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군 감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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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4, 2014 19:16에 작성됨.

 

 

 

아침 점호때 10분간 통나무 처럼 가만 있는 분들, 체조때 따로 몸 풀기, 이상한 춤 추기

단추 다 풀고 배 내밀고 있고.. 좀 따라하긴 하는데 몸 움직임이 약 1mm정도인 정도?

 

일정은 역시...

????? : 통제가 되야 통제를 하지.

 

예비군 : 제가 왜요?ㅋ

 

??? : 여러분 총 잘 갖고 계셔야 합니다.

 

예비군 : 얘야 총 좀 들고 올라가주라

 

참고로 저는 이번에 거의 따라다니기만 하거나 근무만 섰기 때문에 남들보다 덜 마주쳤지만

하루종일 시달릴 분대장들 생각하면 후..

 

그래도 용돈주거나 까까 같이 먹자고 하면서 어느 간부 긁어줄까 막 이럴땐 재밌더군요 ㅋㅋㅋ

감히 대대장 따위가 민간인한테 하는 꼬라지 보소 이러면서 얘기하는 거 좀 웃겼어요. 

 

자 이제 내년엔 내 차례다.

※이번 주 외박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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