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아가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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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1, 2023 23:46에 작성됨.

다들 깨어있어?

잠 못 드는 모두에게 선물을 줄게♪



Q. 치토세 씨를 알고 난 뒤로 매력에 빠져버려서 좋아하고 너무 좋아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A. 더욱 더 많이 나를 생각하면 어때?


상상해 봐. 깨어있을 때도 꿈 속에서도 내가 곁에 있고, 속삭여주는 매일.

자, 이젠 떠날 수 없어♪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면, 어떻게든 하면 돼.

내가 줄게, 당신의 권리니까.



Q. 루마니아에 있었다고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나요?


A. 장소는 기억나지 않지만, 신기한 숲에 다다른 적이 있어.

밤에 혼자 산책하던 때였나.


안개가 짙어서 환상적이고.

빨려들어갈 듯이 아름다웠지.

그때는 그런 게 아름답다 생각했어.


하지만 이젠 거의 잊어버렸어.

더 반짝거리는 곳이 잔뜩 있었을 텐데 말이야.


지금 다시 찾아가면 예전에 봤던 곳도 분명 다른 경치로 보일지 모르겠네.



Q. 치토세는 잠이 잘 드는 편인가요?

저는 잠이 잘 안 와서 질질 끌다가 밤을 새버려요...


바로 잠들 수 있는 요령이나 밤샐 때 추천하는 방법 있으면 듣고 싶어요.



A. 나는 밤새는 걸 즐기는 편이려나.

잠이 안 올 땐 억지로 자려고 하지 않아도 돼.


밤은 당신의 친구. 지금은, 분명.

고요한 어둠을, 마음으로 만지며, 그 목소리를 들어봐.


그리고 아무래도 잠이 안 오면 마음 속으로 나를 불러줘. 밝은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마법을 걸어줄게.



그럼 다들, 멋진 밤 보내.

다음은 치요가 대답해줄 거야♪






드디어 담당 데레메일 4개가 모두 모였습니다.

데레메일 시스템이 생긴지 이제 4년 쯤 되던가...

긴 시간이었네요.


저는 요즘 일찍 자야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딴짓하다가 늦게 자는 생활을 반복 중입니다.


오늘도 그만 늦게 일어나 버렸네요.

한동안은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미 12시가 가깝지만,

오늘은 금방 잠 들고 아가씨 꿈을 꿀 수 있기를.


여러분도 안녕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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