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거울보고 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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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21 03:37에 작성됨.

회쳐먹지 말아줘, 이래보여도 사람이야

못생긴 오징어같이 생겨도 인간이지만

집합해도 흩어져 기만자 사이 갈팡질팡

내가 사라지면 오늘 집밥에 나 있나 봐


여자들은 단답, 친구 못 구해 답답하기뿐만

아니라 덕분에 자신감도 다운

아름다운 꽃은 날 보면 쏴 콩알탄

따당따당, 그러니 사진만 저장


좋아요를 눌렀더니 차단당하는게 일상

자랑아니지만 늘상 말하잖아 0발

이발을 어떻게 해도 하관이 0랄

성형을 할까했더니 내 통장이 빈칸


그러니 먹지 말아줘 오징어같은 사람이야

꼴뚜기 말고 유사인간, 내면은 미남이야

결핍된건 사랑, 희망, 달달한 맘마미야

전국 오징어 힘을 내자 같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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