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수 없는 밤 이 몸을 괴롭히는 번뇌

댓글: 19 / 조회: 1499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07, 2014 00:38에 작성됨.

미치겠네요. 잠 자고 싶어도 못 잔다는게 이리 괴로울 줄은 몰랐습니다.

 밀린 과제를 해결하느냐 그저께 아침 9시에 일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몇 주간 커피를 안 마셔 카페인에 민감해진 몸에 에스프레소를 6잔 정도 때려박았습니다.

 마시고 과제 할 때는 정신이 좀 드니 괜찮았는데 이제 다 마치고 자려니까 카페인 각성 버프가 안 풀립니다(...)

 약물 오남용의 결과를 몸으로 톡톡히 깨닫고 있습니다. 역시 약은 약사에게.

 PS. 글 쓰며 찾아보니 성인의 일일 카페인 섭취 제한량은 400mg라 합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엔 보통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왠지 각성 버프가 너무 안 풀린다고 했더만 이유가 있었군요. 도피오로 뽑아마셨으면 어떤 꼴이 났을지......

 PS.2 안 선생님...... 잠이 자고 싶어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