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생존신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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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7, 2022 21:43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꼬박 1년 만이죠? 나그네시인입니다.

제작년. 그러니까 2020년 12월 취업을 하고서 꼬박 1년동안 정신없이 사회 초년생으로 일하면서 지낸 나머지,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를 신경쓸 겨를조차 없었네요. 정성스레 글을 쓰며 작가를 꿈꾸던 한 20대 청년은 어느덧 블렌더와 포토샵을 다루는 3D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어 있었고, 자연스레 창댓판 및 글에도 손을 대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져갔죠.

언제 한번 소식 남겨야지 남겨야지, 다시 활동해야지 하고는 있었습니다만. 제가 너무 늦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하루하루, 해마다 모든 것이 조금씩,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변해가니까요. 자기 자신조차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에 대한 애정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답니다. 비록 게임을 하는 빈도가 줄고, 모바일에서 PC 및 콘솔겜으로 시간을 투자하게 되더라도. 저를 구원해주고 한 명의 어엿한 사회인으로 이끌어준 아이돌들이니. 저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 셈이지요.

기회가 된다면 새 SS. 또는 새 창작 댓글을 다시 시동을 걸어볼까 합니다. 물론 그동안 글을 워낙 안 쓴 탓에 제 글짓기 실력은 다 죽은 것 같기도 하지만요.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얼굴 좀 비춰보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지금 가장 큰 고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관리 유념하시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해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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