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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자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엠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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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걸 시작 했는데
유키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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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쓸만한 게임스샷을 찍는 버릇
HCP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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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메일 답변 오토하 편
키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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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온도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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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야심한 밤에는 라면이 생각나요
유키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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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규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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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밤중에 죽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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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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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혐성 마유/치에리 3!
BlockB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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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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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메일 답변 리이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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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캐릭터 실체화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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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일기예보에서 올여름 엄청 더울거라고 한거같은데
실버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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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 아키하 신 쓰알이 떴네?
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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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7시부로 포푸마스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Ces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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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우라 아즈사 생일입니다 ㅎㅎ
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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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겜 안해보고 외전부터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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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패턴 또 작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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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메일 답변 쿠미코 편
키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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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PRO+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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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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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결혼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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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베 전 수상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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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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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 내 안의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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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에는 엘든링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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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키노시타 히나타 생일입니다 ㅎㅎ
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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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리시타 정보에 관한 소회
na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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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메일 답변 하스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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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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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까지 선브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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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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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호 수준이 참;;
이번 일은 곧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세력의 개헌 의석 확보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전직 자위대원이 저지른 거라 한국인 피해는 덜할 거라는 게 다행인가......
진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범인은 전직 해자대 장교였지만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골든 슬럼버'에서는 자폭 무인 비행기가
신임 총리 암살 도구로 이용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큼 성큼 걸어가서
사제 파이프 총기를 발사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을 보면
현실은 항상 소설을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예상 밖의 소식이라
처음 보도를 접하였을 때는 오보라 생각했지만
차츰 후속 기사들이 나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모두의 예상대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현재
일본 정계에서는 벌써부터 개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군요
누구보다 개헌과 자위대의 군대화를 꿈꾸던 인물이
자위대 전직 장교의 총에 의해 죽게 됨으로서
오히려 자위대의 자위군화(化)가 가속화되는 아이러니
사라예보의 총성이 세계의 역사를 비극으로 바꾸었듯
나라현의 총성이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지구 반대편에선 끝없는 전쟁
다른 한 쪽에선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
그리고 지금 여기에선 정치적 소용돌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22년의 여름이네요.
근데 왜 그걸 지금 시작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에 미친 어머니와, 원한을 품은 전직 군인, 그리고 종교단체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계의 거물. 이런 드라마틱한 전개를 현실에서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전 그냥 하루하루를 조금 편히 살아가고자 하는, 속세의 수많은 유상무상중 하나일 뿐이라 이 흐름 속에서 휩쓸려 침몰하지 않기를 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