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를 깐다기보단 제작진을 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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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4, 2015 16:23에 작성됨.

개연성이 너무 부족해요...

무비마스가 비판받았던 부분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이건 카나가 그렇게 꿈꾸던 아이돌에 대한 꿈을, 그리고 동경했던 하루각하와의 유대를 단순히 "살쪄서 아이돌을 못하겠어요 엉엉" 하고 탈주한거랑 비슷할 정도로 이해가 안 갑니다...

시호의 감정선은 납득이라도 갔지요.

그러니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만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너무 뜬금없이 터트려버려서 문제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오가 유리멘탈이라는 부분은 앞부터 계속 복선을 깔아줬기는 하지만, 갈등을 심화시켜서 터트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의 묘사가 너무 적었어요.

비슷하게 탈주한 애들이 미키, 카나, 미오가 되겠는데, 여기서 미키의 경우만 납득이 갔던 건, 그런 행동을 할 만한 캐릭터의 성격, 그런 일이 생길만한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줬기 때문인데, 카나와 미오의 경우는... 억지스럽다고 할지, 너무 뜬금없었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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