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니 저어도 좋은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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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1, 2021 09:27에 작성됨.

나아아름 잇몸에서 피도 날만큼 공부하고 밤도 새서 신청했던 장학금을 전부 다 탔습니다. 와아아아.


그래서 이번 학기는 그냥 공짜로 다닙니다. 와아아아아.


우리집은 우리집이 본가라서 친척들이 찾아와야 합니다. 촌이라서 길어봐야 집까지 가는길이 차로 20분 거리도 안되지만.


엄마가 우리아들이 이번학기는 꽁짜로 다닌다고 신나서 동네방네 자랑을 할줄 알았는데 안했어요.


저도 안했어요.


우리 친척들도 딱히 좋은 이야기를 안했어요. 우리 동네 현상태나 정치 현안 이야기 뉴스 이야기 같은거 했지.


전엔 다같이 좋은일이 있어가지고 좋은 이야기 했던것 같은데. 이러면 안한게 좋은건가.


아무튼 돈이란건 참 좋은 거에요.


밀리한섭이 섭종하니까 돈 있어봐야 쓸곳도 없지만요.


한섭은 없고 일섭 안나는 친애도 100도 안넘어가는 썡판 남이지만 괜찮아요. 상상속의 안나가 절 사랑해줄 거거든요.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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