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리뷰] 이토 미쿠 18th 버스데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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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3, 2014 11:39에 작성됨.

오랜만입니다(?) 미나사키입니다.

어제는 10/12, 제가 예전의 자기 소개 글에도 썼듯이 최근 가장 따라다니고 있는 성우, 이토 미쿠(아이마스 쪽에선 밀리마스의 나나오 유리코 역)의 18세 생일이었죠.(한국 나이로는 19세)

최근 밋쿠 이벤트를 많이 못 가고 있어서 오랜만에 보는 기대감에 선물도 준비하고 편지도 쓰고 했었네요.

이벤트 자체는 1시간짜리 매우 짧은 내용이었습니다만은, 팬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이벤트였습니다.

18년 인생을 돌이키면서 어릴 때 사진이나 오디션 때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키도 이부키(아이마스에선 밀리마스 야부키 카나 역)로부터의 서프라이즈 영상 메세지, 사이킥러버의 메세지.
StylipS 멤버와 같이 부르는 해피버스데이 송.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부른 라이브 파트.(가면라이더 덴오라던가 카드캡터 사쿠라 3기 오프닝 등)
동료 들과 가족과 팬 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프라이즈로서 밋쿠가 이벤트에 참석한 모든(350명) 팬들에게 사인 엽서를 직접 배부.

접근전(성우와 1:1로 마주하는 이벤트)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갔기에 너무 기뻤네요.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본 밋쿠의 귀여움이나, 혼자 잘 진행하게 된 성장한 모습, 그러면서도 혀를 깨물기도 하고 편지를 읽으면서는 울기도 하는 원래부터 알고 있던 밋쿠스러움. 여러모로 느낀 바가 많아서 평소라면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힘내!'같은걸 말했겠지만 어제 사인 엽서를 받으면서는 "응원해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한 이벤트였어요!"라고 힘차게 전했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같이 참석했던 밀리마스P 들과 저녁 식사... 유리코 성우의 이벤트라서 그런가 대부분이 비쥬얼 덱 유저였던게 재밌었습니다.

아이마스 9주년 오사카 나고야 동경을 양일 전부 참가했지만, 그 쪽의 이벤트는 다른 분 들이 리뷰 잘 써주실거고, 아이마스 라이브로서의 즐거움 보다는 개인적인 인생의 회고를 경험한 올해의 투어여서 이쪽 리뷰는 쓰지 않겠습니다.

다음 예정된 이벤트는 11/30의 데레마스 세컨드 라이브인데, 너무 머네요. 성우 이벤트는 1달에 4개가 적정 수준인데!

그럼 마지막으로, 밋쿠가 이벤트 뒤에 올린 블로그 링크를 올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http://s.ameblo.jp/itou-miku/entry-11938205855.html

밋쿠의 성우 인생에 앞으로도 많은 축복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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