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씨를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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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7, 2014 22:34에 작성됨.

88년 대학가요제는 물론이오, 넥스트 결성때도 전 이 세상에 없었으니

 

세대적으로 제가 신해철이란 인물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도 못 했고, 어떻게 평가할 수도 없지만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란 곡으로 소싯적에(이 나이에 소싯적이란 표현을 쓰는 것도 웃기지만요) 친구들과 함께 밴드했던 추억이 있기에, 곡 때문에 더욱 슬픈 감정이 와닿는 느낌입니다

 

'내 삶이 끝날 때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게요'라는 노래가사처럼 살아왔던 인생. 지금부턴 음악이 되어 우리들에게, 후대에게 남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故 신해철 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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