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월드컵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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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9, 2022 03:10에 작성됨.

여름이 아닌 겨울에 개최된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끝이 났네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혈투 끝

승부차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결국 메시의 숙원이 이루어지며

막을 내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한 출발이었으나

마지막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을 거머쥔

35세 노장 메시의 환희 속에 축구의 한 세대가

이제 지나감을 느끼네요.


떠오르는 프랑스의 신성 23세 음바페의 대활약에도

아쉽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프랑스였습니다만,

역시 아트사커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유독 명승부와 이변이 많아서

여로모로 이목을 많이 끌었죠.


사우디, 일본, 한국, 호주 등 아시아팀의 약진과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의 거침 없는 상승세가

매우 인상적이었네요.


다음 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그리고 멕시코의

3국 공동 개최인만큼 리그 방식의 변경을

고려한다는데 또 어떤 축구 스타들이 또 

새롭게 국제 무대에 등장할 지 기대해봅니다.


그해 월드컵의 끝은

축구의 신 메시가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며

비로소 우승을 한 뜨거운 겨울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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