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마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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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2, 2014 22:57에 작성됨.

솔직히 말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니시고리 감독은 밀리마스를 새로운 갈등요소를 만들기위해 넣었다고 했지만
사실 그 갈등이 꼭 필요한거였나 라는 생각이 가시지가 않네요.
막말로 765프로합숙>마스터피스 라이브 식으로 바로 넘어가도 딱히 문제가 없는 기분이 들더군요...
갈등요소를 만드려면 P의 헐리우드행을 다뤄도 문제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합숙>연습>P의 헐리우드행 발표>다들 당황>각각 상황을 극복해냄>마스터피스
이런식으로 가는게 애니마스에서의 아이돌의 성장을 더 잘 보여주고 각각의 매력을 더 잘 나타낼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굳이 밀리를 넣었어야했다면 갈등의 중심을 카나가 아닌 시호로 잡는편이 더 좋았을것같고요.
극장판 내내 시호는 765선배들이 보여준 "단결"에 의문을 품고있었습니다.
그런 시호와 단결을 대표하는 하루카의 갈등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그 시호도 "단결"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한다. 라는 식의 전개가 더 매끄럽지 않았나 합니다.
좋긴 했지만 저 시나리오가 최선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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