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묘한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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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0, 2014 22:48에 작성됨.

명절,기념일등 그런일이 아니면 볼 일이 전혀없는 친척 동생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참고로 그 친척 동생은 고등학생 1학년)
갑자기 연락이 와서 무슨 일이 생긴건가 했는데...
친척 동생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네 놀러갈래!'
(내 의사를 묻지도 않고 간다고 확정하냐)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 5월 2번째 주말에 놀러오는걸로 결정이 되었죠
날 편하다고 느껴 이런 행동을 하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했지만 연락도 잘 안하는 친척에게 전화해서 놀러간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할 정도면
뭔가 굉장히 미묘하더군요.....
적어도 저에겐 굉장히 미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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