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어제부터 누가 이시간에 전화를 겁니다
댓글: 14 / 조회: 48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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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7, 2016 01:39에 작성됨.
저는 낮동안에만 움직이기 때문에 밤에 부르거나 전화걸 사람이 없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니까..
지금까지의 만남도 깔끔하게 정리해왔기에 딱히 술먹고 꼬장부릴놈들도 없고... 모두들... 잘들 지내지(요)..?
아, 이게 아니고.....
그런데 어제는 발신번호제한으로, 오늘은 번호가 뜨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모르는 번호.. 어제는 번호가 없었지만 연 이틀 같은시간에 걸려왔으니 같은사람이라고 추측하고있습니다.
어제 한번 거절눌렀더니 조용했는데 오늘은 두번을 거네요?
어젠 발신번호가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오늘 걸려오는 순간
누군지가 너무 궁금해......!
두번 거절하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아.. 누굴까.... 너무궁금하다.....
그렇게 한참을 고뇌하다가 든 생각이
그래, 번호를 잠깐만 저장해서 까똑 동기화시켜보자!
결과: 모르는사람
이거 뭐... 술먹고 헤어진 여친한테 전화건다는게 손가락이 꼬였나...
이제 아는사람이 아니라는건 알았으니 무슨 스토리인지가 궁금합니다.....
근데 걸려오는걸 받긴 싫고 문자보내보기도 싫고.....
솔직히 세상이 세상인지라 안무섭다고하면 거짓말이긴합니다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으음 요즘은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 게 상책입니다 조심하세요
원래 모르는 번호는 끝까지 안받고 급하면 문자하겠지 주의긴 하지만..
역시 궁금하긴 하네욯ㅎ...
일단 멀쩡한 사람(?)같긴 해서 무슨 스토리로 이 시간에 전화를 거는건지가 미스테리로..
진짜 전화번호 잘못 알고 건 사람일 가능성도....
..문자는 가끔 오지만요
모르는 번호는 딱히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받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전하고픈 말 이 있으면 문자라도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