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제 모집이 끝났군요.

댓글: 6 / 조회: 1573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8-12, 2013 00:02에 작성됨.


이제 겨우 참가 모집이 끝났을 뿐이지만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군요. 스스로 고민해서 붙인 이름이지만 '음악제'라고 부르는 것도 손발이 오글오글해질 지경입니다. 이래저래 헷갈리는 네이밍이기도 하고...

사실 저는 굉장히 소심한 편이라서 글을 써놓고도 덧글을 보기가 무서워서 몇 시간 동안이나 항상 망설일 정도입니다만, 이렇게 일을 벌여놓으니까 정말로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

글을 쓸땐 아무도 안 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부들부들 떨었습니다만 너무 적지도 않고 적당한 아홉 분이 참여해주셔서 총 열 명이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곡 같은 경우에는 다들 무난....... 무난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기억의 바다[..]라던가 아마노 츠키코의 목소리 같은 걸 넣어볼까도 싶었지만 스스로 너무 붕괴스러운 곡은 자제해 달라고 써 놓은 주제에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다른 걸로 넣어 봤습니다.

다른 건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펭군님이 당첨되신 우리들의 16비트 전쟁 같은 경우에는 너무 난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뭐 이렇게 시작을 했으니 다들 건필하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에게는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