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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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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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녁.
시라사카 코우메야.
데레메일 답장 보낼게.
Q. 코우메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A. 물론 있어.
무서운 거.
귀신 같은 거...
무섭지♪
Q. 코우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좀비처럼 걷는 요령을 가르쳐주세요!
A. 나도 아직 잘 못하는데...
아, 잠깐 기다려.
친해지고 나면 알려주겠대.
Q. 제가 언젠가 귀신이 된다면,
코우메를 만나러 가도 될까요?
A. 응, 물론.
그치만 살아있는 동안에도 만나러 와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안녕히 주무세요.
죽어서나 살아서나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언제나 즐거운 삶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죽어서는
반드시 찾아갈 수 있단 보장이 없으니
살아있을 때 많이 만나두도록 합시다.
그래야 죽어서 만나도 서로 얼굴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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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흑흑 아싸한테 너무 가혹한 사후관이에요
그러고 보면 데레스테에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아이돌들이 제법 있군요.
https://idolma.ster.world/cinde-gekijou-browser/gekijous/183
귀신이 있다는 소리에 질겁하는 마유양, 치에리양, 아이코양
https://idolma.ster.world/cinde-gekijou-browser/gekijous/525
책상 밑에서 다리를 만지는 손에 기절하는 사치코양이라든가,
하지만 귀신을 볼 수 있으고 친근하게 지내는 코우메양도
귀신을 무서워할 줄이야...역시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모양입니다.
역시나 외계인도, 귀신도, 흡혈귀도 모두 실존하는 데레스테 세상...
하지만 언제부턴가 귀신보다 살아있는 사람이 더 무서워졌습니다.
죽음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역시나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