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마음에 와닿는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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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4, 2014 04:50에 작성됨.

비정한 말이지만......사고라는 건 매일 일어나는 것이고 그런 사고에 제 지인이 없으니 이번 참상이 크게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저 든 생각은 어째서 또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어린 나이인데 꿈도 못 이루다니, 라는 형식적인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하루카 씨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으니 ㅅ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비록 알고 지내는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번 봐온 분이었고 같은 P라는 것에 친근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불행하게 돌아가셨네요.

처음이네요. 친분까진 아니어도 알고 있는 분이 이렇게 돌아가시는 걸 알게되니 말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뭐라 설명할 정도로 마음이 그런데 그 분의 가족들은, 친구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말 밖에 할 수 없는 게 괴로울 따름이네요.
유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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