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레이 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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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4, 2024 21:56에 작성됨.

토요일 밤, 깊은 시간에 시작하는 즐거움... 뭘까요-?


정답은 데레메일♪ 

참게 한 만큼 진한 걸로 줄게♪



Q. 어렸을 땐 어떤 아이였나요??


A. 쉽게 공상에 빠지는 아이였지.

나에게 초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해본다거나 ♪


가슴에 격렬한 것을 안고 있었지만, 풀어주는 방법을 아직 몰랐어.

주변에선 얌전한 아이라고 생각했을지도.



Q. 사교댄스에서 「이게 좋다!」싶은 걸 알려주셨으면 해요!


A. 나이를 먹을수록 완성도가 올라간다는 점이려나. 인생 경험이 곡의 이해력, 표현력으로 이어지거든.


사람의 내면은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져만 가. 그 열을 한가득 담을 수 있는 것이 사교 댄스지.



Q. 혼신의 수수께끼를 부탁드립니다!


A. 그럼 아껴둔 걸 꺼내줄게.

아이돌이란 뭘까요-?


우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대답을 가지고 있어...

혹은 계속 찾아다니고 있지.


덧붙여 지금 내 대답은 '어둠속에서 두근거리는 것'


우리는 모두 인생이란 어둠 속을 걷고 있어.

하지만 혹시라도 목표로 할 빛을 발견한다면 망설임 없이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겠지?


분명 세상엔 사람이 가진 꿈의 수만큼 빛이 있어.

나 역시 그런 빛 중 하나이고 싶다 생각해.



다시 한 번 당신에게 물어볼게.

'아이돌이란 뭘까요-?'

알아냈다면 다시 메일 보내줘.


언젠가 다시 한 번 답을 맞춰보자.

조만간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 거야.

우리들은 아주 깊은 관계잖아♪




이번 메일도 좋은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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