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취향 맞는 사람 찾는건 참 어렵군요
댓글: 4 / 조회: 47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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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7, 2021 03:46에 작성됨.
제가 좋아하는 건 힙합, 팝컬쳐, 스토리라인 애니메이션, 카툰, 아이마스가 주가 되는데 저랑 관심사 겹치는 사람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특히 스토리라인 애니메이션 정말 재밌는거 많은데 영어 때문에 안보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힙합도 팝컬쳐도 지인 중에 좋아하는 사람 많이 못 본거 같.....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각각 본가, 분가, 밀리, 사이, 샤니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저마다 사뭇 다른 것을 보면 취향이란
참 미묘하면서 섬세하다고 생각되네요.
'취향이니까 존중받아야 한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어는
이젠 다소 낡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어려운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얼핏보면 서로 같아 보이지만서도,
가까이서 살펴보자면 완전히 다른 '기호(嗜好)'를 가진 경우도
왕왕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각 프로듀서의 '담당 아이돌'은
나는 이런 스타일과 속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프로듀서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생각하곤합니다.