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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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8, 2014 03:17에 작성됨.

안녕하십니까 노마키아입니다.
여러분 폴아웃3 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대충 fps 인데 퀘스트를 받으며 하는 RPG라고 생각하니면 됩니다.
흐흑...정말 게임하면서 서러운거는 크라이시스에서 방어모드 안했다가 총맞아 죽은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딸랑 권총 하나로 시작해서 넓은 맵을 돌아다니며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맵은 더러게 넓지 퀘스트는 어려워서 쌓이기만 하지 삐까번쩍한 놈들은 저를 촌놈이라고 도발하고 양아치 놈들은 저를 보면 죽이려고 합니다.
대충 비유를 하자면 초전자포에서 나오는 안티스킬은 저를 무시하고 스킬 아웃은 저를 죽이려든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삐까번쩍한 놈들 말이나 들으면서 콩고물이나 얻어먹고있는데...
이 놈들이 제가 가지고있는 물건이 유일한 컴퓨터라고 도와달래요.
이 컴퓨터를 가지고 제가 개고생을 하면 안열리는 무기고가 열린다. 너의 몫은 챙겨줄테니 무기고를 열라.
점수좀 얻을수 있을까 싶어서 도와준다고 했죠.
제가 이때...
가지고 있는게 소총 하나랑 권총 하나 그리고 물약 5개...
약 1시간을 걸쳐 개고생을 띠고 드디어 물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안에는 엄청났습니다.
좋아보이는 갑옷에다가 뭔가 거대한 무기들...
딱봐도 좋는 느낌!
바로 다 집어서 장착했죠.
그리고 흐흐흐...거리고 있는데.
이 놈들 사이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나봐요.
아머슈트를 입은 놈들이 미니건(기관총 같은거)을 들고 학살을 벌이고 있더라고요.
그 앞에 선 저.
처음에는.
[아, 저장도 못했는데 이렇게 죽는건가. 게임 접을까.]
이러고 있었는데...
타타타타타타타타타!!!
팅팅팅팅팅팅팅팅팅!!
「?」체력 안 닮
「...」
방금 얻은 크고 아름다운 무기.
뿅!
적「아악!」사망
...후후후후후후후후후ㅜ후ㅜㅎ후ㅜㅜ!!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
그렇게 나와서 저를 놀리던 놈들과 9:1 맞짱.
피 겨우 반만 달고 전부 죽였습니다.
하하하, 폴아웃3 재밌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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