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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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0, 2014 23:28에 작성됨.

분명 저는 일을 그만 두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전에 일하던 사무소를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제는 한숨도 못잤습니다.

사무소 애들 평가서 작성해야하는데 아이들이 불안해 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지만 저는 객관적으로 써야합니다.

최대한 잘 써주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저는 호구인 걸까요...

 

학교도 개강 하자마자 채육대회준비에 축제준비에... 남들은 즐기는데 저는 일하네요...

심지어 우리과는 채육대회 예선에서 다 떨어졌는데 ㅠㅠ

저는 호구인 걸까요...

 

학교 조별과제팀 팀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군요.

죄다 다른과라 어찌할 방법도 없습니다.

혼자 열심히 만들어야죠 ㅎㅎ

저는 호구인 걸까요...

 

마비노기 박스오픈형 캐쉬템을 잔뜩 사고 싹다 잡탬이 나왔습니다.

저는 호갱인 걸까요...

 

애들이 간식 주는걸 있는데로 받아 먹다보니 체중이 60에서 70이 되었습니다.

이젠 걷기만 해도 무릎이 삐걱 거리는군요...

이기회에 큿Kg이나 맞춰볼까 합니다.

키도 168cm(타카네보다 작아요!)인데 말이죠 ㅎㅎ

저는 돼지인 걸까요...

 

폭풍같은 나날들을 보내다가 SS로 심신을 다스리러 왔습니다.

미나모토p 올라왔네요.

신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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