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리아무 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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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5, 2021 14:35에 작성됨.

아직 더 있어! 질렸다고 끄지마! 활동 시간을 넘어서라고, 오타쿠들!!



Q. 지금 몇 질문 째야?


A. 아직 네 질문 째야 알고 있어. 아니 이거 뭐야? 리아무쨩에 대해 질문하라고! 요!!


어? 잠깐 날짜 바뀌었는데. 거룩한 밤에 리아무쨩 극적인 탄생. 애기의 마음으로 살고 싶다, 인생.



Q. 직관 참전 필수품, 정확히 뭐가 있나요?!


A. 펜라 22개 제대로 샀지? 남은 건 예비 뇌지... 나도 기억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싶어...!



Q. 인지해줘???????????!!!!!!!!!!!!!!!!!!!!!!!!!!!!!!!!!!!!!

유메미 쪼아


A.했다!!!!!! 좀 더 날 쪼아해줘!! 이런 거 더 줘!!!


근데 날 불태우는 놈들도 인지하고 있거든... 알고 있다고... 나는...



Q. 리아무가 좋아하는 장소는 어딘가요?


A. 지하려나-. 내 혼의 고향인 걸. 귀성해버릴까-. 태어난 적도 키워진 적도 없지만.



Q. 취직하기 싫은데 어떡하면 좋죠.


A. 왜 나한테 인생상담해? 잘못 보낸 거 아니야? 그래도 이왕이니 대답해줄게!


니트 돼버려!!!! 그걸로 다 해결돼!! 열심히 하지 않아도 돼.



[비보] 리아무쨩 혼나다.


데레메일 좋다... 좋은 문화야. 주기적으로 나를 쪼아해주고 칭찬해주고 추켜세워주고...


누군가한테 알려지면 어쩌지. 아무도 안 보고 이대로 휩쓸려가길 바래. 내 크리스마스 ~끝~






데레포 들어가서 찍힌 시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아무 데레메일은 밤 11시 30분 넘어서 시작되어

자정을 넘겨 거의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은 8개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질문 많이 답해준 건 좋은데

솔직히 번역하는 입장에선 질렸어요...


12시 땡 했는데 저는 남들이랑 크리스마스 인사도 못 하고

데레스테 출첵도 못 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그 전까지 맛있는 거 먹고 쉬다가 샤워하고 잘 준비하기까지

기분 좋은 이브였는데 얘한테 기를 전부 빨린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얼마 안 남은 올해와 다가올 내년에도 쭉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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