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카드 배틀 종류 쪽에 관심이 없어서 신데마스나 밀리마스 쪽엔 사실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뭐 SS 같은걸 보게되느라 대충 네임드 아이돌 같은 경우에 설정은 좀 익혔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재미도 잘 없었구요.

뭐 본가도 Greatest 앨범 이후로는 요즘 별 관심이 없었고, 아이마스 브랜드 전반에 좀 흥미를 잃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데마스 애니화 1번째 PV는 보자마자 ' ... 드레스? 티아라?' 좀 아니다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더더욱 흥미가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며칠 전에 위에 올린 2차 PV를 보고 말그대로 '심쿵!'했네요.

BGM도 본가/분가를 막론하고 근래에 나온 노래중 제일 마음에 들었고, 작화도 애니마스 시절 느낌에 한층 더 섬세한 느낌이 덧붙여져서 색다른 느낌이 나네요.

사실 뉴제네에 대해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관심은 그저 그렇습니다만, 영상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예뻐서 계속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다가 2015년 1분기 실제 방영시엔 '스토리 엉망, BGM 취향 안 탐, 작화 붕괴'가 겹쳐져서 그야말로 'PV가 제일 나음'이라는 끔찍한 미래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그런 생각하고 싶지 않은 미래가 온다고 해도 지금 이 PV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돌려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