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마스 6화는 사실 3화부터 떡밥을 깔아 논게 터진거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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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5, 2015 12:00에 작성됨.

3화당시 제가 썼던 글입니다.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58899&sca=&sfl=mb_id%2C1&stx=deepsea&sop=and

 

 

"풋내기 들의 첫 무대입니다. 


조금더 씨리어스 하게 갈 줄 알았습니다만.... 본방에서의 실수라던가....  좌절은 평소에 엄청나게 텐션이 높았던 미오가 해줬으면 더더욱 씨리어스하게! 

물론 잘 큰 좌절도 없었고, 큰 갈등도 없었습니다. 잘 마무리 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다 보고 난 이후 안도감과 함께 드는 생각은.... 초심자의 행운이었죠.

 

"언가를 찾아 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다."

 

뉴제레 3인방의 첫 무대 체험은 사실 행운에 가까웠죠? 이번에 무사히 마무리 됐지만, 어디까지나 좋은 경험이 되었을 뿐.... 본 실력이 궤도로 올라섰다는 건 아닐 겁니다.

그 사실을 제일 잘아는 프로듀서는 여전히 뒷목을 잡고 있고요... 

첫 무대를 성공시켰기에, 앞으로 있을 무대에서 떨어진다면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겪게 될 좌절이나 아픔은 더 크겠죠? 물론 기본적으로 희망찬? 애니니까 씨리어스 하게 끝을 맺진 않을 거고

더 큰 카타르시스를 줄수도 있겠지요?"

 

그야말로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 그리고 세계 개편.... 하지만 반역의 이야기.... 응?

 

왔다! 왔어 ! 3화의 백댄서를 성공시켰던건, 더 높은 곳에 떨어질 낙하력을 얻기 위함이었어!

 

물론 논란은 지금 미오를 까자~ 가 대세인거 같긴 한데.....

 

미오는 희생된것입니다... 신데마스를 띄우기 위한 희생, 그 희생 말이죠....

 

 

[Ohys-Raws] Idolmaster Cinderella Girls - 06 (BS11 1280x720 x264 AAC).mp4_20150215_114926.843.png

 

하악하악 시부 린의 매도하는 표정, 초 카와이 Death yone?

 

갈등은 필요하고, 그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 스토리 라인이니까... 

 

결국 관점은 이겁니다.

 

(업계 영업 및 사무) 실력은 없는데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미 최고 스텟 찍고 있는 본가 애니마스P

 

vs

 

(업계 영업 및 사무) 실력은 좋은데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스텟 투자 안한 분가 애니마스P

 

 

아이마스 애니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P의 성장기라고 할수 있는 만큼....(부장 님이 말씀하셨죠? ㅋㅋㅋ 전환기가 될수 있었으면 한다.. 즉,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가P가 치하야의 노래 일거리를 가져올수 있을 만큼의 성장을 보여주는게 본가 이야기였다면

미오의 눈물, 린의 매도의 눈초리를 바꿔 나가는게 분가P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5화 미쿠냥 스토리도 커뮤의 부족 부분에서 터진 거였고...... 미쿠냥은 슬쩍 묻어가넹...

 

실망입니다. 미쿠냥 팬 그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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