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르소나 5R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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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5, 2022 21:37에 작성됨.

챌린지 난이도로 시작하니까 초반부터 난이도가 맘에 듭니다.

난 협상으로 페르소나를 얻고 싶은데 적들이 한방에 죽어 ㅋㅋㅋㅋㅋㅋㅋ 나약한 새끼들 여신전생 본가 악마들은 그렇게 약하지 않았다고! 5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협상이 불가능해서 챌린지라고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일단 초반 스토리는 대만족. 카모시다는 형량 몇년이나 나올 지 궁금합니다. 이새끼 껀수 보니까 교도소 성범죄자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악질이더라고요. 사실 거기 나오는 놈들이 대체로 조오오온나 악질적인 놈들이긴 하지만! 암튼 처음 스토리 스포들 접했을 때랑 지금 다시 볼 때랑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서는 자리가 바뀌면 관점도 바뀐다는 건가. 솔직히 슈진고교 선생들 띠꺼운데 관리하는 입장에서 이해 가는 행동이나 언행들도 많아요.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멋지게 잘 연출했어요. 초반 비우호적인 분위기도 좋고요. 소지로도 첫인상은 안 좋을 정도로.

일본 거리 풍경도 재현도 높게 완성했습니다. 골목길이나 지하상가 같은 건 보면서 잠깐 옛날생각(3년전)에 젖을 정도였어요. 양복 입고 구두 신고 다니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당분간은 이 게임만 계속 잡고 있을 것 같아요. 몬헌? 아 미츠네 희소종은 또 뒤로 미뤄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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