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인 저에게 알맞는 곡

댓글: 9 / 조회: 1966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2-15, 2015 19:44에 작성됨.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호시이 미키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미키에게는 좋은 곡들이 많죠. relations라던가 이래저래 좋아하는 곡이 많습니다.

relations는 저를 아이마스로 이끌어준 소중한 노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커버곡도 참 좋은 것이 많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어떤 곡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호시이 미키가 커버한 '手紙 〜拝啓 十五の君へ〜'란 곡인데요, 뭐 번역하자면 편지 ~배계 15살의 너에게~입니다.

이 곡은 꽤 유명한 노래라서 이미 들어본 적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제가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멜로디도 좋지만 바로 가사 때문입니다.

가사를 한 번 번역해서... 올릴려 했지만 이미 번역된 것이 수두룩해서 옮겨 적습니다.

혹시 모르니 출처는 http://www.minij.com/343 라고 써 넣습니다.

가사를 보면서 들어보세요. (일본어 문제가 있어서 직접 독음을 써놓았습니다;;)

(배계라는 단어는 편지 쓸 때 맨 앞에 예의를 지켜 적는 단어입니다.)

 

拝啓,この手紙読んでる貴方はどこで何をしているのだろう

하이케이, 코노 테가미 욘데루 아나타와 도코데 나니오 시테이루노다로오
배계, 이 편지를 읽고 계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十五の僕には誰にも話せない悩みの種があるのです

쥬고노 보쿠니와 다레니모 하나세나이 나야미노 타네가 아루노데스

15살의 저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거리가 있어요


未来の自分に宛てて書く手紙ならきっと素直に打ち明けられるだるう

미라이노 지분니 아테테카쿠 테카미나라 킷토 스나오니 우치 아케라레루다로오 

미래의 자신에게 써서 보내는 편지라면 분명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겠죠

今, 負けそうで泣きそうで消えてしまいそうな僕は

이마, 마케소우데 나키소우데 키에테시마이소우나 보쿠와

지금, 질 것 같고 울음이 나올 것 같고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저는

誰の言葉を信じ歩けば良いのう?

다레노 코토바오 신지 아루케바 이이노

누구의 말을 믿고 나아가야 좋을까요?

一つしかないこの胸が何度もばらばらに割れて

히토츠시카나이 코노 무네가 난도모 바라바라니 와레테

하나 밖에 없는 이 가슴이 몇 번이고 찢어져서

苦しい中で今を生きている

쿠루시이 나카데 이마오 이키테이루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今を生きている

이마오 이키테이루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요


拝啓, ありがとう

하이케이, 아리가토

배계, 고마워요

十五の貴方に伝えたい事があるのです

쥬고노 아나타니 츠타에타이 코토가 아루노데스

15세의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自分とは何でどこへ向うべきか問い続ければ見えてくる

지분토와 나니데 도코에 무코우베키카 토이츠즈케레바 미에테쿠루

자신이 누구이고 어디로 향해 가야할 지 계속 묻는다면 보일 거예요 

荒れた青春の海は厳しいけれど

아레타 세이슌노 우미와 키비시이케레도

거친 청춘의 바다는 험난하지만

明日の岸辺へと夢の船を進め

아스노 키시베에토 유메노 후네오 스스메

내일의 바다를 향해 꿈의 배를 저어요

今, 負けないで泣かないで消えてしまいそいな時は

이마, 마케나이데 나카나이데 키에테시마이소이나 토키와

지금, 지지 말고 울지 말고 사라져 버릴 것 같을 때는

自分の声を信じ歩けばいいの

지분노 코에오 신지 아루케바이이노

신의 목소리를 믿고 나아가면 돼요

大人の僕も傷ついて眠れない夜はあるけど

오토나노 보쿠모 키즈츠이테 네무레나이 요루와 아루케

른이 된 저도 상처 받고, 잠들 수 없는 밤이 있어도

苦くて甘い今を生きている

니가쿠테 아마이 이마오 이키테이루

달콤 씁쓸한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요

 

人生の全てに意味があるから

진세이노 스베테니 이미가 아루카라

인생의 모든 것엔 의미가 있으니까요

恐れずに貴方の夢を育ってて

오소레즈니 아나타노 유메오 소다테테

두려워 말고 당신의 꿈을 키워요


ラララ ラララ ラララ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Keep on believing

 

ラララ ラララ ラララ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Keep on believing

Keep on believing

Keep on believing



負けそうで泣きそうで消えてしまいそうな僕は

마케소우데 나키소우데 키에테시마이소우나 보쿠와

질 것 같고 울음이 나올 것 같고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저는


誰の言葉を信じ歩けば良いのう?

다레노 코토바와 신지 아루케바 이이노

누구의 말을 믿고 나아가면 좋을까요?

ああ, 負けないで泣かないで消えてしまいそうな時は

아아, 마케나이데 나카나이데 키에테시마이소우나 토키와

아아, 지지 말고 울지 말고 사라져 버릴 것 같을 때는

自分の声を信じ歩けばいいの

지분노 코에오 신지 아루키바 이이노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나아가면 돼요

いつの時代にも悲しみも

이츠노 지다이니모 카나시미모

어떤 시기도 슬픔도

避けては通れないけれど

사테케와 토오레나이케레도

피하기만 해선 이겨낼 수 없겠지만

笑顔を見せて今を生きて行こう

에가오오 미세테 이마오 이키테 유코

웃는 얼굴을 보여주며, 지금을 살아가요

今を生きて行こう

이마오 이키테 유코

지금을 살아가요


拝啓, この手紙読んでる貴方が幸せな事を願います

하이케이, 코노 테카미 욘데루 아나타가 시아와세나 코토오 네가이마스

배계,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독음 표기는 노래를 들으면서 한게 아니라 그냥 가사를 읽고 제가 써넣은 것이니 틀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원래 이런 이야기를 한들 그리 감흥이 없는데요.

이 곡이 와닿았던 것은 아무래도 15살이라고 특정한데다가 미래의 자신이 보내오는 편지라는 것이 큰 요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네, 저 지금 딱 만 15세에요;;

게다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 심란한 상태에서 들으니 정말...

미키, 이오리, 린, 미오 등과 동갑이에요...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