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누가 이시간에 전화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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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7, 2016 01:39에 작성됨.

저는 낮동안에만 움직이기 때문에 밤에 부르거나 전화걸 사람이 없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니까..

지금까지의 만남도 깔끔하게 정리해왔기에 딱히 술먹고 꼬장부릴놈들도 없고... 모두들... 잘들 지내지(요)..?

아, 이게 아니고.....

그런데 어제는 발신번호제한으로, 오늘은 번호가 뜨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모르는 번호.. 어제는 번호가 없었지만 연 이틀 같은시간에 걸려왔으니 같은사람이라고 추측하고있습니다.

어제 한번 거절눌렀더니 조용했는데 오늘은 두번을 거네요?

 

어젠 발신번호가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오늘 걸려오는 순간

누군지가 너무 궁금해......!

두번 거절하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아.. 누굴까.... 너무궁금하다.....

그렇게 한참을 고뇌하다가 든 생각이

그래, 번호를 잠깐만 저장해서 까똑 동기화시켜보자!

 

결과: 모르는사람

이거 뭐... 술먹고 헤어진 여친한테 전화건다는게 손가락이 꼬였나...

이제 아는사람이 아니라는건 알았으니 무슨 스토리인지가 궁금합니다.....

근데 걸려오는걸 받긴 싫고 문자보내보기도 싫고.....

 

솔직히 세상이 세상인지라 안무섭다고하면 거짓말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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