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하지메 편

댓글: 2 / 조회: 41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8-29, 2023 22:05에 작성됨.

좋은 저녁입니다.

잔뜩 보내주신 데레메일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조금이지만 답장을 드리려고 합니다.



Q. 최근에 만든 그릇은 무엇인가요?


A. 커다란 평접시를 만들었어요!


기숙사에서 다 같이 국수나 우동을 먹기 적당한 크기의 그릇을 갖고 싶어서...

덕분에 맹활약 중이랍니다.



Q. 로망은 얼마 만큼 소중한가요?


A. 무엇보다도!



Q. 취미로 잡은 물고기는 직접 손질해서 먹나요?


A. 다른 사람에게 손질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네요.

본가에선 할아버지려나요.


처리도 아직 잘 못 하겠고...

언젠가 남들에게 대접할 정도는 되고 싶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로망은 중요하죠.

누가 눈치 없이 분위기 깨는 말을 하면

볼을 부풀릴 만큼 중요합니다.


생선이나 살아 있는 식재료를

척척 조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삼겹살 랩소디라는 다큐를 좋아하는데,

여러 돼지나 소 같은 커다란 동물을

다양한 부위로 잘라내는 기술자 분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참치 해체쇼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기술들은 사실상 예술이 아닐까 싶어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