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공백을 지나 돌아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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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1, 2014 03:00에 작성됨.

최근 많이 바빠서 가입이래 최장기 공백이 있었습니다.. 크흣..

그런데 돌아와보니 Imas넷을 개편한다는 것도 보이고, 그것보다 창게 번게에 쌓인 양질의 글들을 읽고싶지만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돌아왔을 때 과연 아이마스넷에 다시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무서움도 있었지만..

뭐 바쁘기는 해도 어떻게든 올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자극은 호쿠토씨였지만..

하루카 : (프로듀서 씨.. 역시 저는..)
하루카 : (프로듀서 씨가 그러신다면.. 저는 프로듀서 씨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라던가

미키 : 허니, 더 이상, 미키에 대해 신경써주지 않아도 돼.. 지금까지 고마웠어, 허ㄴ..프로듀서..

같은 그런 망상이 떠올라서 말입니다.. 프로듀서와 호쿠토 사이의 러브러브 전선에 끼어들 수 없어! 라고 포기하고 프로듀서를 응원해주는 아이돌즈.. 그러나 프로듀서 모르게 눈물을..

역시 사람이 바쁘면 맛이 간다는 건 맞는 말 같습니다. 하핫.


p.s. 개편안의 아이피플에서 애플을 떠올린 건 저뿐인가요..? 본격 남코, 아이마스넷과 협력하는 애플사! 2014년 'iPeople!' 서비스 개시! 2015년 남코-애플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2018년 'iPeople - Dearly Million Cinderella stars' 서비스 개시!
이제 애플이 자사제품의 모든 a를 @로 바꾸는 것으로 양해각서를 이행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남코와의 협력으로 온누리에 아이마스를 전파하야 그 위세가 우주의 별도 딸 수 있을 것 같던 애플은 코나미와 협력한 삼성의 도전을 받게 되는데.. 라는 1부 끝, 2부 시작은 혼란한 시장 속 전자기술의 발달로 리얼돌과 넷돌, 보컬로이드들의 차이는 점점 줄게 되고, 이에 위기를 느낀 리얼돌 연애기획사들은 몇 번의 합종연횡을 거쳐 거대기획사 'IDOL'이 된다. 비록 아이마스의 아이돌즈가 그 지분을 넓히고 있었지만 아직 그 영향력은 리얼돌즈 전체에 비해서는 약하였고, 높은 리얼돌즈의 인기와 막대한 자금력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대통령과 총리를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라 'IDOL' 휘하의 인재로 선출시키게 된다. 이렇게 해서 대다수의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 72개국이 거대기업집단 'IDOL'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고 이들 국가에서 'IDOL'은 정식명칭 '가상현실 및 유해정보에 대한 통제와 위험성 제거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당시 상당한 규모를 이루고 있던 아이마스계 및 다른 넷돌 커뮤니티를 탄압하려 한다. 이에 위기를 느낀 애플과 삼성 및 다른 넷돌 후원 정보통신기업들은 연합하여 '세계 정보와 표현의 자유 연합'을 만들어 이에 대항하게 된다! 라니, 무슨 상상일까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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