델을 그만둔다니! 그런 애기는 듣지도 못했어.게다가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스카우트를 받았기 때문이라니.이건 계약 위반이야!오늘만 해도 촬영이 몇개나 있는데다가 이후에 일이 얼마나 잡혀있는데!」
P : (....아무래도 저 마유라는 아이.생각보다 인기있는 모델이었던것 같다.)
마유 : 「......계약 위반에 대해서는 제가 위약금을 지불할게요. 그거면 됬죠?게다가 계약 기간도 거의 다 끝나지 않았나요?」
「웃기지마!」 번뜩
P : (아....눈이 마주쳤다.별로 좋은 느낌은 아닌데....)
뚜벅 뚜벅
「당신이지! 스카웃 했다는 사람이! 빌어먹을 새끼가 왜 남의 사무소에 속해있는 아이를 스카웃 해서 이 난리야?」
P : 「그,그건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모델을 하고있는지 몰라서.....」 안절 부절
「빌어먹을! 당장 꺼져. 안그러면 네놈 인생을 시궁창으로 만들어서 두번다시 이 업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주겠어.」
마유 : 「.....」 하이라이트 오프.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
「....어?」
마유 : 「지금 누구한테 말을 그따위로 짓걸이는 거죠?」
「마...마유짱?」
마유 : 「까불지 말아요.감히 누구를 시궁창으로 만든다고요?」 꽈악
「마,마유짱...아,아파...이,이것좀 놓고....」
마유 : 「놓아드릴테니.....지금 여기서 사라져 주시겠어요?」
「그,그치만....」
마유 : 「.......당신.....방해네요.말을 못알아 듣는건가요?」
「크...크윽....」 허겁 지겁
철컥 탕.
마유 : 「....」 하이라이트 온 「그럼 P씨.....잘부탁 드려요.P씨가 원하는 대로 마유를....프로듀스해 주세요.」
P : 「아.....예...그치만 저기.....웬만하면 전 사무소랑은 원만하게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을까?」
마유 : 「그거라면 제가 나중에 사장님에게 전화할게요.그러니 P씨는 저만을 프로듀스 해주시면 된답니다.」
P : 「하아....마유씨가 그렇다면야.....」
마유 : 「그리고 P씨....부탁이 2가지 있는데...」
P : 「아,말씀하세요.」
마유 : 「저를 부를때 마유....라고 불러주시겠어요?」
P : 「엣?으음....오늘 처음 만났는데 너무 친근하게 구는게 아닌가 싶은데...」
마유 : 「상관없답니다.P씨는 마유의 파트너이니까.....으응....P씨만이 마유를 마유라고 불러줄수 있어요.」
P : 「아....으음.....그러면 마유...?」
마유 : 「....////」 화아악 「기뻐요....마유...굉장히 기뻐요.」
P : 「으음....그래서 마유. 2번째 부탁은?」
마유 : 「아...너무 기뻐서 잊을뻔 했어요오....P씨...이 리본....마유의 왼쪽 손목에 묶어주시겠어요?」
P : 「에....?으음.....에또.....이렇게 하면 되려나요?」
마유 : 「네...충분해요.....이걸로....P씨와 마유는 이어졌어요....하나로....영원히.」
P : 「에....그렇게 해서 새로운 신인 아이돌로 '사쿠마 마유'씨를 스카웃 하게 되었습니다.」
치히로 : 「......」
리카 : 「.......」
미오 : 「.......」
카렌 : 「.......」
4명 : 「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엑?」
P : 「엣?왜,왜들 그러시죠?」
미오 : 「아니아니아니 그야,사쿠마 마유라면 틴 잡지에서 거의 탑 클래스라 불리는 모델이잖아!」
리카 : 「그렇다구 P군!! 언니가 가지고 있는 잡지를 보면 항상 있었다구!그것도 메인으로!!」
P : 「그,그런가요?으음...죄송해요 제가 그런건 별로 안봐서.....그치만 이제 프로듀서가 됬으니 그런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네요.」
카렌 : 「아니아니,자기반성을 하는건 좋지만 대체 어떻게 사쿠마 씨를 스카우트 한거야?」
P : 「아...뭐....그건 어쩌다 보니까.....」
마유 : 「운명이에요.」
치히로 : 「...운명....인가요?」
마유 : 「네....마유와...P씨는 이어질 운명이었으니까요.」 왼쪽 손목 꽉
마유 : 「그런고로.....모두들 잘 부탁 드려요오 여러분,」
치히로 :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이때 저는 느꼈습니다.저 아이는 순전히 프로듀서를 위해 이곳에 왔다는걸.만약 프로듀서씨가 이곳을 나간다면 저 아이는 주저하지 않고 P씨를 따라나설거라는걸.그리고.......피바람이 불거라는걸......)
*
사실 피바람따위 불지않습니다.
호스트P는 만능이니까요. 분명 마유의 얀데레도 메가데레로 바꿔버릴겁니다.
역시 마마유는 사랑입니다.!!!!!
[이 게시물은 난누군님에 의해 2015-02-10 20:52:29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6056총 3,905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근데 아이돌들이 벌이나 나비라는 무서운 점.
번외편 346 피로 물들다 써주세요
뻥이니 안 써주셔도 됩니다 ㅎㅎ
제발 네잎님 속성이 안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