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을 쓰는 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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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1, 2014 00:51에 작성됨.

제 머리와 심장은 하얗게 타고 있지만 말이죠....

이런건 아무도 안써주겠지~ 하면서 쓰기 시작했는데

전개가 조금 어색하지 않을까? 하면서도 쓰면 재미가 있네요.

무엇보다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이 있어서 기쁩니다.

 

완결은 낼 수 있을까. 낸다면 언제쯤 낼까.->이게 최대의 고민인데

 

갑자기 중간에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이런 식으로 내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이런 좋은 소재를 쓰다가 그만둬야 한다니 그것도 괴롭고...

 

10미터짜리 초대형 프라모델 만드는 기분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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